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전업님들은 어떠신가요?

조회수 : 2,941
작성일 : 2024-04-21 17:59:29

자식들과 노부모님은 잘 챙기는데

남편은 잘 못챙겨요

나 자신도 돌볼 여유가 없으니

남편한테 별로 미안한 마음도 없네요

남편 입장에서는 많이 서운할까요?

 

IP : 223.38.xxx.2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21 6:01 PM (220.117.xxx.100)

    당연하죠
    입장바꿔 생각하면 답 나와요
    남편이 자식과 시가만 챙기고 정작 가장 중요한 배우자를 소홀히 한다면 서운하지 않은게 비정상이고 비상식적인거죠

  • 2. 케바케
    '24.4.21 6:02 PM (14.50.xxx.57)

    케바케죠.....

    근데 전 말로라도 챙겨요. 힘들지? 고생했어 등등..... 평생 같이 남아서 살아야 할 사람은

    남편이니까 내가 먼저 애정표현 많이할수록 남편도 같이 해줘요.

    우리는 나이 들수록 허그를 더 많이 해요.

  • 3.
    '24.4.21 6:02 PM (175.120.xxx.173)

    배우자를 제일 잘 챙겨야죠.

    끝까지 남는 건 배우자.

  • 4. ㄱㄱ
    '24.4.21 6:03 PM (58.29.xxx.46)

    저는 나 자신 돌볼 여유가 없는건 마찬가지입니다만, 그래도 남편을 보면 측은지심이 많이 들어요. 부부로 오래 살면서 서로 이해하는 마음이 생기고 안쓰럽고.. 서로 그렇습니다만..
    저도 잘 챙기는 편은 아니지만 홍삼, 영양제 떨어지지 않게 챙겨두고 열심히 먹이는 정도는 합니다.

  • 5. ....
    '24.4.21 6:05 PM (114.200.xxx.129)

    끝까지 남는건 배우자 아닌가요.???? 예전에 저희 엄마를 봐도 엄청 잘 챙기던데요 .아버지를요

  • 6. 소통
    '24.4.21 6:14 PM (223.62.xxx.9)

    남편이 자식과 노부모룰 함께 잘 챙기면 서로흘 돌볼 시간이 있겠죠. 왜 아내만 주변을 챙겨야 할까요? 남편이 아내를 잘 챙시면 되지않을까요? 라고 저는 늘 생각했어요.
    근데 아이들이 대학만 가도 한가해지고 두부부만 남아 없던 정도 생기더라고요.
    저희집도 맞벌이에 육아에 대면대면 살다가 50넘으니 세상 다정한 부부처럼 살아요.

  • 7. 제경우
    '24.4.21 6:18 PM (123.214.xxx.17) - 삭제된댓글

    자식은 책임감으로 챙겨주게 되고 부모님은 자식도리란 생각에 의식적으로 챙겨드리게 되는데 전업이다보니 챙기는데 한계가 있어요 결국 내자신은 안챙기게 되는데 그게또 꼭 싫지만은 않아요 자식이며 부모님이며 생각하고 챙기느라 나자신의 문제는 큰것같지도 않고
    남편은 나와 친밀하지만 나와 동급이다보니 나와같이 덜챙기게 되는것같아요
    하지만 결국 부부둘만 남아 몆십년 살아야하기에 무엇보다 소중한건 남편이죠 그래서 요샌 저도 좀더 챙겨보려고합니다

  • 8. 노부모란게
    '24.4.21 7:05 PM (175.223.xxx.49)

    친정만 챙긴단 말인가요?

  • 9. 저는
    '24.4.21 7:28 PM (183.102.xxx.78)

    남편이 제일 일순위여서 많은 부분을 챙기려고 노력해요.
    아이들이 20대가 되니 애들보다는 남편에게 더 신경쓰고 있어요.

  • 10. ...
    '24.4.21 8:47 PM (110.13.xxx.200)

    솔직히 제일 남는 장사가 배우자 아닌가요.
    부모 자식이 더 먼 관계죠.
    남편이 극 이기적인 성향이면 좀 다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953 인간은 다 단짠단짠이네요 11 .. 2024/05/02 3,770
1589952 민희진 진짜 끝났네. 63 .. 2024/05/02 29,802
1589951 60대 분들 일하시나요? 23 궁금 2024/05/02 3,435
1589950 첫째 둘째 임신 증상이 완전히 다를 수 있나요? 4 ㅔㅔ 2024/05/02 577
1589949 국립중앙박물관 너무 좋았어요. 16 행복 2024/05/02 3,442
1589948 민희진 독립할꺼면 투자받고 회사차리지 24 ㅇㅇㅇ 2024/05/02 2,277
1589947 드라마 보고싶은데 여자 주인공땜에 안봐요 32 .. 2024/05/02 3,795
1589946 드라마 보기가 힘든데 이것도 노화인지., ㅠ 5 2024/05/02 1,668
1589945 변우석에 대하여(관심있는사람만 보시길) 10 .. 2024/05/02 1,806
1589944 김진표 수상해요 25 ㅂㅅ 2024/05/02 4,117
1589943 오르비폴리아 키우기 어려울까요? 1 그냥이 2024/05/02 277
1589942 알리 테무 이용하시나요? 17 ... 2024/05/02 1,930
1589941 요즘 치우고 있는거 8 2024/05/02 1,529
1589940 인테리어 잘된 대형평수 아파트에 세입자로 살면서 느낀점 27 ㅇㅇ 2024/05/02 4,342
1589939 초등 아이 핸드폰은 언제 즈음.. 4 육아 2024/05/02 442
1589938 나솔19기 영식 가스라이팅의 정석 3 2024/05/02 2,695
1589937 월세 보통 2~3일 후 주는건 그러려니 해주시나요? 15 ... 2024/05/02 1,616
1589936 피검사 crp 염증 수치가 높으면 암이나 염증이 있다는 이야기인.. 1 .... 2024/05/02 1,259
1589935 확정된건가요? 의대증원 2024/05/02 554
1589934 포털여론은 완전 하이브쪽이네요 37 ㅇㅇ 2024/05/02 2,890
1589933 어제 있었던 일 5 사과 반쪽 2024/05/02 1,295
1589932 어제 키위 글 보고 3 ... 2024/05/02 978
1589931 미국 대학 시위진압 우리나라 80년대 보는 듯 ㅡ.ㅡ 14 .. 2024/05/02 1,905
1589930 아이돌은 뮤지션이 아닌 듯 17 abcd 2024/05/02 1,977
1589929 남편이랑 해야되는데 하기싫은데 하고싶은 8 .... 2024/05/02 2,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