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한다고 돈을 물쓰듯 쓰네요

운동 조회수 : 5,342
작성일 : 2024-04-22 16:17:33

어려서부터 운동을 싫어했어요..

플랭크 같은거 바람불 때 따라하다 금방 다쳐요. 팔꿈치 까져서 하기 싫고..

대신 걷는건 많이 걷고요.

근데 40후반되니 몸이 가만히 있어도 힘들고 82보면 근육 저축해라 근력 운동해라 글이 자주 올라와서 올해 초부터 마음먹고 여러가지 하고 있어요.

주 1회 1:1 필라테스 한달 24만원

주 1회 스케이트보드 한달 24만원

주 3회 단체 요가 한달 16만원

한달에 60만원 넘게 운동한다고 설치고 있는데 빨리 운동 마인드가 생기면 좋겠어요.

집에서는 평생 운동 안했는데 요즘 들어 가끔 남편이 쓰는 밴드, 아령하고 문짝에 걸어놓은 봉에도 매달리고 하거든요.

그래도 아직 돈이 들어가야 가서 열심히 하지 집에서는 영 안되네요..

올 한 해는 돈 펑펑 써보려고요;;

IP : 180.227.xxx.17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22 4:20 PM (124.199.xxx.190)

    40 후반에 스케이트 보드라니.. 신기하네요 ㅎㅎ
    열심해서 건강하게 지내심 좋죠

  • 2. ???
    '24.4.22 4:22 PM (112.145.xxx.70)

    스케이트보드를요? ㅎ

  • 3. 본래
    '24.4.22 4:25 PM (172.56.xxx.171)

    운동하면 돈이 많이 들어요.
    애들 운동시키는 부모들 이야기 들으면 장난아님.

  • 4. 근데요
    '24.4.22 4:31 PM (210.2.xxx.81)

    스케이드보드 ??? 그건 운동이라기보다 그냥 레저인데요.

    필라테스나 요가도 근력 기르는 거 하고는 거리가 좀 있고.

    기초체력 키우려면 3개 다 취소하고 차라리 GYM 에 가서 PT 를 받으시지 ,

  • 5. ..,
    '24.4.22 4:33 PM (118.235.xxx.167)

    스케이드 보드는 돈 아깝네요

  • 6. ....
    '24.4.22 4:42 PM (112.214.xxx.80)

    다른 분들 말씀처럼 다 정리하고 pt로 근력운동에 집중하심이 어떨까요?

  • 7. ㅇㅇ
    '24.4.22 4:50 PM (87.144.xxx.251)

    그나이에 스케이트보드 넘 위험해요.
    필라테스랑 요가는 잔근육이 생기는 정도이지 그걸로 근력을 키우지 않아요.
    동네 피트니스 센터가면 매일 피트니스나 요가 프로그램이 있어서 피트니스 비용으로 근력운동 분만 아니라 에어로빅 요가 필라테스 줌바 등등 다 할 수 있어요. 요튜브에도 공짜 코스 많구요

  • 8.
    '24.4.22 5:16 PM (175.209.xxx.48)

    스케이드보드라 신뱍합니다

  • 9. ..
    '24.4.22 5:18 PM (218.145.xxx.38)

    너무 많이 걷는것 보다 플랭크 제대로 된 동작으로 매일 꾸준히 3분씩 하시는게 근육엔 더 좋아요. 코어가 길러지니까요. 필라테스 하나만 하셔도 충분합니다. 필라테스도 운동 강도 높아요 제대로 오래 하시면. 잔근육 너무 중요하죠 여성들은 남자들처럼 큰 근육 생기기 어려워요

  • 10. ..
    '24.4.22 5:57 PM (61.254.xxx.210) - 삭제된댓글

    그 돈들 다 모아서, 헬스pt 하시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요
    몸 쓰는 근본적인 방법을 알려줘요
    필라테스 개인pt 10년차, 요가도 10년 넘고 그래도 운동하다 다쳐요
    기운 제일 좋고 부상 없을때가 헬스pt 할때였어요. 다치지 맙시다

