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 옷, 맘에 드는 예쁜 옷을 입었을 때의 기분이 넘 좋아요

ㅁㅁㅁ 조회수 : 2,185
작성일 : 2024-04-21 15:59:50

20-30대 때는 무슨 옷을 입은들

면티, 청바지 하나만 입어도 젊음으로 보완가능했지만

나이가 드니.....

 

올해들어 옷을 자주 샀거든요

브랜드부터  자라. 망고같은 스파나

인터넷 보세까지 다양하게 올해 1월부터

사들인 옷값만 200 이네요

다른분들에겐 명품백 하나값도 안되는  작은 값이겠지만

저에겐 좀 오버했다싶은 금액 ㅋ

 

새옷이 주는 센세이션함이 좋아요

기분도 업되구요, 

나이들며 외모가 변화되는게 느껴지니

무언가로 보완이 가능하다면 일단 보완부터 하고 봅니다

그 첫째가 저에겐 옷인거 같아요

어떤분에겐  정신적 사치나 투자 우선순위가

여행이나

미슐랭 투어, 피부, 성형 관리라면 

전 옷인 거 같아요. 

체형이 소화가능 한 다양한 옷을 이것저것 멋스럽게 코디하고

거울 보는 게 즐겁구요

아직 조금이라도 젊음이 남았을 때 열심히 즐기자 심리도 있는거같아요

 

크림베이지와  연살구색 조합이 주는 코디가 넘 즐겁습니다

졸업 후  20년 내내 검정과 네이비 일색이었던 코디에서

이젠 밝은색 조합으로 넘어왔는데

살구와 크림톤 조합에서 컬러테라피도 느껴져요ㅎㅎ

 

검정 이젠 안녕 

 

 

 

IP : 110.10.xxx.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1 4:09 PM (211.234.xxx.199)

    저도 검정이랑 네이비 일색인 옷들이 많았는데 어느날 사진 찍은걸 보니 의외로 밝은색 옷 입고 찍은날 너무 잘 어울리고 이쁘더군요 그래서 저도 요즘은 검정 안녕 하고 있습니다

  • 2.
    '24.4.21 4:11 PM (121.185.xxx.105)

    저도 오늘 쇼핑몰 다녀왔는데 힐링되고 좋네요. 사십 후반에도 이런거 보면 오십대 되서도 좋을듯요.

  • 3. 끝물
    '24.4.21 6:56 PM (39.125.xxx.74)

    저도 50 중반을 향하는데 입는 옷의 컬러가 싹 다 바뀌었어요 말씀하신 크림색이 넘넘 좋구요
    연한 핑크 넘넘 좋구요 연그린도요 좋아하던 검정 네이비는 거의 안입게 되네요
    더 늙기전에 부지런히 입어보고 살아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080 홈트로 에어로빅 2주째 9 ㅇㅇ 2024/05/07 2,079
1591079 영화 컨택트 수작이네요 꼭 보세요 (스포포함) 24 ㅇㅇ 2024/05/07 4,819
1591078 시어머니가 고급요양원에 들어가고 싶대요 38 2024/05/07 17,876
1591077 40만원주고 안경 맞췄는데 마음에 안드네요 ㅠㅜ 9 ㅇㅇ 2024/05/07 3,509
1591076 “참좋은여행 800만원 패키지가 최악의 악몽 됐다” 36 기사 떴네요.. 2024/05/07 26,030
1591075 중학생 5월 교습비 환불 요구하면 진상일까요 10 iasdfz.. 2024/05/07 2,500
1591074 인간의 이기심? 3 사는건힘들다.. 2024/05/07 864
1591073 유청분리기 필요하신 분들 8 ㅇㅎㅇㅎ 2024/05/07 2,207
1591072 집에서 입는 흰면티 뭐 입으세요? 8 봄비 2024/05/07 2,599
1591071 저기 아래 영유글. 대치랑 개포랑 분위기 다른가요? 7 2024/05/07 2,148
1591070 영업일을 계속할지 넘 고민됩니다. 5 ㅇㅇ 2024/05/07 1,885
1591069 나 밥먹고 싶을때 암거나 먹고싶어요 9 ...ㅡ 2024/05/07 4,146
1591068 단톡방에서 대화내용을 해당당사자에게 제보 ... 2024/05/07 624
1591067 주식 오늘 폭등 하네요 30 망한다더니 2024/05/07 11,614
1591066 요즘 젊은이들의 연애하는 세태를 보면서 16 …. 2024/05/07 5,001
1591065 부지런히 달려갈게, 네가 있는 2023년으로 7 선재 2024/05/07 2,292
1591064 류선재로 개명해라 ㅋㅋ 7 호호 2024/05/07 2,923
1591063 주위에 늦둥이있거나 늦둥이였던분은 실제로도 이러나요? 11 엘살라도 2024/05/07 2,742
1591062 아 기분나뻐요 1 dd 2024/05/07 1,773
1591061 류선재변우석 스타되겠네요 17 ... 2024/05/07 4,625
1591060 선재업고튀어(스포질문) 28 ... 2024/05/07 3,219
1591059 부모한테 작은 선물하고 4 2024/05/07 2,091
1591058 친구였다가 부부되는 경우도 괜찮지 않나요.??? 2 ... 2024/05/07 2,091
1591057 尹, 이재명에 "부부동반 모임갖자, 골프도 같이 치자&.. 24 .... 2024/05/07 5,720
1591056 전세계약 8 .... 2024/05/07 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