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서 당할수없는 시어머니. 거짓말로 덮어씌우기 등등 한시라도 같이있기는 힘듬이 많은사람입니다.
저아닌 다른며느리와 시어머니가 크게 싸운날은
그며느리 남편이 노발대발 시어머니와 시아버지께 팩폭 날리며 몇해 발길 끊기를 몇차례 한후 조용합니다. 조용하다기보다는 시어머니가 그아들과며느리 눈치를 많이 보는상황입니다.
아이러니한건 시아버님. 덮어놓고 거짓말하는 시어머니편을 듭니다.
시아버님 본인 편히 살려고하나? 싶기도해요
놀란건 시할머니께 시어머니가 패악질(?)을 해도 그자리에서 아들이(시아버지) 그냥 가만히 계시는 모습에 충격적인 날도 지워지지않습니다.
그런 일들을 다 보고겪은 저.
제가 못본거까지 자신의 행동이 정당하고 다른사람이 나쁘다는거에 끊임없이 이야기하는 시어머니 말에 정신이 피폐해지는 날도 여러날됩니다.
그러다.
어느순간 타겟이 제가 됩니다.
근데 남편은 좀 다르네요? 시어머니가 제게 누명을 씌워 그자리에서 제가 어머님말이 거짓말이지않느냐? 하면 아버님도남편도 모르겠답니다. 나중에 진실을 아는 다른친척이 제말이 맞다 시어머닌 원래 그런사람이니 어쩔수없다 라는 말을 들었다고하자 그제서야 남편은 나도 네 말이 맞는거같다.( 이때 상당히 기분나빴습니다. 내편들어 싸워달라는 것도아니고 내가 누명쓴부분에 진실만 말해줘도되는데 말이죠)
그후 시어머니는 제게 누명를 씌우는 일이 여러차례 반복됩니다. 그때마다 남편에게 이야기하면 모르쇠 일관
하지만 모를리가없고 본인 엄마가 저러는지
명확히 아는 사람입니다.
저도 답답한 마음에 시어머니를 이해하려 애써봅니다. 치매인가? 정신병인가?
결론은 남편인 아들이 중립적인태도로?! 본인에게 별다른 싸움이 되지않아서인거도 같고
저는 저나름 서운함을 남편에게 전하면
거짓말하고 그런건 중요한게 아니랍니다. 거짓말하고 누명씌우고 그러는게 일상이된사람이라 이해를 해라도아니고
그 타겟이 와이프인 저인데도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하니 더이상할말이없습니다..
근데 언제부턴가 남편이 조금만 잘못해도 내재되었던 화가 분노가되어서 폭발해버립니다. 제가요 ㅜㅜ
안그래야지 하는데도.. 마음처럼 안되어요.
남편은...현재 일도 힘들고 여러모로 가여운사람이라 ㅜㅜ
고구마글 죄송합니다.
시가랑은 일년에 최소한만 봅니다. 그럼에도 좋지않은일이
반복되네요.
전 그냥 평범하게 살고싶고, 저희부부 사이 시어머님만 아니면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