  • 11. ㅋㅋㅋ
    '24.4.22 7:23 PM (118.235.xxx.86)

    저는
    어려서부터 운동 이라면 질색했었는데
    나이 먹으니 애들 생각 해서라도 건강 해야겠다
    싶어서 팔자에 없는 운동 하고 있다는ㆍ
    요가.필라테스 다 좋은데
    그냥 짐가서 pt받는것이 젤 좋았어요.
    저는 운동복 사느라고 돈많이 ㅅ썼어요ㆍ.
    지금 생각 하니 그렇게 다양하게 필요치 않는데
    왜 그렇게 운동복 쇼핑에 신났는지 웃김.
    서랍 마다 꽉찬 운동복보며
    대리 만족 하나봐요ㆍㅎ

  • 12. 스케이트보드요
    '24.4.22 7:53 PM (180.227.xxx.173)

    그걸 제일 먼저 시작했어요.
    재미가 없으면 금방 때려칠것 같아서요.
    문제는 그 스케이트보드할 체력이 안되서 실력도 제자리고.. 그래서 필라테스, 요가 시작한거구요.
    필라테스 한시간 땀 뻘뻘 흘리고 이틀 근육통나요.
    요가로 풀어주고요. 근데 요가도 힘들다는..
    첨보다는 체력이 생겨 스케이트보드 겨우 진도 나가기 시작했어요..

  • 13. ㅇㅇ
    '24.4.22 7:56 PM (211.108.xxx.164)

    스케이트보드 강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419 한강 작가가 택시에서 듣고 울었다는 노래 2 luna 2024/10/12 4,036
1636418 나를 돌아 봤어요 5 여울 2024/10/12 1,058
1636417 커뮤니티 sns 보기만 갱이 2024/10/12 319
1636416 밤새 무슨 일이? 6 궁금해 2024/10/12 2,513
1636415 한강 작가의 36세 시절 방송 진행 영상 경축-노벨상.. 2024/10/12 1,307
1636414 주말 농장 고구마 2 고구마 2024/10/12 490
1636413 남편이 핸드폰을 잘잃어 버려요 1 .. 2024/10/12 401
1636412 저는 금이 너무 좋아요~~ 2 belief.. 2024/10/12 1,604
1636411 친구가 미국에서 와서 5 2024/10/12 2,146
1636410 밤을 꼬박 샜네요. 6 가을 2024/10/12 1,475
1636409 생존신고에요 3 혀니 2024/10/12 535
1636408 공지보고 깜놀했다 안심하고 글써봐요 2 리아 2024/10/12 1,280
1636407 살면서 도배장판 하게 되었어요 3 2024/10/12 1,100
1636406 오늘 아침은 맘모스빵입니다 2 2024/10/12 1,374
1636405 피코토닝 딱1번 했는데 1 피코 2024/10/12 1,934
1636404 읽을 때마다 또 다른 느낌 2 .... 2024/10/12 912
1636403 겉절이 담아볼려구요 맛있는비법 좀 알려주세요 2 김치 2024/10/12 945
1636402 가을밤에 잠 못들고 1 새날 2024/10/12 468
1636401 아이폰 액정이 깨졌는데 교체비용 43만원이래요 4 참나 2024/10/12 1,411
1636400 50대후반 연구직 여성의 삶 63 직장맘 2024/10/12 26,842
1636399 쿠팡플레이에서 하는 프로를 보는 방법 3 까막눈 2024/10/12 1,045
1636398 이렇게 마음을 또 달래 살아가고.. 7 좋다좋다 2024/10/12 1,550
1636397 제주 한달살이 왔습니다 15 제주 2024/10/12 3,592
1636396 샤론스톤 아이큐가 154래요 2 ... 2024/10/12 2,957
1636395 지방에서 살아요 27 중년부부 2024/10/12 4,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