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급식실 면접보러 가는데 할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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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이미 하고 있는데

결원이 생겼다고 이력서 넣어보라 하더라구요

남자 고등학교에요

8시부터 4시..

급여 대략 200될것 같아요

내일 면접보러 오라고 연락왔어요$

근데 정말 힘들고 손목 아프다고 하네요.

가끔은 집안 설거지도 귀차니즘으로 미루고 사는데

할 수 있을지 너무 고민돼요

4시에 끝나는거랑 방학때 쉬는게

엄청 큰 메리트로 느껴지긴 해요.

저는 초등 고학년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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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적으로 많이 힘들텐데요.
사람 못 구해, 지역 학교들
지역 영세 급식업체 계약하려고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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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쓰는일은 적응되기까지가 좀 힘들죠
시간은 메리트인거 맞아요
6시퇴근 7시퇴근이랑 다르듯이
4시퇴근은 완전 달라요
전 사무직인데 마무리하면 7시 더 넘어야 퇴근이라
항상 집에오면 늦어요...
이게 너무 피로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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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알바 경험있는데 두달까진 힘들었어요

[반대로]

방학때 쉬어 무급인게 단점이기도 하죠

[푸른하늘]

경력오래되어도 힘들어하긴 마찬가지인거같아요 친구 10년 넘었는데 관절안좋아져서 방학때는 정형외과다녀요 대부분 정형외과 한의원 많이들 다닌대요

[경험자]

제가 알바 많이 해봤는데
정말 급식실이 끝판왕이었어요
4개월만에 손가락 관절 아파서 그만뒀네요
뭐든지 크고 무거워요 상상초월
시급도 적고 시험 때 방학 때 급여 깎이고
조리실장 영양사 소리지르고 어휴 절레절레
차라리 식당 서빙을 알아보세요

[경험자님]

댓글이 급식알바 현실 이예요
차라리 식당써빙이 나아요

[근무]

일단 면접은 보세요
합격하고 나서 다닐껀지 생각해보구요
급식실종사자인데 전 중학교에 근무해요
고등학교는 어른들이 먹는다 생각하면 양이 많아 좀 힘들기는 해도 적응하면 다닐수 있어요
대신 눈치와 동작은 빨라야 좋아해요
식당 써빙과도 비교안됩니다
급여와 복지같은거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