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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넘 웃기고 어이없네요. 예술작품은 민망하고 포르노감상은 생활?

나이 조회수 : 3,575
작성일 : 2024-04-21 20:21:24

60이고 혼자있을때 컴터에다 포르노 동영상 수십개 깔아놓고

그거 보고있다 어찌어찌해서 저한테 깔아논 동영상

들켰던적이 있거든요. 그땐 내가 오히려 민망해서..ㅜㅜ

이사람은 뭔가 지가 민망한걸 들키면 나한테 화를 내는 습관도 있고..참내

근데 그것도 웃긴데...얼마전 그림전시회를 우연히 같이 가게 됐어요.

클림튼 전시회고..넘 유명한 화가고 작품들도 넘 좋고 하는데

순서대로 보다가 그림중 키스작품과 남여가 포옹하고 키스하는 그림들 전시란 쪽으로

들어가려는데 남편이 통로 입구쪽에서 안오는거예요.

자꾸 오라고 기다리다 입구쪽으로 가서 왜 안오냐고 했더니

저런 그림이 좀 거시기해서 보기 민망하고 거북하다고 절대 안본다고...그냥 나가더라고요.

헐 예술작품을...

지는 아주 더럽고 적나라한 포르노 동영상을 수십개나 수집해서 

보고있으면서....이건 뭔 개같은 뇌피셜인지..무식함인지 어처구니가 없더라고요.

그이후 정내미가 더 뚝...

 

 

IP : 61.85.xxx.9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4.4.21 8:27 PM (118.43.xxx.155)

    왕 내숭과

  • 2. ...
    '24.4.21 8:35 PM (183.102.xxx.152)

    혼자 보는건 야해도 괜찮고
    대중 속에서는 별거 아닌 것도 부끄러워요?
    웃긴 양반일세.

  • 3.
    '24.4.21 8:41 PM (222.239.xxx.45) - 삭제된댓글

    괜히 찔려서

  • 4. ....
    '24.4.21 8:55 PM (171.6.xxx.151) - 삭제된댓글

    윳기는 짬뽕이네요.

  • 5.
    '24.4.21 9:08 PM (121.185.xxx.105)

    진짜 정 떨어질만 하네요.

  • 6. ㄷㅈㅇ
    '24.4.21 9:45 PM (211.234.xxx.82)

    무식하네요..

  • 7. ...
    '24.4.21 11:00 PM (114.204.xxx.203)

    진짜 별꼴입니다 ㅋ
    키스 정도가 민망하다니

  • 8. ㅎㅎㅎ
    '24.4.22 3:29 AM (223.39.xxx.93)

    너무 많이 봐서 비슷한 것만 봐도 떠오르는 거 아닐까요???
    더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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