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과 광주(담양)여행가려는데 용기와 조언좀요

용기 조회수 : 1,230
작성일 : 2024-04-23 08:52:47

제가 평~~~생 일하다 5월 3.4.5일

연휴란걸 처~~~음 쉬어봅니다

25년만에 처음이네요

 

글 올린이유는

아들만 데리고 여행이 처음이고

타지역 운전도 처음 이라...겁이 나서 조언을 듣고싶어서에요. 

 

Ktx와 숙소가 다 매진이에요 ㅠ

이번기회에 프리미엄이나 우등고속버스 타보자

숙소가 후지지만 잠만 자면 되니 그냥 여기로하자고하여

교통과 숙소는 해결이 됬구요

 

2박3일 예정이에요

동선은 아직 미정인데 담양 떡갈비 죽녹원등과

자전거타고 둘러보고 등 그렇구요

 

문제는 아이와 둘이 여행도 두렵고

운전도 겁이납니다^^

필요시에 쏘카를 써볼까하거든요.

 

운전할때 거의 남편이 옆에 타거나

아님 기도하는 심정으로 다녔어요^^

강릉 여수 제주 운전 해서 다녀봤고 

2시간 거리 시가도 다니고 

일년에 운전하는일이 많지는 않지만 30년 하긴했네요

남편이 옆에타면 가끔 헷갈리는 신호나 차선을 봐주고 네비 해석을 해줬는데 애랑 가니 안전이 더 신경쓰여서 겁이 더 나네요

 

광주와 담양 운전하기 어떤가요 

운전도 중학생아들과 둘이 여행도 무서와요.쫄보라서요

 

IP : 125.177.xxx.1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4.23 9:05 AM (223.39.xxx.29)

    광주전남은 타도시보다 덜 붐비는 관광지지만,
    그래도 연휴라 차도 많고 사람도 많을테니 감안하세요.
    운전하기 수월하니까 걱정마세요. 천천히 다니시면 되죠.
    아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즐겁게 여행 다녀오세요.

  • 2. 저는
    '24.4.23 9:06 AM (118.34.xxx.194)

    2년전에 대딩 아들이랑 부산을 갔었는데 저희 그냥 택시 탔어요,,,교통비야 좀 나왔지만 그게 마음 편하더군요^^...저도 새가슴이라~

  • 3. 그러면
    '24.4.23 9:07 AM (222.102.xxx.75)

    광주에서 담양 죽녹원가는 버스편은 꽤 있어요
    죽녹원에 내리셔서
    죽녹원, 떡갈비, 관방제림, 자전거, 국수 다 가능요

    운전하기에 까다로운 지역은 아니지만
    요즘 광주시내도로 지하철공사로 다 파헤쳐놔서
    가능하시면 대중교통 이용하시길 추천해요

  • 4. ...
    '24.4.23 9:13 AM (1.177.xxx.111)

    전 전라도가 너무 너무 좋더라구요.
    담양 죽녹원도 좋고 정약용선생 유배지였던 다산초당도 너무 좋고 순천 낙안읍성도 생각외로 좋았어요.
    연휴라 고생 하실거 같은데...저흰 오래전에 평일에 다녀서 차가 별로 없어서 운전하긴 편했어요.
    안전하게 즐거운 여행 하세요~

  • 5.
    '24.4.23 9:18 AM (211.234.xxx.59)

    다닐만 해요 걱정 마세요
    운전을 놓지 않았으면 충분히 잘 다녀올 수 있어요

  • 6. 운전
    '24.4.23 9:42 AM (211.206.xxx.180)

    어려운 곳 아닙니다.
    도심지 아닌 도단위는 차가 있어야 이동이 편하고 시간 낭비도 덜합니다. 담양쪽에 절들도 많아요. 카페도 많고.
    전 평일에 연동사 갔는데 조용하고 너무 좋았어요.
    여러 군데 운전하셨으면 하실 수 있죠.
    구례도 볼 것 많고 좋습니다.
    숙소 예약하셨다지만 상무지구 숙소들 깔끔한 곳 많은데 연휴라 다 찼을까요? 어차피 역에서든 터미널에서든 만원 정도 거리라서요.

