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하면 맨날 회사얘기만 하는 친구

대화 조회수 : 4,866
작성일 : 2024-04-20 19:33:27

초등학교에서 교사인데  항상 학교얘기만해요.

어른들 얘기나 새로운얘기듣고싶은데요.

착한친구이긴한데 대화소재가 너무 똑같아서  재미가 없네요.

IP : 106.102.xxx.4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4.4.20 7:34 PM (220.117.xxx.61)

    그냥 남의 이야기 들어주는 것도 큰 배려 봉사입니다.
    아님 다른사람을 만나시는건 어떨까요?

  • 2. ㅇㅇ
    '24.4.20 7:35 PM (59.17.xxx.179)

    친구니까, 웃으면서 지겹다고 다른 주제좀 말해봐...라고 하세요

  • 3. ㅇㅂㅇ
    '24.4.20 7:37 PM (182.215.xxx.32)

    맞아요 맨날 한정된얘기만 하는 사람 지겹고 재미없죠..

  • 4. 대화
    '24.4.20 7:38 PM (106.102.xxx.47)

    초등생들이 학교에서 어쨌다 그런얘기는 관심도 별로없는데 그러네요

  • 5. 레몬버베나
    '24.4.20 7:43 PM (124.80.xxx.137)

    상대방이 모르는 + 관심도 없는 자기 얘기만 줄창 하는 사람 피곤해요....
    비혼에게 자기 육아나 가사 얘기 낱낱이 매일매일 중계하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 6. 듣기공부
    '24.4.20 7:49 PM (220.117.xxx.61)

    나이들수록 듣기공부가 필요해요
    말하기 전에 듣기

  • 7. 영통
    '24.4.20 7:52 PM (106.101.xxx.223)

    애 학생 얘기는 초등교사들하고 해야죠
    주위와 시가 친정 집안에 교사가 아주 많아서. 감정 이입되네요..
    내 지인 초등교사는 같은 초등교사와 대화 싫어하더라구오
    쉴 때라도 학생 생각은 벗고 싶은데
    놀러 나와서도 학생이야기만 하는 교사 있다고..
    내 지인 교사는 주제 구분하더라구요..그 교사는 다양한 관심사 있고 아는 것도 많아요
    개인적으로. 학생 얘기만 하는 교사 보면 짠해요
    우리 집 교사 가족들 보는 듯 해서..
    똑똑했을텐데 머리에 학생으로만 가득하면
    사회. 세상에. 대해서는 약해질텐데
    교사들 세상 물정 모른다고 일반인들이 무시하는 그런 유형이 서서히 되는건데
    의식적으로. 관심사 주제 조정해야 하는데..
    인간을 다루는 일이니. 깊은 애정과 관심은 가져야 하는거고.

  • 8. 대화
    '24.4.20 7:55 PM (106.102.xxx.47)

    너무 시야가 좁은거같아요.
    새롭고 도움되는 얘기를 하고싶은데요

  • 9.
    '24.4.20 8:04 PM (221.141.xxx.133)

    보통 친구랑 자기 관심있는 얘기 하다보니 그런것 같은데ᆢ
    그럼 친구에게 얘기를 하시지 여기다 어쩌라고 ㅎ

  • 10.
    '24.4.20 8:04 PM (39.122.xxx.188) - 삭제된댓글

    만남을 줄이셔야죠.
    그래서 선생은 선생끼리 만나는 게 맞아요.
    전 대학원 수업 갔다가 우연히 교사들이 많이 듣는 수업가서 자기들만의 얘기하는데 너무 놀랬어요.
    정말 직장생활 해봐야 이 사람들이 좀 세상을 알텐데 싶었어요.
    젊은데도 대우 받아야한다는 권위의식도 여전하고 굉장히 실망스러웠어요.

  • 11. ㅇㅇ
    '24.4.20 8:05 PM (223.62.xxx.246)

    고등교사인 동창이 그래요
    아이들 칭찬이나 좋은얘기면 몰라도
    학생 집안사정 뒷담화하는데 정뚝떨

  • 12.
    '24.4.20 8:09 PM (221.141.xxx.133)

    애키우는 친구가 맨날 애 얘기하고 뭐 그렇잖아요
    자기 관심사 얘기하고
    직장다니는 친구는 직장얘기하고 ᆢ
    친구간에 그러는건 예사인데 궂이

  • 13. ㅇㅇ
    '24.4.20 8:10 PM (1.245.xxx.158)

