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0만원가량 잃어버렸어요

위로 조회수 : 5,830
작성일 : 2024-04-23 09:51:58

미치겠네요

현찰 200만원 상품권 15만원

제 보너스같은 공돈이라 아끼다 진짜 똥 됐어요

집에 두면 쓰려고 생각날 때 없어서 지난 주에 차 캐비넷에 두었어요

그리고 금 한돈 반지 사고 차에 가서 50만원 꺼냈어요

사이즈 조정 필요해서 사장님이 다 주지말고 십만원만 내라고 ... 다 받으시지 ㅠ

그렇게 십만원 내고 나머지는 주머니에 넣고

지하에 장 보고 김밥 사고

집에 오는 길에 트럭에서 과일 사고 3만원 냈어요

차에서 가지고 있으면 쓰지 싶어 만원짜리까지 봉투에 넣은거 같아요 여기서부터 가물가물  흑

 

이게 지난 목요일이고 어제 마트에 가서 쓰려고 캐비넷 열어보니 없어요 

그 날 집에 일이 많아 장보고 1시 좀 넘어 집에 들어가서 쭉 있었는데 진짜 귀신이 곡 할 노릇이네요

 

경찰서 전화해보고 동선 따라 분실물 있었는지 물어보고 다녔는데 없어요 

집에 옷 주머니 가방 다 뒤지고

쓰레기통도 뒤졌어요

블랙박스도 확인해보고

혹시나 다음 날 아침  간 곳까지 확인해봤는데...

 

잠도 잘 못 잤어요

잊어야 하는데 

위로가 필요해요 ㅜ

IP : 58.235.xxx.4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h
    '24.4.23 9:55 AM (118.235.xxx.64)

    장본 시장주머니

  • 2. 차근히
    '24.4.23 9:56 AM (118.235.xxx.117) - 삭제된댓글

    생각해 보세요. 흘린게 아닌데 남편리나 가족이 차티 들고 몰래 뒤진거 아님 어디서 나와요.

  • 3. 차근히
    '24.4.23 9:57 AM (118.235.xxx.117) - 삭제된댓글

    생각해 보세요. 흘린게 아닌데 남편이나 가족이 차키 들고 몰래 뒤진거 아님 어디서 나와요.

  • 4. ...
    '24.4.23 9:57 AM (211.42.xxx.213)

    그러니까 봉투는 한번도 차에서 안 꺼낸 거죠?
    봉투에서 50만원만 꺼내서 가지고 나왔고, 그 중에
    금반지값 일부 십만원 내고, 삼만원 과일 사고,
    남은 돈 37만원을 다시 차에 있던 봉투에 담은 것 까지
    기억난다는 말씀이잖아요?? 맞나요?
    그렇담 차에 있을 가능성이 크고요.

  • 5. ...
    '24.4.23 9:59 AM (118.37.xxx.213)

    차 안에서 봉투에 넣었으면 차량 안에 있을듯요.
    좌석 아래쪽으로 잘 빠지니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 6. ..
    '24.4.23 10:06 AM (221.159.xxx.134)

    차 바닥을 샅샅히 보시거나 좌석틈새 찾아보세요.

  • 7. 이상
    '24.4.23 10:11 AM (211.217.xxx.233)

    어처구니 없는 곳에서 나올 것 같아요

  • 8.
    '24.4.23 10:11 AM (114.201.xxx.29)

    저도 요새 깜박깜박 해서 외출 후 아이팟 지갑 잃어버렸다
    생각했는데 결국 둘 다 집에서 나오더라구요.

    결국 어디선가 나올거에요.

  • 9. ...
    '24.4.23 10:19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어디서 나올거 같은데,
    본인은 못 찾아요.
    나는 내가 찾던곳, 물건두던 장소에서만 찾으니깐요.
    남편이랑 애들 동원해서 싹~ 뒤집어야하는데....

  • 10. 어디 끼워져서
    '24.4.23 10:23 AM (61.105.xxx.11)

    차에 있을듯요

  • 11. 원글
    '24.4.23 10:26 AM (58.235.xxx.45)

    차도 샅샅이 봤고
    봉투도 다 뒤지고 ㅜ
    요즘 너무 정신없다 했는데 일 쳤어요
    절대 돈은 통장에 넣고 상품권은 아끼지 말기로...
    남편한테 말도 못하겠어요 흑
    제발 어디서 나왔으면

  • 12. ...
    '24.4.23 10:31 AM (124.50.xxx.169)

    차량 보조석 앞 문을 닫으면서 앞으로 넘어간거 아닌가요?

  • 13. ..
    '24.4.23 10:32 A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뒤로 넘어갈 수 있는 구조 아닌가요?

  • 14. ..
    '24.4.23 10:35 AM (175.212.xxx.96) - 삭제된댓글

    보조석 케비넷뒤로 넘어간거 같아요
    다시 열어보세요

  • 15. ...
    '24.4.23 10:39 AM (211.42.xxx.213)

    봉투도 다 뒤지고라니 그게 무슨 말씀이시죠?
    봉투는 있는데 돈과 상품권만 없어졌다는 말씀인가요?
    원글님, 이왕 글 썼으니 답답하게 하지 말고 정확히 말해봐요.

