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찰구를 나가기 2~3 미터 전,
그 여성은 반대편에서 카드를 찍고 들어오는데
카드를 떨구더라구요.
저기요! 하고 불렀는데 거리가 좀 있어선지 못듣고
바쁜 걸음으로 플랫폼으로 내려 가버림.
카드 주워서 갖다줘야겠다 싶어서 카드 떨어진 곳을 보니
몇 초 사이에 카드가 없어짐.
카드를 줍고 불렀어야 했는데 돌발 상황이라 그러질 못함.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우선 순위를 공부했네요.
저는 개찰구를 나가기 2~3 미터 전,
그 여성은 반대편에서 카드를 찍고 들어오는데
카드를 떨구더라구요.
저기요! 하고 불렀는데 거리가 좀 있어선지 못듣고
바쁜 걸음으로 플랫폼으로 내려 가버림.
카드 주워서 갖다줘야겠다 싶어서 카드 떨어진 곳을 보니
몇 초 사이에 카드가 없어짐.
카드를 줍고 불렀어야 했는데 돌발 상황이라 그러질 못함.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우선 순위를 공부했네요.
그새 그걸 누가 집어갔다고요? 그럼 지하철관계자한테 신고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cctv에 다 찍혔을텐데.
갖다주려고 누가 주운거 아닐까요?
갖다주려고 누가 주운거 아닐까요?
지하철 분실물 센타나..
찾아주려고 줏은거겠죠.
설마 다른 사람은 훔쳐갔다고 글 쓰신건가요?
그 분 뒤 누군가가 떨구는거 보고
바로 주워서 뒤따라 가 줬을듯요
버스에서 남이 흘린 카드 주워서
바로 자기 지갑에 챙긴 할머니 생각나네요.
저는 그 할머니 것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어떤 학생이 카드 없어졌다고 난리법석
그 할머니는 진작에 내린 후였어요.
훔쳐갔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카드를 주워야 했다는,
일의 순서를 깨달았다는 얘깁니다
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