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지인이 강남에서도 비싼 동네에 살거든요.
근데 그 과 아이들이 다 그 근처 강남 사는 아이들이라
학과모임을 강남에서 한다고...
그 얘기 들으니 생각이 복잡해지네요.
그 지인이 강남에서도 비싼 동네에 살거든요.
근데 그 과 아이들이 다 그 근처 강남 사는 아이들이라
학과모임을 강남에서 한다고...
그 얘기 들으니 생각이 복잡해지네요.
30년전에도 OT 호텔에서 하고 그랬어요
스카이 타과도 그 동네 아이들이 많아요.
근데 그 동네 이사만 간다고 되는건 아니더군요.
그럼에도 지방 일반고에 인서울 메디컬 입학한 아이들이 있는거보면 그 아이들은 강남 사는 애들만큼 사교육이나 정보 싸움에서 불리했을텐데 참 대단한것같아요
윗님이 말하는 지방 일반고 학생들은 수시입학이겠죠
의치한 합쳐서 요즘 메디컬이라 하나요? 아님 의대를 메디컬? 외래어 아닌 외국어 자연스럽게 섞어쓰는 게 저는 오글거려요~
인서울 메디칼이라고 해서 나는 무슨 서울에 있는
종합병원 수련의로 들어갔다는 줄 알았네요.
우리나라가 아직은 교육도 평등
결혼도 계층이동도 제일 일등이라던데
요즘같은시기에 왜이리 의사가 무슨 특혜로 가는것처럼
자꾸 여론을 호도하는지
원글이의 저의가 궁금함.
친구들 모임을 강남에서 합니다
수도권내 어디에 살든 전철로 접근하기 쉬워서 그럽니다
강남에서 모임할 식당이 많죠.
예전 광화문.명동 이랬던것저럼요.
요즘 의치한약수를 묶어서 메디컬이라고 하잖아요.
보통 짧게 말하느라 메디컬이라 하는데, 다 쓰는 입시용어이고 여기 게시판만 봐도 자주 나오는 말인데 오글거릴것까지야.
수시로 가는건 쉬운줄 아나봐요. 3년내내 전교1등 해야하는데
조카가 인서울의대 다니는데 전혀 그렇지 않던데요. 지방 출신 친구들도 많다 하구요.
다는 분들은 수시로 의대가는게
쉬운줄 아나봄.
3년내내 전교1등 해야하는데222
생각이 복잡해지는 이유는 뭘까요?
3년내내 전교 1등도 어마어마 하게 힘들지만
정시로 입학하는건 더 힘들기 때문에
이런이야기가 나옵니다.
그건 지역 차이 큰거죠.
일부는 내신을 비하하는 경향이 있던데 쓸수있는 자원으로 성공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안해본 사람들이 하는 소리죠.
학군지는 정시가 강한데요
그곳에 많이 있는 좋은 샘들이 수능형 문제를 물어다 주시거든요.
애들은 풀기만 하면되는거에요.
그래서 정시 수시 뭐가 어렵다 말 못하는거에요
정시 성공하려면 하교후 공부하다가 새벽2시-3시에 자야됨다
그러고 다음날 기상후 학교요. 그걸 1년간 반복하면 되고
내신은 3년 내내 빈틈없이 공부해야하죠. 탈모옵니다.
그래서 각자의 고충이 있다고 하는거고 뭐가 쉽다 어렵다 선뜻 말못합니디
일단 과얘기하면 될걸 굳이 메디컬 그러는거 웃겨요 ㅋ 의대면 의대고 약대면 약대지 꼭 그룹으로 묶으려고.. 참고로 스카이도 서울대는 S대라고 하지 스카이라고 안하는거 아시죠? 고대연대애들이 주로 스카이라고 하죠
그리고 그냥 집가까운 애들이 모이는거예요. 소위 메디컬(ㅋ오글)도 집이 잘살지않으면 못간다 서럽다 이얘기 하시고 싶은가본데 그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인서울 메디컬 어디 말하는지 모르겠는데, 의대는 인서울 이면 정원이 다 백명 넘거나 백명 근처랍니다.
그래서 어차피 한번에 다 잘 안모여요.
우리애 학교는 그래서 지역별 모임이 따로 있어요.
서울의 강남권, 서울 동쪽권, 충청권, 경북권, 경남권... 뭐 이런식인거죠.
여기서 괜히 강남권이라고 하니 위화감 들긴 하죠.
우리 애는 여기서 서울 서쪽 모임으로 나간답니다. 그냥 사는곳 중심으로 가까운 친구들이 모여서 노는것일뿐 큰 의미 없어요.
의학계열이라하면 되지
뭔 메디컬 ㅋㅋ
영어 쓰면 뭐 좀 있어보이는지
3년 내내 전교 1등에, 생기부까지 챙기고, 수능 최저까지 맞춰야 하는데 그걸 정시보다 쉽다고 말하는 건 무지입니다. 진짜 해 본 애들은 서로 감탄해줍니다. 어떻게 여길 수시로 들어왔냐고, 너야 말로 어떻게 정시로 들어왔냐고… 해 보지 않는 사람들이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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