  • 16. 차 다시보세요
    '24.4.23 10:42 AM (211.215.xxx.144) - 삭제된댓글

    저는 차문까지 열어놓고 차에 던져 놓은 차키를 몇번을 싹싹 수색해봐도 안나와서 결국 견인 불러서 집까지 왔는데요 차에 있던거를 못본거였어요. 차 조수석 문쪽 틈새도 보시고요 차 캐비넷에 넣으려면 열어서 닫았어야 했는데 그런 기억은 있으신건가요?
    열어서 싹 꺼내놓고 하나하나 확인해보세요

  • 17. ....
    '24.4.23 10:43 AM (112.220.xxx.98)

    글러브박스한번 뜯어보세요
    박스에 수납된게 많으면
    떨어졌을수도...

  • 18. ..
    '24.4.23 10:43 AM (118.235.xxx.56)

    차에 있을것 같아요

  • 19.
    '24.4.23 10:52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박스뒤로 넘어갔나봅니다.

  • 20. 원글
    '24.4.23 11:00 AM (58.235.xxx.45)

    제가 봉투를 뒤져봤다는 건 돈봉투가 아니라 장본 거 말한거였어요
    헤깔리게 썼네요


    뒤로 넘어갈 수도 있나요
    차 다시 봐야겠어요
    만원짜리까지 봉투에 다시 넣어야지 생각했던 거 까지 기억이 나고
    돈봉투를 캐비넷에 넣고 닫았는지 그런 세세한 기억이 없어요
    무의식적으로 행동한 거 같아요
    최면이라도 걸어봤으면 좋겠어요 ㅠ

  • 21. 원글
    '24.4.23 11:03 AM (211.213.xxx.42) - 삭제된댓글

    천천히 다시 찾아보시고
    만약에 없다면 빨리 잊으세요 ㅜㅜ

  • 22.
    '24.4.23 11:14 AM (223.62.xxx.41)

    원래 잃어버리려면 물건이든 돈이든 희한하게 그 순간 기억은 1도 없더라구요. 근데 원글같은 경우 차 안 어딘가에서 나온다에 제 소듕한 1000원 걸어요.

  • 23. ...
    '24.4.23 11:36 AM (118.37.xxx.213)

    글로브박스 뒤로 넘어간듯..

  • 24. ...
    '24.4.23 12:05 PM (211.42.xxx.213)

    그럼 여러분 말씀대로 차 다시 확인해 보세요.
    차에 있을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찾으면 글 남겨주세요~

  • 25. ..
    '24.4.23 1:10 PM (1.229.xxx.180)

    꼭 찾으시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834 죽음에 과학으로 도전한 의사 - 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 8 유튜브 2024/05/05 1,716
1590833 논산 여행지로 갈만한가요?? 7 .. 2024/05/05 1,206
1590832 그알ㅡ법조인, 교회장로..최악의 조합 18 그알 2024/05/05 5,000
1590831 매너와 에티겟 2 읽어 볼만한.. 2024/05/05 816
1590830 가족식사 예약했는데 차가 말썽 ㅠㅠ 7 Aa 2024/05/05 2,605
1590829 (선재업고튀어) 과거에 솔이가 왜 선재고백 거절했나요? 9 솔선재 2024/05/05 2,090
1590828 토마토에 대한 궁금함 20 토마토 2024/05/05 3,660
1590827 20대 딸들 어떻게 사나요? 11 2024/05/05 4,145
1590826 납골당, 수목장 가격이 비슷한가요? 3 ... 2024/05/05 1,837
1590825 김규현 변호사 글 14 ㄱㄹㄱ 2024/05/05 3,608
1590824 휴일 아침 2 .. 2024/05/05 859
1590823 여름에 짧은 머리 vs 묶는 머리 어떤 게 시원할까요 12 여름 2024/05/05 3,005
1590822 공익광고-반전매너- 1 아짐 2024/05/05 851
1590821 이 식단 너무 부실한가요? 24 하루한끼밥 2024/05/05 4,649
1590820 주택 곰팡이 어떻게 해야 안 생기나요 13 ㄴㄴ 2024/05/05 1,718
1590819 로또 번호 네개맞고 오만원 되었어요 10 로또 2024/05/05 1,608
1590818 이재명 중,고등학교도 안나왔어요? 95 ㅇㅇ 2024/05/05 5,655
1590817 그알보다가 충격이... 11 그알 2024/05/05 8,023
1590816 자동차보험 자녀 4 자동차 2024/05/05 866
1590815 금나나 결혼 49 결혼 2024/05/05 17,214
1590814 저렴한 옷인데도 고급스러워 보이는 사람은 왜일까요? 70 ........ 2024/05/05 18,735
1590813 국민연금공단 필기 합격했는데 면접이 문제네요ㅜ 1 ........ 2024/05/05 1,719
1590812 5월5일 태어난 칼 마르크스의 생애와 대한민국의 그들의 삶 6 우와 2024/05/05 767
1590811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공연(서울 대구 경주 세종시 부산) 14 ㆍㆍ 2024/05/05 1,424
1590810 미국이나 유럽도 부동산이 최고의 재태크 수단이고 15 신기 2024/05/05 2,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