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들과 노부모님은 잘 챙기는데
남편은 잘 못챙겨요
나 자신도 돌볼 여유가 없으니
남편한테 별로 미안한 마음도 없네요
남편 입장에서는 많이 서운할까요?
자식들과 노부모님은 잘 챙기는데
남편은 잘 못챙겨요
나 자신도 돌볼 여유가 없으니
남편한테 별로 미안한 마음도 없네요
남편 입장에서는 많이 서운할까요?
당연하죠
입장바꿔 생각하면 답 나와요
남편이 자식과 시가만 챙기고 정작 가장 중요한 배우자를 소홀히 한다면 서운하지 않은게 비정상이고 비상식적인거죠
케바케죠.....
근데 전 말로라도 챙겨요. 힘들지? 고생했어 등등..... 평생 같이 남아서 살아야 할 사람은
남편이니까 내가 먼저 애정표현 많이할수록 남편도 같이 해줘요.
우리는 나이 들수록 허그를 더 많이 해요.
배우자를 제일 잘 챙겨야죠.
끝까지 남는 건 배우자.
저는 나 자신 돌볼 여유가 없는건 마찬가지입니다만, 그래도 남편을 보면 측은지심이 많이 들어요. 부부로 오래 살면서 서로 이해하는 마음이 생기고 안쓰럽고.. 서로 그렇습니다만..
저도 잘 챙기는 편은 아니지만 홍삼, 영양제 떨어지지 않게 챙겨두고 열심히 먹이는 정도는 합니다.
끝까지 남는건 배우자 아닌가요.???? 예전에 저희 엄마를 봐도 엄청 잘 챙기던데요 .아버지를요
남편이 자식과 노부모룰 함께 잘 챙기면 서로흘 돌볼 시간이 있겠죠. 왜 아내만 주변을 챙겨야 할까요? 남편이 아내를 잘 챙시면 되지않을까요? 라고 저는 늘 생각했어요.
근데 아이들이 대학만 가도 한가해지고 두부부만 남아 없던 정도 생기더라고요.
저희집도 맞벌이에 육아에 대면대면 살다가 50넘으니 세상 다정한 부부처럼 살아요.
자식은 책임감으로 챙겨주게 되고 부모님은 자식도리란 생각에 의식적으로 챙겨드리게 되는데 전업이다보니 챙기는데 한계가 있어요 결국 내자신은 안챙기게 되는데 그게또 꼭 싫지만은 않아요 자식이며 부모님이며 생각하고 챙기느라 나자신의 문제는 큰것같지도 않고
남편은 나와 친밀하지만 나와 동급이다보니 나와같이 덜챙기게 되는것같아요
하지만 결국 부부둘만 남아 몆십년 살아야하기에 무엇보다 소중한건 남편이죠 그래서 요샌 저도 좀더 챙겨보려고합니다
친정만 챙긴단 말인가요?
남편이 제일 일순위여서 많은 부분을 챙기려고 노력해요.
아이들이 20대가 되니 애들보다는 남편에게 더 신경쓰고 있어요.
솔직히 제일 남는 장사가 배우자 아닌가요.
부모 자식이 더 먼 관계죠.
남편이 극 이기적인 성향이면 좀 다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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