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이면 2년되어가는 현미가 있습니다.
지인이 보내준 것인데
개봉은 해서 먹으려고 했는데
역시나 소화가 잘 안되네요.
버릴 수는 없어서 쌀독에 그대로 둔 상태로
시간이 이리 흘렀는데
이사를 앞두고 정리를 하긴 해야할텐데
음식물쓰레기로 버리려니
너무 죄의식이 드네요....
방법은....정리....뿐일까요?
올 가을이면 2년되어가는 현미가 있습니다.
지인이 보내준 것인데
개봉은 해서 먹으려고 했는데
역시나 소화가 잘 안되네요.
버릴 수는 없어서 쌀독에 그대로 둔 상태로
시간이 이리 흘렀는데
이사를 앞두고 정리를 하긴 해야할텐데
음식물쓰레기로 버리려니
너무 죄의식이 드네요....
방법은....정리....뿐일까요?
냉장보관 안 됐을 것 같은데
못 먹습니나
오픈하면 곰팡이 피었습니다
당근에 닭 키우는분들 드리세요
저는 방금 현미밥 소분 하고 들어왔는데 넘 구수하고 맛있어서 백미밥 시러요
더 건강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20분 약불에 뒀다 뜸 충분히 들이고 일궜더니 넘 맛있어요
맛 업다고 쿠쿠로 안 하고 가스로 하는데요
올리면 닭 키우시는분들이 가져가시는 하던데~~
아니면 가래떡으로 뽑아서 주윗분들과 나눠드세요~^^
누룽지를 만들면 어떨까요
오래된 쌀로 누룽지 만들어 먹으면 좋다던데요
현미가 2년 돼 가면 육안으로 안 보여도 곰팡이 있어요
곰팡이는 몸에 매우 안좋은 발암물질이예요 버리세요
현미가 더 잘 상해요
뜯기도 않은 오래된 현미를 2봉지나 버렸어요
댓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현미인줄 알았으면 아예 오픈도 하지 않고 필요한 분께 드렸을텐데...
맘은 아프지만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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