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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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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교실이데아…30년 수능을 대해부하다

초등맘 조회수 : 5,175
작성일 : 2024-04-22 10:30:30

어제 mbc 에서 교실이데아라고 30년 수능을 대해부한다는 프로그램을 했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암담한 교육현실에 마음이 무거울 수 밖에 없는데.....

참 바뀌지 않는 교육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였던것은 

수학교수님들이나 카이스트같은 명문대 석,박사가 풀어보는 수능수학이 평균 50점대였나? 

암튼 낮은 점수

영국의 옥스퍼드대나  명문고 재학생들이 풀어보는 수능영어가 평균 80점대,

글쓰기가 직업인 사람들과 말하기가 직업인 아나운서나 기자가 플어보는 

수능국어는 평균 50점대....

( 평균점수는 제 기억으로 쓰는 것이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런 시험을 봐야하는 한국의 학생들 ......

그러다보니 실질적인 능력이 아니라 문제풀이 기술을 

학원에서 배워야 하는 아이들....

초등학생인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마음이 편치 않네요.

IP : 112.151.xxx.4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22 10:36 AM (112.216.xxx.18)

    시험 잘 보는 법, 문제푸는 기술을 배우는 거는 뭐 인정할 만 한데.
    그런 시험을 잘 본 아이들이 똘똘이인 것도 사실인걸 어쩌나요
    그런 시험도 잘 본 아이들이라 해야 하나 고민이 되긴 하지만.
    글쓰기가 직업인 사람, 아나운서들이 국어 시험을 꼭 잘 봐야 하는지.
    모국어가 영어인 사람이 한국의 영어 시험을 꼭 잘 봐야 한다는 보장이 있는지도 전 궁금하고.
    수학 역시. 뭐 수학은 좀 할 말이 많긴 한데. (시험 범위가 너무 줄어서 시험 문제 자체가 좀 구리고 괴롭게 나오는 건 인정할만)

  • 2. .....$
    '24.4.22 10:38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영어나 국어는 예상 가능했지만,
    수학은 좀 충격이었어요. 수학 교수님도 있었는데 평균 50점대
    문제를 너무 꼬아났데요.ㅡㅡ

  • 3. ....
    '24.4.22 10:52 AM (211.218.xxx.194)

    평범한 애를 부모의 힘으로 최상위로 만들려면,
    그런 수밖에 더있나요?

    진짜 불쌍한 애들은 청소년기 그런 케어 못받아서 10대에 문제풀이 기술습득을 못해서
    기회를 잡지 못한 애들일수도 있고.
    그런 아이들을 제대로 써먹지 못하는 우리사회도 손해죠.

  • 4. ...
    '24.4.22 10:53 AM (124.5.xxx.0)

    한국서 수학 반에서 10등 안에만 들어도
    미국 가면 폭풍칭찬 받아요.

  • 5. 대단
    '24.4.22 10:57 AM (174.95.xxx.97)

    그러니
    한국에서 죽어라공부해서 명문대간아이들 진짜 리스펙
    뭘해도 할 아이들 맞아요

  • 6. ca
    '24.4.22 10:59 AM (39.115.xxx.58)

    필즈상 받은 허준이 교수도 수능수학 문제만은 못풀겠다고 했어요.
    학창시절 중학교까지 수학에 전혀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었고, 집에서도 딱히 선행이나 학원 뻉뺑이 안하고 오히려 시인이 되고 싶다고 고등학교 자퇴했을 정도로 자유롭게 자란 스타일....
    우리나라 입시 수학공부에 목숨건 스타일이었다면 과연 필즈상 받을만큼 천재로 성장했을까 싶네요.

  • 7. ....
    '24.4.22 11:00 AM (175.193.xxx.138)

    영어랑 국어는 예상가능했지만, 수학 과목은 좀 놀랐어요.
    개념알면 시간이 지나도 풀 수 있는거라 생각했는데,
    수학과 교수님도 있었는데 평균 50점대. ..
    수학문제를 너무 꼬아놨다고 하네요.

    와중에 서울대 교수 97점인거보고, 고2아이가
    "엥???3점짜리 틀렸다고??" 라고해서 웃었네요.

  • 8. 문제임
    '24.4.22 11:02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임기시켜 기계화 시키는 거예요.
    이해로 실력을 키우는 게 아니라요.

