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키로 넘는 아줌마의 피티 받은 후기(진행중)

돼지아줌 조회수 : 3,690
작성일 : 2024-04-23 15:40:06

갱년기 증상과 코로나가 겹쳐서 저번달에 정말 

이러다 죽는 거 아닌가 싶게 심하게 아팠어요

서서히 회복되서 다닐만해졌길래 집 근처 피티샘찾아

몸 상태 이야기하고 피티 받기 시작했어요

(166/72kg)

 

일주일에 겨우 2번 운동하러 가는데

힘들긴하지만 땀 흘리고 오는게 기분 참 좋습니다

평소에 운동이라곤 하루에 6-7천보 걷는 것만

했고 다른 근력운동은 거의 안한 셈인데

갱년기 증상 무섭더군요. 체중 많이 나가지만 근육량도 높은 편이라서 평소에 안일했던 것도 컸어요.

 

익숙해지려면 아직도 멀었고, 원래부터 덩치가

큰 편이라 살 빼는 건 염두에 두고 있지도 않고

건강 관리 차원에서 꾸준히 받을 생각이에요.

가끔 운동한단 글을 보면서 나도 해야하는데

생각만하다 드디어 시도해 봐서

저처럼 고민하던 분들도 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서

글 써요.

 

한 6개월 쯤 후에 다시 후기 남길게요

^^

IP : 223.38.xxx.10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왕
    '24.4.23 3:44 PM (112.186.xxx.84)

    후기 기다릴께요. 응원보냅니다!

  • 2. 원글
    '24.4.23 3:54 PM (223.38.xxx.105)

    고맙습니다 그때까지 쭉~~ 해볼게요 :)

  • 3. ㅁㅁ
    '24.4.23 3:54 PM (39.121.xxx.133)

    응원합니다. 뭐가됐든 땀 쫙 흘릴정도의 운동 참 좋아요.
    저도 운동과는 거리가 먼 인간이었는데 요즘 운동하고 있어요. . 살은 아직 안 빠지지만 건강해지는 느낌이 참 좋네요. 간식도 덜 땡기고요.

  • 4. 원글
    '24.4.23 3:56 PM (223.38.xxx.105)

    젊을 때 살뺀다고 할 땐 조금 하다 치웠는데 이제는 안하면 나중에 정말 고생할 게 뻔히 보여서 안할 수가 없는 기분이 들어요.
    윗님도 화이팅!~ 입니다 :)

  • 5. ..
    '24.4.23 3:58 PM (59.8.xxx.197)

    저도 오늘 피티 등록하고 왔어요.
    안그래도 살이 쪘는데 갱년기 오고 배에 살이 확 쪄서 더이상 두고볼수만은 없어서 등록했어요.
    저도 평소 걷기만 하고 근력운동은 해본적이 없어서 걱정반 기대반입니다.
    같이 화이팅해요.

  • 6. ........
    '24.4.23 4:15 PM (211.250.xxx.195)

    167/77
    PT받았는데
    이게 PT를 받든 안받든 마음 가짐있으면 됩니다

    제가 두달만에 20감량했어요
    식사조절안하면 안됩니다

  • 7. 원글
    '24.4.23 4:27 PM (223.38.xxx.109)

    59님 등록까지가 참 오래 걸렸어요 저는. 새로 시작하시니까 아마도 힘드실텐데 그래도 꾸준히 하시길 저도 응원할게요
    운동하는 분들 많아서 같이 힘이 나네요^^

    211님 식단을 하면 좋을텐데 제가 여기저기 아픈 데가 많아서
    피티샘도 감량은 3-4킬로만 6개월에 걸쳐서 하고 지금은 꾸준히 운동하라고 하더라구요. 의지와 노력이 대단하시네요. 멋지십니다

  • 8. 좋아요~
    '24.4.23 6:10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응원합니다.

  • 9. ...
    '24.4.23 6:19 PM (118.218.xxx.90)

    오~~ 저도 지난 주 등록해서 이제 2회 받았어요. 물론 트레이너 엄청 고르기도 했지만 확실히 전문가는 다르구나 싶더라고요.
    전 매일 가고 있어요. 하루라도 빠지면 아예 가기 싫어질 거 같아서요. 대신 길게 하진 않어요. 지구력과 끈기가 1도 없는 인간이라ㅠㅠ 밴드 운동 배운거 40분 정도에 자전거 10-30분 기분따라 타고 얼렁 씻고 옵니다.

  • 10. 70
    '24.4.23 8:33 PM (223.39.xxx.159)

    키로일때 저도받음 64키로정도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633 신혼부부 어디서 살지 1,2중 조언좀 부탁드려요!ㅠㅠ 27 안녕하세용용.. 2024/05/07 2,720
1590632 하나 키우면 쉽게 사는 건가요 46 아이 2024/05/07 5,982
1590631 트럼프는 딸에게 2 ㅇㄹㅎ 2024/05/07 2,844
1590630 kt요금제 중 요고요금제는 뭔가요? 1 .... 2024/05/07 659
1590629 남편이 한달전에 발톱을 부딪혀 멍이 16 이구 2024/05/07 3,535
1590628 모종 그대로 키워도 될까요 8 화분 2024/05/06 1,491
1590627 땀 많은 분들 여름에 어떤소재 입으세요? 11 2024/05/06 1,853
1590626 전남편 학교 속이는 여자 9 ㅡㅡ 2024/05/06 4,639
1590625 내가 이걸 왜 보기 시작해서 2 2 이런 2024/05/06 3,324
1590624 노후에 가장 큰 도둑은 29 ㄴㄷㅎ 2024/05/06 23,399
1590623 5년후 분당에서 서울로 이사하려고 해요 17 계획 2024/05/06 4,181
1590622 선재가 만든 소나기 반복듣기 중이에요 4 눈물콧물 2024/05/06 1,887
1590621 늙어가느라 힘들고 슬프네요. 13 48살 2024/05/06 7,673
1590620 수시 관련 질문 드립니다. 2 wakin 2024/05/06 1,068
1590619 전설의 한의워 체험기 19 2024/05/06 4,710
1590618 아들부부 자는 방 창문 아래서 비닐소리 내는 64 모모 2024/05/06 20,793
1590617 블랜더 믹서기 닌자 큰거 작은 거 둘 중 2 블렌더 2024/05/06 1,064
1590616 초딩 때부터 절친 이었어도 나이 40 넘고 삶이 다르니까 연락이.. 34 세월 2024/05/06 6,159
1590615 체험학습 이 최고인줄 아는 친정엄마 17 넘싫다 2024/05/06 4,180
1590614 원팬 파스타 너무 별로던데… 24 2024/05/06 5,766
1590613 일상생활은 다 하는데 매일 살고싶지가 않아요 30 일상생활 2024/05/06 5,714
1590612 정리정돈 문제로 이혼하는 경우 있을까요? 24 dd정리정돈.. 2024/05/06 5,942
1590611 학원 결정할 때 원장쌤 이미지..... 4 .... 2024/05/06 1,591
1590610 성격 좋은 분들 건강하세요? 10 ㅇㅇ 2024/05/06 2,513
1590609 방4개와 3개는 차이가 큰가요 18 ds 2024/05/06 3,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