    너무 하나에 몰입되있고, 상대를 고려하지 않고 본인얘기만 하는사람
    다른 면에서도 좀 이상하던데요
    단지 대화만 그런게 아님

  • 14. 정말
    '24.4.20 8:13 PM (219.255.xxx.120)

    학생 뒷담 엄청해요
    얼굴은 모르고 이름은 알아요 하도 들어서

  • 15. 그게
    '24.4.20 8:14 PM (123.212.xxx.149)

    생활이 그게 다라서 그래요ㅠ
    저도 애들 가르칠 때 애들 얘기가 자꾸 튀어나와서 자제하느라 힘들었어요.
    남편한테만 얘기했네요.
    대화 주제를 딴데로 자꾸 돌리세요

  • 16. ㅇㅇ
    '24.4.20 8:18 PM (218.238.xxx.141)

    듣기좋은 꽃노래도 한두번이지 힘드시겠네요

  • 17. ㅇㅂㅇ
    '24.4.20 8:19 PM (182.215.xxx.32)

    너무 하나에 몰입되있고, 상대를 고려하지 않고 본인얘기만 하는사람
    다른 면에서도 좀 이상하던데요
    단지 대화만 그런게 아님22222

  • 18. 동감
    '24.4.20 10:39 PM (115.41.xxx.13)

    제 친구도 그래요
    맨날 지 시집 이야기 ... 지긋지긋 귀에서 피날것 같음
    맞아요.. 그 애는 또 상대를 배려 하지 않고 만나자마자
    본인 얘기만 주구장창... 저는 고개만 끄덕이다 오니
    만나는 횟수도 점점 줄이게 돼요

  • 19. 그렇죠?
    '24.4.20 10:56 PM (58.225.xxx.20)

    서비스직 있는 친구는 만나면 온갖 고객 속사정얘기만.
    주부인 나한테 업무일정 보고하는 언니도있고.
    아님 자기지식얘기..
    저는 그냥 여행얘기나 영화얘기,
    요즘 유행하는 패션, 티브이얘기나 가볍게
    웃고 떠들다 집에오면 좋겠구만.
    아님 시가 한풀이하러 나오기도하고.
    그래서 누구 만나려라가도 만나기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974 빨강머리 앤 18 엄마 2024/05/06 3,225
1590973 병원에 기부하는 이유가 16 .... 2024/05/06 3,434
1590972 저는 매사 두려워하며 살았어요 14 50대 2024/05/06 3,634
1590971 이*트 트레이더스 요. 1 2024/05/06 1,513
1590970 가죽가방바닥이 끈적해졌는데요. ㅜㅜ 2024/05/06 382
1590969 금시세 계산 부탁드려요 6 .. 2024/05/06 1,459
1590968 신생아 1명당 1억을 주면 절대로 안돼요 42 봄날처럼 2024/05/06 7,490
1590967 안양 비산사거리 근처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 8 ... 2024/05/06 643
1590966 살면서 다른 사람 잘되는게 좋은적이 없어요 18 ::::: 2024/05/06 3,551
1590965 얘들 교육 신경안써도 되니 행복 8 ㅇㄹㅎ 2024/05/06 2,441
1590964 오늘 대학생 애들 수업 없죠? 9 .. 2024/05/06 1,294
1590963 전현무 대학생 때 영상 9 ..... 2024/05/06 3,630
1590962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들이요 2 ... 2024/05/06 1,213
1590961 냉동블루베리 꼭지부분 하얀거 1 ... 2024/05/06 767
1590960 어버이날 스트레스는 분노를 억지로 없애는 것 7 유리지 2024/05/06 2,526
1590959 금 많이들 사시나요..? 5 ddf 2024/05/06 2,847
1590958 서울에 100% 메밀 쓰는 식당 있을까요? 6 식도락 2024/05/06 1,412
1590957 오늘 메뉴 어떻게 되세요? 9 2024/05/06 1,404
1590956 염색약 가져가면 염색만 해주는 염색방? 같은 곳 있나요? 4 ㅇㅇ 2024/05/06 1,447
1590955 이번주 수목금 에버랜드 복장. 9 올리버 2024/05/06 1,915
1590954 옷빨은 신념이라고 생각해요. 34 음.. 2024/05/06 8,531
1590953 야채가게에서 일합니다. 38 ㅇㅇ 2024/05/06 6,890
1590952 요리할 때 쓰는 전분가루는 어떤 거 쓰시나요 4 요리 2024/05/06 748
1590951 24학번 의대1학년 수업안한다는데요 26 ..... 2024/05/06 3,280
1590950 미우새) 김승수 양정아 진짜 인가요? 10 ........ 2024/05/06 9,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