  • 9. 문제임
    '24.4.22 11:03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임기시켜 기계화 시키는 거예요.
    이해로 실력을 키우는 게 아니라요.
    10살 전에 단어 외우기와 사칙 연산시키기로
    이해력 창의력 말살 시작

  • 10. 저도
    '24.4.22 11:04 AM (222.235.xxx.135)

    수학부분부터 보고 생각이 많아지긴했는데 답답하다한들 수능이 바뀌지않는데 나만 다르게 키울수도 없고요
    킬러문항 없애랬더니 킬러 전단계 문제를 더 배치해버리니 애들은 더 죽어나고요
    그 방송으로 달라지면 좋겠지만 또 바꾼 입시 적응한다고 사교육만 판칠테고요.

  • 11. 문제임
    '24.4.22 11:08 AM (124.5.xxx.0)

    임기시켜 기계화 시키는 거예요.
    이해로 실력을 키우는 게 아니라요.
    10살 전에 과다한 단어 외우기와 과다한 사칙 연산시키기로
    이해력 창의력 말살 시작

  • 12. ㅈㅈㅈ
    '24.4.22 11:12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옛날에 반짝이는 생각을 많이 가진 아이를 가르쳤어요.
    그런데 갇혀서 수학 푸는 학원에 다니게 된 때부터 반짝이던 생각이 모두 완벽하게 삭제되더라고요.

  • 13. ..
    '24.4.22 11:13 AM (115.143.xxx.157)

    수능은 사실 의대 입학용 시험이라 보면 돼요
    최상위권 줄세우기 분별하려니 문제늘 2~3번 꼬아내는거죠
    일반대 상위권은 1번꼬운 준킬러정도 푸는거고
    일반 보통은 19번까지 푸는거고
    나머지는 그냥 시험을 한번 봤다 정도의 느낌으로 참여하고 수시로 가는거요.
    하위권은 애초에 수능 안보고 수시 진학 하고요.

  • 14. ......
    '24.4.22 11:14 AM (175.223.xxx.92)

    옛날에 머리에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가득한 아이를 가르쳤어요.
    그런데 갇혀서 수학 푸는 학원에 다니게 된 때부터 반짝이던 생각이 모두 완벽하게 삭제되더라고요. 신기할 정도로요. 계산기가 됨.

  • 15. ㆍㆍ
    '24.4.22 11:15 AM (222.117.xxx.73) - 삭제된댓글

    그 방송을 보지는 못했지만 그렇다고 수능과 내신문제 비교했을때 어떤문제가 더 수준이 있을런지..
    그분들한테 고등학교 중간고사 문제 풀라고하면 더 낮은점수 나올것같은데요

  • 16. 뭔들..
    '24.4.22 12:00 PM (58.29.xxx.46)

    수능 문제 있다고 운 띄워서 새로운 시험방식 도입하려는 밑밥 깔기로 보입니다.
    어차피 뭐가 되었든 결국 비슷할겁니다.
    수능의 문제점은 그 시험 자체가 아니라 애들이 악에 받쳐 전부가 고득점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고, 줄세우기가 안되면 대입에 차질이 생기는 구조가 결국 문제인 거에요.
    애들이 잘 풀수 있고 교수도 풀고 외국인(영어)도 풀고 뭐 그렇게 내면 또 너무 쉽다고 동점자 잔치가 되서 문제가 되죠.
    그럼 또 그걸 대입에서 반영 못하니 내신이나 학생부 비중이 높아지고, 그럼 또 지역별 편차가 어쩌니, 학종이 공정하지 못하니, 왜 애들은 성적이 아닌 다른 요소 스펙으로 선발하니.. 같은 말이 나오겠죠.
    수능시험은 결국 극악스럽게 낼수 밖에 없고, 어떻게 내도 죽자고 공부하는 애들이 이토록 많으니 결국 이렇게 될수 밖에 없는 거에요.
    수능이 폐지되고 다른 유형 시험이 도입되도 결국 마찬가지.
    새 시험 형식에 맞춤 교육 한다면서 사교육만 또 엄청 돈 벌걸요.

  • 17. 대입
    '24.4.22 12:04 PM (124.5.xxx.0)

    대입 문이 더 넓었으면 좋겠어요.
    쓸데 없는 대학 남발하지 알고 그 정원 다
    전국 골고루 국내 랭킹 어느 정도 되는 대학이 나눠가지는 걸로
    그래도 취업은 성인기 준비 잖아요.

