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샌 아들 어떡하죠

에휴 조회수 : 2,709
작성일 : 2024-04-23 12:19:22

사춘기 아들이 토,일 지친 타이트한 일정이 있었고, 

어제 집에 낮 3시즘  오고나서 

4-7시잠자고 깨워 7시즘 저녁먹고 나서 

또 밤 8-12시까지 잔거 같아요, 

 

저는 그냥 푹 자라고 불껐는데 

아이가 12시 넘아 일어나서 씻고나더니 

외국어 단어 외울 과제가 있다고 저는 자라고 하는데도 

새벽내내 뭘 하는데, 

애가 저러고 있으니 저도 푹 못자고, 

나중 새벽 4시즘인가 하루 버티려면 조금이라도 자라고 했는데,

알겠다던 애가 6시까지 안자고 그때서야 

화장실갔다 자려고 누운거 같은데, 

남편이 그때즘 일어나 씻고 돌아다니니 

아마도 아이는 잠들지 못한거 같아요, 

 

그런데 정작 오늘은 학교 수업이 없고, 

운동회같은게 있는날인데, 

 

애가 새벽에 단어외운다는건 거짓말이고, 

다른 유투브나 뭘 한건지

설마 단어과제가 있어도 오늘 운동회인데

저렇게 안자고 해야 하는지 

사춘기 나이에도 뭐가 우선인지 모르는거 같은 

도통 이해할수 없는 아이를 

집에오면 뭐라 말해야 할까요? 

 

IP : 121.225.xxx.2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곤할텐데
    '24.4.23 12:21 PM (59.6.xxx.211)

    쉬라고만 하셔야죠.

  • 2. ...
    '24.4.23 12:22 PM (1.232.xxx.61)

    그냥 피곤하겠다 하고 재우세요.

  • 3. 하루이틀
    '24.4.23 12:25 PM (211.234.xxx.155)

    날밤새도 별일 무
    제가 고등때 3일을 안자봐서 압니다

  • 4.
    '24.4.23 12:28 PM (121.225.xxx.223)

    이 생활이 2년넘어요,
    뭔가 유투브등 잡지식 보느라 시간 뺏기다가
    과제 하는데도 오래걸리고,
    애가 안자서 저도 덩달아 못자는 나날이에요ㅠ

  • 5. 재재작년 제모습
    '24.4.23 12:38 PM (117.111.xxx.241)

    지금은 대딩 2년차이지만 재재작년까지만 해도 저도 엄청 스크레스였어요. 지금음 중딩 둘째가 저러고 있어 스트래스지만 첫애때처럼은 아니네요. 결론은 옆에서 혼내고 말해도 안되더라구요. 선배맘들이 하시는 때가되야 한다는 말이 진리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204 우리나라 의료 수출하면 안되나? 10 왜왜 2024/05/08 753
1591203 생각지도 않았던 선물 감동이네요 6 ... 2024/05/08 3,990
1591202 이클립스가 실제 밴드인가요 드라마속 가상 밴드인가요 9 선재사랑 2024/05/08 1,665
1591201 안과에서 마이봄샘 기름샘치료하라고 5 여인5 2024/05/08 1,611
1591200 남편이 아침에 동남아순회공연 갔다왔다는데 26 티키타카 2024/05/08 7,895
1591199 뒤늦은 김건희 명품백 수사, 이러니 특검 하자는 것 6 이채양명주 2024/05/08 1,533
1591198 lg 에어로타워 공기청정기로 어떤가요? 에어로타워 2024/05/08 356
1591197 오래살다보니 별걸 다보네요 11 ㅡㅡ 2024/05/08 7,268
1591196 올리비아핫세 어머니 글은 안올라오는가요? 7 모모 2024/05/08 3,271
1591195 그럼 이런경우엔요? 어버이날 전화요.ㅜㅜ 8 고민 2024/05/08 2,752
1591194 인덕션 as (메인보드교체) 받아보신분? 2 혹시 2024/05/08 395
1591193 저 오늘 어버이날이라 엄마한테 전화했다 감동받았어요 7 lol 2024/05/08 4,905
1591192 남편 여름에 은퇴하는데 이후 자녀 소득공제 문의 7 궁그미 2024/05/08 1,802
1591191 부끄러운줄 아세요 69 부끄러 2024/05/08 23,793
1591190 日, 한국민주당 독도 방문에 "주권침해, 극히 유감&q.. 8 이게나라냐?.. 2024/05/08 1,321
1591189 반찬, 부실한가요. 8 .. 2024/05/08 2,723
1591188 펌) 대장내시경의 반전... “두번째 검사는 15년 뒤 해도 된.. 8 ... 2024/05/08 5,071
1591187 라바짜.LAVAZZA 커피 아세요? 22 어디 2024/05/08 3,955
1591186 아버지 사후 이후 문제 문의합니다 14 ... 2024/05/08 3,571
1591185 어버이날 82쿡 흐름 26 .... 2024/05/08 4,038
1591184 지나치게 우애 다지는 집안 며늘입장서 별로 19 우애 2024/05/08 4,426
1591183 채소과일 싸게 샀어요 ~~ 다행 2024/05/08 1,633
1591182 똑딱이단추 세탁소 맡기는거 말고 직접 할수 있나요 3 ... 2024/05/08 543
1591181 선재 소나기 가사 5 ㅇㅇ 2024/05/08 1,763
1591180 서로 안챙기니 참 편해요 4 ... 2024/05/08 3,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