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를 성년까지 키워내신 어머님들 다 존경스럽네요

조회수 : 2,032
작성일 : 2024-04-22 13:10:45

전 아이들 중학생 초등 2 이렇게 키우는데

막막한 터널을 걷는 기분이라...

깊은 우울도 겪어보고....그걸 지나가는중이구요... 

그냥 중년분들 그걸 다 겪었을걸 생각하니...

다 대단한것 같아요 살아낸다는게..

IP : 211.58.xxx.1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22 1:15 PM (118.235.xxx.46)

    그러게요. 굴곡을 겪고보니 다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 2.
    '24.4.22 1:20 PM (61.105.xxx.11)

    부모란 진짜 극한직업

  • 3. ㅇㅇ
    '24.4.22 1:41 PM (218.239.xxx.72)

    시간이 흐르고
    그러면 어쨋든 다 격어진 상황이 되더라구요
    힘내세요

  • 4. ...
    '24.4.22 2:10 PM (202.20.xxx.210)

    맞아요. 세상에서 애 키우는 게 제일 힘들어요. 그냥 돈 버는 게 훨씬 쉬워요. 그래서 전 돈 벌고 시터 씁니다. 도저히 애 키우다가 제가 먼저 저 세상 갈 것 같은 느낌..

  • 5. ㆍㆍ
    '24.4.22 3:37 PM (119.193.xxx.114)

    세상에서 제일 힘든 것 같아요. 그만두거나 취소도 못하구요. 머리깎고 출가했다는 심정으로 다 내려놓고 받아들이며 도닦아야 되더라구요 ㅜㅜ

  • 6. 끊임없이
    '24.4.22 3:51 PM (61.109.xxx.211)

    나를 시험하는 기분이예요
    답도 정해져 있지 않고 열심히 한다고 해서 결과물(?)이
    그럴듯하게 보여지는것도 아니고요

  • 7. ..
    '24.4.22 5:25 PM (119.197.xxx.88)

    요즘은 성년에서 끝나지 않아요.
    군입대 하는 엄마들은 입시 때처럼 군대생활 찾아보고 입시때만큼 마음고생 또 해요.
    대학 보내도 신경쓰는건 똑같아요.
    취업하고 연애하고 결혼할때가 되도 걱정 마음고생은 똑같다고 해요.
    혹 손주 생기면 이제 손주 걱정까지 내자식만큼 한대요.

    원글님 이 고비만 넘기면 끝나겠지..라는 마음이 있다면 버리고
    이 힘든 생활이 그냥 쭉 인생이구나 하고 그 속에서 즐거움 찾는 연습을 하셔야 해요~
    아이와 상관없이 내가 행복한 연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061 요즘 여행 가이드 9 여행 2024/05/02 1,523
1590060 다리근육 7 2024/05/02 1,740
1590059 너무 절망적이어서 잠을 4 sde 2024/05/02 3,315
1590058 문의합니다 1 2024/05/02 394
1590057 말 할까요? 말까요? 13 친구관계 2024/05/02 3,275
1590056 (여자) 두피문신 하신분 계세요? 11 ........ 2024/05/02 2,101
1590055 브래지어 헌옷 수거함에 넣어도 되나요? 32 ㅓㅏ 2024/05/02 6,594
1590054 지방선거 선출직 비리 고발하려면 1 .... 2024/05/02 311
1590053 성남 아트 센터 만원 연극 자주 보시는 분~  4 .. 2024/05/02 659
1590052 초저 여아 핸드폰 사주려고 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8 초딩맘 2024/05/02 447
1590051 연예인들 성형은 성공적인데 일반인은 8 성형 2024/05/02 2,781
1590050 내용수정, 채해병 특검 가결 16 !!!!! 2024/05/02 1,965
1590049 발치하신 후 노인들 어떤 걸 드셔야 할까요? 4 걱정 2024/05/02 665
1590048 대나무숲이다 여기고 쓸게요 12 ㅣㅣ 2024/05/02 5,058
1590047 같은 직장 남편 직업들 11 하니 2024/05/02 3,595
1590046 알뜰쇼핑했어요~~ 잔뜩 짊어지고 가는중.. 11 ㅎㅎ 2024/05/02 4,529
1590045 이혼하기로 했습니다. 49 싱글맘 2024/05/02 23,753
1590044 북유럽 패키지 어떠셨어요? 5 질문 2024/05/02 2,540
1590043 베란다에 시래기 놓을 자리 있나요 8 ^^ 2024/05/02 865
1590042 생선찜 사서 전철 타면 냄새 많이 날까요? 9 생선찜 2024/05/02 1,227
1590041 친정엄마가 수면제 처방 받아 드시는데 8 ... 2024/05/02 1,684
1590040 재준이 드라마중 원탑. 미모는 6 ㅇㅇ 2024/05/02 3,238
1590039 배 103%·사과 81% 등 농산물 10.6% 상승…4월 소비자.. 7 2024/05/02 2,120
1590038 제주 시내 저녁식사 할 곳 5 12월 2024/05/02 785
1590037 카톡글 삭제하기 눌렀는데요 5 질문 2024/05/02 1,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