  • 18. ㅇㅇ
    '24.4.22 12:10 PM (39.7.xxx.216)

    내아이는 다르게 키워야해라는 강박적인 사고가 오히려 이번 금쪽이처럼 애 이상하게 영재교육시키는 괴물로 만듭니다.
    한국에서 안살거면 모르겠는데 한국에서 대학다니고 취업하고 사회생활하려면 “적응”해야죠

    그런 시험을 잘 본 아이들이 똘똘이인 것도 사실인걸 어쩌나요223

  • 19.
    '24.4.22 12:16 PM (175.223.xxx.129) - 삭제된댓글

    꼭 그렇진 않아요. 이번에 사람들이 느낀게 많아요.
    고기능 아스퍼거도 수능을 잘 볼 수 있고 그러면 대입은 무슨 과라도 프리패스죠.

  • 20.
    '24.4.22 12:18 PM (175.223.xxx.129) - 삭제된댓글

    꼭 그렇진 않아요. 이번에 사람들이 느낀게 많아요.
    고기능 아스퍼거도 수능을 잘 볼 수 있고 그러면 대입은 무슨 과라도 프리패스죠. 이기적이면서 공감 능력 떨어지고 학문 융합능력 전혀 안되는데 복붙 공부만 해서 성공가능한 시험인데 똘똘이라는 건 글쎄요.

  • 21.
    '24.4.22 12:19 PM (175.223.xxx.129)

    꼭 그렇진 않아요. 이번에 사람들이 느낀게 많아요.
    고기능 아스퍼거도 수능을 잘 볼 수 있고 그러면 대입은 무슨 과라도 프리패스죠. 인문학적 지식은 전혀 없고 이기적이면서 공감 능력 떨어지고 논리력이나 학문 융합능력 전혀 안되는데 복붙 공부능력만으로 성공가능한 시험인데 똘똘이라는 건 글쎄요.

  • 22. ㅇㅇ
    '24.4.22 12:22 PM (211.185.xxx.185)

    착각하는게 “암기”대신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그거 암기한 애들이 이해는 하나도 못할까요??
    뇌의 한계로 암기만 해서는 절대 그 점수 안나와요. 암기는 기본이고 이해도 다 한 애들이 그 점수 받습니다. 암기한다고 이해력 창의력 떨어진다는 말도 과학적 근거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상위권 애들 보면 기본적으로 “머리가 좋아” 암기도 더 잘하고 이해도 더 잘합니다. 근데 그런애들만 좋은대학 가면 오히려 그게 더 불공평한거 아닌가요?
    일반적인 머리로도 “노력”해서 어느 위치까지 오르게 할 수 있는게 암기이고 수능인데요. 댓글에 열거하신 천재성있는 사람들은 딱히 노력해서 얻은 결과물이 아니라서, 별로 동의되지 않아요.

  • 23.
    '24.4.22 12:38 PM (175.223.xxx.54) - 삭제된댓글

    암기를 바탕으로 적용도 해야 됩니다. 학문의 목적은 지혜를 얻는 거예요.

    그 지혜에 빨리 도달하려면 지식을 쌓아서 그걸 연결, 적용하는 방식을 써야 합니다. 그러려면 경험도 사고도 관찰도 필요해요. 쓰임이 중요하니까요.

    그렇게 죽어라고 유치원 때부터 공부를 시키는데 행태는 세계적인데 그 결과는 세계적이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서울대도 품기 부족한 인재라는데 미국 탑 스쿨 석박사 가서 적응조차 힘들어서 쩔쩔 매는 거 꽤 봤습니다.

    건축물에 비유를 하자면 한국 교육은 지식이라는 건축물을 높게 만드는 것만 중요하지 자연경관이나 미적 가치, 상징성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들은 지식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지혜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치라는 게 지식을 요소로 하는 거지 그것으로 알파와 오메가는 아니에요.

  • 24.
    '24.4.22 12:42 PM (175.223.xxx.54) - 삭제된댓글

    암기를 바탕으로 적용도 해야 됩니다. 학문의 목적은 지혜를 얻는 거예요.

    그 지혜에 빨리 도달하려면 지식을 쌓아서 그걸 연결, 적용하는 방식을 써야 합니다. 그러려면 경험도 사고도 관찰도 필요해요. 쓰임이 중요하니까요. 그러려면 시간도 들도 여유도 필요합니다.

