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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지하철 역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나요.

복기 조회수 : 2,505
작성일 : 2024-04-23 09:04:49

저는 개찰구를 나가기 2~3 미터 전,

그 여성은 반대편에서 카드를 찍고 들어오는데

카드를 떨구더라구요.

저기요! 하고 불렀는데 거리가 좀 있어선지 못듣고

바쁜 걸음으로 플랫폼으로 내려 가버림.

카드 주워서 갖다줘야겠다 싶어서 카드 떨어진 곳을 보니

몇 초 사이에 카드가 없어짐.

카드를 줍고 불렀어야 했는데 돌발 상황이라 그러질 못함.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우선 순위를 공부했네요.

 

IP : 117.111.xxx.1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24.4.23 9:09 AM (223.62.xxx.79) - 삭제된댓글

    그새 그걸 누가 집어갔다고요? 그럼 지하철관계자한테 신고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cctv에 다 찍혔을텐데.

  • 2. 그새
    '24.4.23 9:12 A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갖다주려고 누가 주운거 아닐까요?

  • 3. 그새
    '24.4.23 9:13 AM (58.234.xxx.21)

    갖다주려고 누가 주운거 아닐까요?
    지하철 분실물 센타나..

  • 4. 다른 사람이
    '24.4.23 9:13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찾아주려고 줏은거겠죠.

    설마 다른 사람은 훔쳐갔다고 글 쓰신건가요?

  • 5. 아마도
    '24.4.23 9:15 AM (121.133.xxx.137)

    그 분 뒤 누군가가 떨구는거 보고
    바로 주워서 뒤따라 가 줬을듯요

  • 6. .....
    '24.4.23 9:22 A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버스에서 남이 흘린 카드 주워서
    바로 자기 지갑에 챙긴 할머니 생각나네요.

    저는 그 할머니 것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어떤 학생이 카드 없어졌다고 난리법석
    그 할머니는 진작에 내린 후였어요.

  • 7. 1.239
    '24.4.23 11:01 AM (117.111.xxx.150)

    훔쳐갔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카드를 주워야 했다는,
    일의 순서를 깨달았다는 얘깁니다
    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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