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은 조기발견이 중요한거 아닌가요?

... 조회수 : 4,529
작성일 : 2024-04-21 00:20:12


오늘 병원가서
서류를 받아왔어요
암 맞고
보험회사 워딩은
진단서와
조직검사지까지 받아와야 
보험청구할 수 있다는데

 

크기가 작아서 
주사바늘이 정확히 안 닿을수 있어서
0.1센치만 더 커지면
그때 조직검사 하자고 합니다.

 

라고 암진단비 받으면 돈값겠단 지인 문자입니다

암이라고 암이라서 일도못하고해서 돈을 

빌렸는데 채권자가 너무 시달게 한다 해서

진단비 받음 준다는 말에 돈을 빌려줬는데 그게 벌써

한달이 지났어요

암 맞냐고 왜 진단비를 못받냐 했더니 저런 문자를

보내왔네요

암은 조기발견이 관건 아닌가요?

조직세포 검사도 못받았는데 암이 맞다고 저러는건

도데체 뭘까요

 

IP : 106.101.xxx.19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24.4.21 12:30 AM (175.120.xxx.173)

    조직검사결과가 없으면 암진단 보험금 못받더라고요.
    그 결과지에도 아리까리하게 적혀 있음 안되고...

    조직검사를 못한다잖아요.
    근데 암이 맞다는 건 뭘까요.
    여러가지로 애매한 상태네요.

  • 2. 허허
    '24.4.21 12:47 AM (175.213.xxx.18)

    암확정도 아닌데 일 못하고
    원글님에게 돈 빌렸나요?
    안커지면 그냥 죽을때까지 같이 데리고있다 죽는데요
    돈을 왜 빌려주셨어요??!!

  • 3. 그사람이
    '24.4.21 1:29 AM (14.32.xxx.215)

    사기꾼...0.3도 조직검사하면 다 알고
    그 전에도 음영으로 다 압니다

  • 4. 보험마다다른지
    '24.4.21 1:33 AM (175.193.xxx.206)

    조직검사결과로 진단비 주는 곳도 있긴 해요. 4기이고 이미 전이되었는데도 그런경우 있었어요.

  • 5. ...
    '24.4.21 1:36 AM (106.101.xxx.196)

    보험이 세군데라더군요
    한곳에서 얼마 한군데서 얼마
    처음엔 팔천이었는덕 지금은 일억육천이래요ㅋㅋㅋ

  • 6. 하아
    '24.4.21 4:22 AM (124.63.xxx.159)

    암이면 위로를 해줘야 할 판인데 저 지인은 위로와 응원도 못받고 뭐하는 짓이래요? 암은 맞나요?
    저는 이사했을때 집 간단한 수리 해주셨던분을 엊그제 집에 조명 교체 때문에 불렀는데
    다음날 아저씨가 갑자기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급하게 돈이 필요해서 저까지 생각이 났다고 장례치르고 돌려준다고 50빌려달라고 했어요 ㅜㅜ

  • 7. 윗님
    '24.4.21 8:36 AM (122.254.xxx.14)

    그래서 돈 빌려주셨어요?
    딱봐도 거짓말같은데 ㅠ

  • 8. 그 지인한테
    '24.4.21 10:29 AM (223.38.xxx.235)

    병원에 같이 가보자 하세요

  • 9.
    '24.4.21 10:37 AM (183.103.xxx.30) - 삭제된댓글

    보험증권이랑 병원기록 보자고 하세요
    보험증권은 앱만깔아도 나오고 병원은 영수증이라도 보여달라고 하세요. 녹음 하면서요

  • 10. ㅁㅁㅁ
    '24.4.21 2:13 PM (58.78.xxx.59)

    조직 검사 결과지는 수술해야 나오는거죠
    수술해서 암이 아니고 단순 선종이면 보험금도 없는거고요

  • 11. 조직검사
    '24.4.21 2:46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결과지는 동네 작은 개인병원에서도 줍니다.
    수술해야만 나오는거 아니예요.
    저 동네병원에서 대장내시경 하면서 용종떼냄-조직검사(용종떼면 무조건 조직검사들어간다고함) -대장암진단---대학병원에 소견서.조직검사결과지.조직슬라이스제출--재차 암진단.
    다행히 극초기라 수술,항암 불필요(5년째 정기검사중)
    -보험사에 필요서류 우편으로 제출-1주일도 안되서 암진단보험금 입금됨.
    의사진단서에 암코드 기재된거면 바로 보험사에서 입금해줘요.
    전 수술,항암 아무것도 안했어도 대학병원 의사 진단서 내니까 에누리없이 입금됨요
    원글 그분은 의심스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603 지인이 저렴한 옷을 리폼해서 입었다는데 11 2024/05/04 4,807
1590602 속옷 삶을때, 고무줄이나 밴드? 6 건강 2024/05/04 764
1590601 남편이 돈없다없다 하며 쓰는게 넘 헤퍼요 4 ㅠㅠ 2024/05/04 2,304
1590600 시청서 촛불집회 어마어마 8 88차 2024/05/04 3,560
1590599 체중변화 없는데 3 궁금 2024/05/04 1,583
1590598 숄더백이 어깨에서 자꾸 흘러내려요 15 크로스랑 토.. 2024/05/04 3,589
1590597 44살밖에 안됐는데 어머님 소리 들었어요 30 ... 2024/05/04 5,303
1590596 집에서 외식기분 내고 싶을 때 좋은거 있나요 9 00 2024/05/04 2,176
1590595 책 제목 찾아요 3 일본단편 2024/05/04 619
1590594 나물 물기 뭘로 짜세요? 14 ... 2024/05/04 2,639
1590593 스트레칭 동영상 추천 부탁드려요 3 레드향 2024/05/04 397
1590592 밑에글 보니 공공 국임 혐오 생길까봐 우려. 1 혐오 2024/05/04 706
1590591 자이글 여전히 쓰시나요? 8 ..... 2024/05/04 2,025
1590590 후이바오는 러바오 닮았죠? 9 ㅡㅡ 2024/05/04 1,621
1590589 엔터주 들어가려고요 9 ... 2024/05/04 1,768
1590588 제일 간단한 기제사 음식종류 뭐 하면 좋을까요 11 기제사 2024/05/04 1,284
1590587 제로맥주 먹는데 기분탓인가..알딸딸 한건가아요 7 아..알딸딸.. 2024/05/04 1,170
1590586 남편 떠난지 석달 51 이 나이에 2024/05/04 27,154
1590585 맛없는 김치는 김치전 해도 맛 없겠죠? 5 2024/05/04 1,372
1590584 역대급 저질학폭러 황머시기 광고찍었네요 17 2024/05/04 4,156
1590583 영국의 찰스는 췌장암이라는 소리가 있더군요 14 ㅁㅁ 2024/05/04 7,160
1590582 2년전에 1억 모은 달인 아가씨 2억 모았데요 30 달인 2024/05/04 8,161
1590581 공감과 자제심 3 ... 2024/05/04 732
1590580 노산이면 혼전 임신이 나을까요? 9 ㅇㅇ 2024/05/04 2,208
1590579 인복이 정말 중요한가봐요 26 2024/05/04 5,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