    그렇게 죽어라고 유치원 때부터 공부를 시키는데 행태는 세계적인데 그 결과는 세계적이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서울대도 품기 부족한 인재라는데 미국 탑 스쿨 석박사 가서 적응조차 힘들어서 쩔쩔 매는 거 꽤 봤습니다.

    건축물에 비유를 하자면 한국 교육은 지식이라는 건축물을 높게 만드는 것만 중요하지 자연경관이나 미적 가치, 상징성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들은 지식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지혜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치라는 게 지식을 요소로 하는 거지 그것으로 알파와 오메가는 아니에요.

  • 25.
    '24.4.22 12:43 PM (175.223.xxx.54) - 삭제된댓글

    암기를 바탕으로 적용도 해야 됩니다. 학문의 목적은 지혜를 얻는 거예요.

    그 지혜에 빨리 도달하려면 지식을 쌓아서 그걸 연결, 적용하는 방식을 써야 합니다. 그러려면 경험도 사고도 관찰도 필요해요. 쓰임이 중요하니까요. 그러려면 시간도 걸리고 여유도 필요합니다.

    그렇게 죽어라고 유치원 때부터 공부를 시키는데 행태는 세계적인데 그 결과는 세계적이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서울대도 품기 부족한 인재라는데 미국 탑 스쿨 석박사 가서 적응조차 힘들어서 쩔쩔 매는 거 꽤 봤습니다.

    건축물에 비유를 하자면 한국 교육은 지식이라는 건축물을 높게 만드는 것만 중요하지 자연경관이나 미적 가치, 상징성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들은 지식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지혜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치라는 게 지식을 요소로 하는 거지 그것으로 알파와 오메가는 아니에요.

  • 26.
    '24.4.22 12:45 PM (175.223.xxx.54) - 삭제된댓글

    암기를 바탕으로 적용도 해야 됩니다. 학문의 목적은 지혜를 얻는 거예요.

    그 지혜에 빨리 도달하려면 지식을 쌓아서 그걸 연결, 적용하는 방식을 써야 합니다. 그러려면 경험도 사고도 관찰도 필요해요. 쓰임이 중요하니까요. 그러려면 시간도 걸리고 여유도 필요합니다.

    우리나라는 그렇게 죽어라고 유치원 때부터 공부를 시키는 행태는 세계적인데 그 결과는 세계적이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서울대도 품기 부족한 인재라는데 미국 탑 스쿨 석박사 가서 적응조차 힘들어서 쩔쩔 매는 거 꽤 봤습니다. 아주 사소하고 기초적인 것에 "왜" 라는 질문조차 못하고 살았던 거죠.

    건축물에 비유를 하자면 한국 교육은 지식이라는 건축물을 높게 만드는 것만 중요하지 자연경관이나 미적 가치, 상징성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들은 지식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지혜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치라는 게 지식을 요소로 하는 거지 그것으로 알파와 오메가는 아니에요.

  • 27.
    '24.4.22 12:46 PM (175.223.xxx.54) - 삭제된댓글

    암기를 바탕으로 적용도 해야 됩니다. 학문의 목적은 지혜를 얻는 거예요.

    그 지혜에 효율적으로 도달하려면 지식을 쌓아서 그걸 연결, 적용하는 방식을 써야 합니다. 그러려면 경험도 사고도 관찰도 필요해요. 쓰임이 중요하니까요. 그러려면 시간도 걸리고 여유도 필요합니다.

    우리나라는 그렇게 죽어라고 유치원 때부터 공부를 시키는 행태는 세계적인데 그 결과는 세계적이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서울대도 품기 부족한 인재라는데 미국 탑 스쿨 석박사 가서 적응조차 힘들어서 쩔쩔 매는 거 꽤 봤습니다. 아주 사소하고 기초적인 것에 "왜" 라는 질문조차 못하고 살았던 거죠.

    건축물에 비유를 하자면 한국 교육은 지식이라는 건축물을 높게 만드는 것만 중요하지 자연경관이나 미적 가치, 상징성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들은 지식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지혜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치라는 게 지식을 요소로 하는 거지 그것으로 알파와 오메가는 아니에요.