  • 7. ㅇㅇ
    '24.4.23 9:46 AM (175.195.xxx.191)

    ktx 취소표 자주 나와요. 주로 밤이나 새벽에 접속하면 취소표 있을 겁니다. 날짜가 다가올수록 취소하는 표들이 많을 때도 있어요. 운전은 가능하면 택시나 버스, 대중교통 이용하는 게 어떤가요. 초행길이면 운전 잘 하는 사람들도 낯설 수 있고 시골 도로상황은 돌발상황도 많아서 택시나 버스 대중교통 추천해요. 안전하게 여행 잘 다녀오세요:)

  • 8.
    '24.4.23 11:40 AM (210.205.xxx.40)

    저도 애들하고 전라도 여행을 몇번 갔는데요 광주에서 소카 해서
    담양가시면 편해요 저도 서울에서 광주까지 KTX타고 순천이나 담양 여수 자주 갔어요 담양만 가시면 운전길이 어렵지 않더라구요 소카가 있으면 식사하러가는곳 음식점 까페 가는게 유리하고 하여간 덜 피곤합니다 전라도 맛집 찾아가는 재미 있어요
    저는 죽녹원 앞 아무 음식점이나 들어갔는데도 겁나 맛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741 중국인들은 어려서부터 질서교육 안받나요? 28 ㅇㅇ 2024/05/03 2,961
1590740 선재업고튀어에서요 태성이는 어떻게 된거죠 7 ㅇㅇ 2024/05/03 1,934
1590739 5/3(금) 마감시황 나미옹 2024/05/03 810
1590738 저에게 옷 주겠다고 주신 분이요. 9 ps 2024/05/03 4,412
1590737 혹시 제 언행이 어디가 문제였을까요? 50 마나님 2024/05/03 6,757
1590736 50다 되니 각광받는 외모.;; 72 ㄷㄷ 2024/05/03 24,077
1590735 제가 코를 골았는데 이상했어요 15 .. 2024/05/03 3,865
1590734 재벌라이프 1 그사세 2024/05/03 1,394
1590733 5시30분 정준희의 해시티비 ㅡ 마로니에5월호 1부 : 서유미.. 1 같이봅시다 .. 2024/05/03 284
1590732 늦공부하고 느낀건 7 ㅇㄹㅎ 2024/05/03 2,853
1590731 통증은 없지만 한쪽 팔이 잘 안올라가네요 3 레드향 2024/05/03 1,052
1590730 순두부 두개 5 뭐해먹을까 2024/05/03 1,211
1590729 일뽕 실제로 본적있으세요? 7 쿠크다스 2024/05/03 1,619
1590728 고수 겉절이 진짜 맛있어요 9 ㅇㅇ 2024/05/03 2,172
1590727 국토부 주택 공급 19만 채 누락한 주택 통계. .사실 알고도.. 6 조작 2024/05/03 1,270
1590726 기차역·도서관 앞에 ‘박정희 동상’ 세운다…시민단체 반발에도 대.. 11 어우야 2024/05/03 1,255
1590725 아까운 거 겠죠... 5 2024/05/03 1,848
1590724 사과랑 땅콩버터 같이 드셔보셨어요?? 30 ... 2024/05/03 5,537
1590723 이정부는 법카터는걸루 재미보네요 17 ㅂㄴ 2024/05/03 1,690
1590722 마x카 크림 팬이에요 39 진심팬 2024/05/03 4,670
1590721 참기름보다 들기름을 넣어야 더 맛있는 음식 24 들기름 2024/05/03 4,539
1590720 매일 우리집에 와서 밥먹고가는 길냥이 6 세상에서 젤.. 2024/05/03 1,655
1590719 세입자 계약기간 끝나기 6개월전에 나가게 되면 얼마정도 드리면 .. 4 ㅇㅇ 2024/05/03 1,296
1590718 50넘어 가난한 미혼. 공공임대 알아보는거 17 50대 가난.. 2024/05/03 4,955
1590717 문대통령님 한번만 더해주심 얼마나 좋을까? 25 혹여나 2024/05/03 1,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