  • 28. ㅇㅇ
    '24.4.22 12:47 PM (211.185.xxx.185) - 삭제된댓글

    학문의 목적이 지혜라는 것과는 별개로,
    “한국에서 안살거면 모르겠는데” 한국에서 계속 살고 여기서 적응할거면 지식이 우선인건 맞아요. 다 그걸로 밥벌어먹고 살구요. 그게 곧 “능력”입니다. 일단 여기선 그래요.
    우물안 개구리라 싫다는 분들은 해외로 나가셔서 선진교육 받으시길요.. 엄마들이 그거 몰라서 학원보내고 공부시키는거 아니잖아요. 그게 안타까운 분들은 해외 유학 보내심 되잖아요.
    힘들게 노력하고, 힘든 입시 고통스럽게 이겨내는 사람들 폄하하지 말구요.

  • 29.
    '24.4.22 12:48 PM (175.223.xxx.54) - 삭제된댓글

    암기를 바탕으로 적용도 해야 됩니다. 학문의 목적은 지혜를 얻는 거예요.

    그 지혜에 효율적으로 도달하려면 지식을 쌓아서 그걸 연결, 적용하는 방식을 써야 합니다. 그러려면 경험도 사고도 관찰도 필요해요. 쓰임이 중요하니까요. 그러려면 시간도 걸리고 여유도 필요합니다.

    우리나라는 그렇게 죽어라고 유치원 때부터 공부를 시키는 행태는 세계적인데 그 결과는 세계적이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서울대도 품기 부족한 인재라는데 미국 탑 스쿨 석박사 가서 적응조차 힘들어서 쩔쩔 매는 거 꽤 봤습니다. 아주 사소하고 기초적인 것에 "왜" 라는 질문조차 못하고 살았던 거죠.

    건축물에 비유를 하자면 한국 교육은 지식이라는 건축물을 높게 만드는 것만 중요하지 자연경관이나 미적 가치, 상징성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들은 지식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지혜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지혜 또는 이치라는 게 지식을 요소로 하는 거지 지식이 알파와 오메가는 아니에요.

  • 30. ㅇㅇ
    '24.4.22 12:48 PM (211.185.xxx.185)

    학문의 목적이 지혜라는 것과는 별개로,
    “한국에서 안살거면 모르겠는데” 한국에서 계속 살고 여기서 적응할거면 지식이 우선인건 맞아요. 다 그걸로 밥벌어먹고 살구요. 그게 곧 “능력”입니다. 일단 여기선 그래요.
    우물안 개구리라 싫다는 분들은 해외로 나가셔서 선진교육 받으시길요.. 엄마들이 그거 몰라서 학원보내고 공부시키는거 아니잖아요. 그게 안타까운 분들은 해외 유학 보내심 되잖아요.
    힘들게 노력하고, 힘든 입시 고통스럽게 이겨내는 사람들 폄하하지 말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평불만 안갖고 그 힘든 과정 이겨내는 사람들이 대접받고, 성공하는 사회라는게 더 “공평한”겁니다

  • 31.
    '24.4.22 12:49 PM (175.223.xxx.54)

    암기를 바탕으로 적용도 해야 됩니다. 학문의 목적은 지혜를 얻는 거예요.

    그 지혜에 효율적으로 도달하려면 지식을 쌓아서 그걸 연결, 적용하는 방식을 써야 합니다. 그러려면 경험도 사고도 관찰도 필요해요. 쓰임이 중요하니까요. 그러려면 시간도 걸리고 여유도 필요합니다.

    우리나라는 그렇게 죽어라고 유치원 때부터 공부를 시키는 행태는 세계적인데 그 결과는 세계적이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서울대도 품기 부족한 인재라는데 미국 탑 스쿨 석박사 가서 적응조차 힘들어서 쩔쩔 매는 거 꽤 봤습니다. 아주 사소하고 기초적인 것에 "왜" 라는 질문조차 못하고 살았던 거죠.

    건축물에 비유를 하자면 한국 교육은 지식이라는 건축물을 높게 만드는 것만 중요하지 자연경관이나 미적 가치, 상징성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지혜 또는 이치라는 게 지식을 요소로 하는 거지 지식이 알파와 오메가는 아니에요.

  • 32.
    '24.4.22 12:52 PM (175.223.xxx.54) - 삭제된댓글

    로마에 오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는 건데 그 법이 잘못 되었는지 확인하고 잘못이 있다면 고쳐볼 생각도 하면 안되는 건가요?
    내 자식이 성취했다고 해서 그게 절대 선은 아닙니다.

  • 33.
    '24.4.22 12:52 PM (175.223.xxx.54) - 삭제된댓글

    로마에 오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는 건데 그 법이 잘못 되었는지 확인하고 잘못이 있다면 고쳐볼 생각도 하면 안되는 건가요?
    내 자식이 또는 내가 성취했다고 해서 그게 절대 선은 아닙니다.

  • 34.
    '24.4.22 12:55 PM (175.223.xxx.54)

    로마에 오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는 건데 그 법이 잘못 되었는지 확인하고 잘못이 있다면 고쳐볼 생각도 하면 안되는 건가요?
    내 자식이 또는 내가 성취했다고 해서 그게 절대 선은 아닙니다.
    언제까지 급하게 남의 걸 따라서 익히기만 하는 개도국적 교육 기술을 연습시켜야 하는지 생각할 가치는 있죠.

  • 35. ㅇㅇ
    '24.4.22 12:55 PM (211.185.xxx.185)

    그렇다면 그 잘못이라는 판단 또한 그 기준이 굳이 “해외”이거나 굳이 “원래 천재성 타고난 교수나 해외명문대”일 이유가 무엇인가요? 애초에 ‘잘못’이라고 판단하는 근거가 굉장히 오만합니다. 그거야말로 절대 선이 아니죠

  • 36.
    '24.4.22 12:57 PM (175.223.xxx.54)

    우리나라가 자연 자원 없는 섬나라같은 반도이고 가진 자원은 사람 밖에 없어서 그렇습니다.

  • 37. ㅇㅇ
    '24.4.22 1:01 PM (211.185.xxx.185)

    그 저력으로 여기까지 왔죠^^ 말씀하신 논지는 이해합니다만, 애초에 “그 저력”으로 여기까지 온겁니다. 전 우리나라 교육 부족하단 생각 전혀 안들어요. 지혜 못지 않은 ‘성실성’ 이 국민성이고 경쟁력이고, 그 성실성을 키워온 배경엔 우리나라 교육제도가 한 몫했죠.
    아쉬운 분들은 아쉬운대로 다른 방법 모색하시고, 교육제도 입시제도 바꿔서 더 혼란주는게 힘들게 공부하는 애들 더 힘들게 만드는 개악이란거 인정할때도 된거같은데 안티깝네요

  • 38. ㅇㅇ
    '24.4.22 1:06 PM (118.235.xxx.46)

    아쉬운 분들은 아쉬운대로 다른 방법 모색하시고, 교육제도 입시제도 바꿔서 더 혼란주는게 힘들게 공부하는 애들 더 힘들게 만드는 개악이란거 인정할때도 된거같은데 안티깝네요222

    제발 그만 바꿔요 애초에 해외랑은 환경도 진로도 기업구조도 다 달라서 해외 교육제도 똑같이 들이는거 아무의미없어요

  • 39.
    '24.4.22 1:10 PM (175.223.xxx.54) - 삭제된댓글

    짧게 한 문장으로 썼지만 역사, 지리, 경제, 인구, 교육, 사회구조, 정치, 외교 등을 다 포함한 답변이었습니다.
    윗글은 바꾸면 "만족하고 혼돈 있어 아이 입시 힘드니 바꾸면 안 돼!"로 이해해도 될까요?

  • 40.
    '24.4.22 1:10 PM (175.223.xxx.54) - 삭제된댓글

    짧게 한 문장으로 썼지만 역사, 지리, 경제, 인구, 교육, 사회구조, 정치, 외교 등을 다 포함한 답변이었습니다.
    윗글은 바꾸면 "우리 교육 체계를 만족하고, 혼돈 있어 아이 입시 힘드니 바꾸면 안 돼!"로 이해해도 될까요?

  • 41. ㅇㅇ
    '24.4.22 1:11 PM (118.235.xxx.46) - 삭제된댓글

    대표적인 예가 독일 마이스터제도 들여온 마이스터고.. 멀쩡한 애들 중간에 진로 바꾸고 싶어도 전공폐쇄성으로 인해서 못바꾸고 지금 졸업한 애들 끽해야 대기업 생산직 (원래대로라면 그냥 대기업 사무직도 무난한 수준의 애들)가고 돈은 벌겠지만 후회하는 애들 많이 봤어요

  • 42. ㅇㅇ
    '24.4.22 1:22 PM (211.185.xxx.185)

    굳이 말하자면 만족해서가 아니라 개악이 될게 뻔히 보여서랄까요. 바꾸면 안돼! 가 아니고 바꿔도 해결 못해! 가 좀 더 가까운것 같네요. 애초에 “교육제도”를 바꿔서 해결되는 문제들이 아닌데 (취업, 소득분배, 사회구조, 정치, 경제, 외교 등) “교육제도”를 “굳이”바꾼다는게 잉? 스럽단 거죠.
    말씀하셨듯이 우리나라는 가진 자원이 사람밖에 없는데, 다른 물적 자원이 풍부한 다른 나라의 교육제도와 굳이 비교할 필요가 있을까 싶구요. 그 나라는 그런 교육제도여도 생계에 크게 지장없는 다른 자원들과 인프라가 있겠죠.
    그리고 가진 자원이 사람뿐인 “개도국”이니 개도국적 교육 기술 익히는 게 아직까진 맞겠죠 님 논리에 따르면요^^

  • 43. 175.223님께
    '24.4.22 1:25 PM (58.29.xxx.46)

    ㄴ교육이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그리고 수능의 문제도 아니에요.
    굳이 문제를 따지자면 한국사회에 만연한 교육역,.과도한 경쟁심 때문이죠.
    학력고사 폐지하고 수늠 도입할때도 님이 말씀하신바를 지적하며 암기식 교육이 아닌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지를 보겠다고 해서 수능이 시작된 거에요.
    그래서 이름 조차 개개인의 학력을 평가하는 학력고사에서 아이가 학습할 능력이 되는지는 보겠다는 수학 능력 시헌으로 바꾼거잖아요.
    그런데 결국 결과가 똑같아진거죠.
    왜? 다들 부모들은 자기 자식을 명문대에 보내고 싶어해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러니 수능 시험의 헛점을 공략하고, 진정한 수학 능력 말고 시험 기술로 그 헛점을 공략하는 식으로 자꾸 발전하는 거에요.
    학교에서 많은 시도를 해요. 제도적으로. 그래서 예전에는 없던 수행 평가 같은걸로 과정을 평가하고, 점수 이면을 보겠다고 생기부를 보고 별 난릴 치지만,
    결국 과도한 경쟁심과 대입 앞에서 변질되고 쭈그러지는것이죠.
    이게 누구탓일까요? 대학탓? 아님 수능탓? 아님 교육부탓? 정부탓?... 결국 국민 모두의 문제죠.
    그럼 또 누군가는 가끔 말하죠. 차라리 대학 서열을 없애라, 아몌 대학을 추첨을 뽑지 그러냐, 졸업정원제(예전에 실시했다가 실패한 바로 그.. 입학은 맘대로 하고 졸업을 빡세게 한다는) 해야 한다, 대학별 본고사 해야 한다... 등등...
    그런데, 그래서 학종 도입 되었었고, 또 일정부분 실패사례 나와서 수정되었고(온갖 입시 비리의 온상이 되었죠.),
    저는 다른 제도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한국의 국민성이 이만큼 경제발전한 원동력이 된것이니 단점과 장점이 공존한다고 봐요.
    유럽이나 미국 아이들처럼 세계적 석학이 나오지 못하는 한국 교육 문제 있긴 하죠. 그런데 그게 대입시험 하나 바꾼다고 바꿔지지는 않을거라고 봐요.
    그리고 솔까, 대입의 과도한 경쟁체제는 우리나라만의 문제도 아니죠, 사실.. 인도 대입 시험은 과연 얼마나 우리보다 낫고 창의적이게요? 싱가폴은요? 일본은? 중국은?..

  • 44. ...
    '24.4.22 1:26 PM (223.62.xxx.135)

    교육현장에선 이미 입시를 포함한 교육전반에 대변혁이 필요하단 공감대가 형성되어있어요 내년 부터 본격 실시되는 고교학점제는 현재 상대평가방식의 내신산출이 불가능 하거든요 수능은 무력화 되는데 내신은 절대평가라...현재 대입제도로 학생선발 어떻게 할까요? 원튼 원하지 않튼 변화는 피할수 없어요 뭐든 빨리빨리 하는 나라잖아요 대입제도 자주 바뀐다고 개악이고 애들 적응해놨으니 대입제도 바꾸지 마라는 건 심정은 이해하지만 어쩔수 없어요 우리나라 대학입시를 경험한 수험생중 자기 입시치른해가 수월했다고 자부하는 학번이 누가 있나요 다 자기 입시한해가 가장 까다롭고 벼랑끝같이 느껴지죠 저 현 입시제도 마지막 세대인 08년생 현고1학부모라 조변석개하는 입시정책 원망스럽긴 하지만 우리나라 입시제도는 바뀌어야 한다는 의견에 찬성입니다 거시적으로 보면 바뀔수 밖에 없습니다

  • 45. 그거야
    '24.4.22 1:48 PM (175.223.xxx.246) - 삭제된댓글

    내 자녀가 개입 안되면 입시가 좀 더 객관적으로 보여요.

  • 46. 잘못됨
    '24.4.22 2:26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거시적으로 해외 무역해서 돈 벌어서 나라와 국민을 먹여 살리는데 돈잘버는 순수 내수용 의대 보낼 교육을 하고 있으니 이 모양임.
    성실은 우리만 한가.. 동남아도 성실한 사람들 많음. 20년 뒤에 따라잡히지 않으려면 무역 먹거리 머리로 찾아야하는데 현재 만족이라니

  • 47. 잘못됨
    '24.4.22 2:28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거시적으로 해외 무역해서 돈 벌어서 나라와 국민을 먹여 살리는데 돈잘버는 순수 내수용 의대 보낼 교육을 하고 있으니 이 모양임.
    성실은 우리만 한가.. 동남아도 성실한 사람들 많음. 20년 뒤에 따라잡히지 않으려면 무역 먹거리 머리로 찾아야하는데 현재 만족이라니
    인도를 보면 산업혁명 한 단계 아예 점프 하고 나가려고 함.

  • 48. 잘못됨
    '24.4.22 2:52 PM (58.143.xxx.27)

    거시적으로 해외 무역해서 돈 벌어서 나라와 국민을 먹여 살리는데 돈잘버는 순수 내수용 의대 보낼 교육을 하고 있으니 이 모양임. 글로벌 스탠더드 무시하고 해외 요구 무시하고 그저 무천도사가 꿈.
    성실은 우리만 한가.. 동남아도 성실한 사람들 많음. 20년 뒤에 따라잡히지 않으려면 무역 먹거리 머리로 찾아야하는데 현재 만족이라니
    인도를 보면 산업혁명 한 단계 아예 점프 하고 나가려고 함.

  • 49. 미래시대인재
    '24.4.22 3:39 PM (116.34.xxx.24)

    https://youtu.be/8IzdcDL3p5A?si=8rwibb4DAewRISPF
    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

    https://youtu.be/fRyU_oahBjY?si=hhFnbhAnAcNYaW54
    AI시대 생존할 인력

    https://youtu.be/YpmZnlsJzwI?si=ZsoVqNgtYvYRJxP-
    교육자티비 방종임 편집장

    사교육은 안시키는게...
    주입식이요

  • 50. 맞아요
    '24.4.22 7:10 PM (74.75.xxx.126)

    전 아이 중2 미국에서 키우는데 여름방학 적어도 두 달은 한국에서 할머니랑 보내요.
    그럼 전 방학내 팽팽 놀리는 건 너무 심한 것 같아서 수학만 과외 시키는데 선생님들이 하나같이 기절해요. 어떻게 중2가 아직도 구구단도 헷갈릴 수 있냐고요. 못 가르치겠다고요. 아님 구몬도 같이 병행해서 문제풀이 연습을 빡세게 시키라고요. 근데 얘 미국에선 수학 성적 A+받아요. 과제도 해 가는 거 보면 하나같이 희한하더라고요, 엊그제는 찰흙으로 티세트를 빚어가질 안나. 뭐가 맞는 건지 혼란스러워요.

  • 51. 공부
    '24.4.22 7:10 PM (175.223.xxx.179) - 삭제된댓글

    공부 목표가 최대한 빨리 꿀 빠는데 있어서 꿀빠는 시험 통과만이 목표이고 미래 지향적이지 않아요.

  • 52. 공부
    '24.4.22 7:11 PM (175.223.xxx.129) - 삭제된댓글

    공부 목표가 최대한 빨리 꿀 빠는데 있어서 꿀빠는 시험 통과만이 목표이고 미래 지향적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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