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달에 사십대 후반 남동생이 갑자기 사별을 했어요.
그 충격으로 동생은 공황장애가 왔어요... 자식은 없구 현재 혼자서 지내고 있어요..
상심으로 엄마는 삶의 고통을 느끼시고 계시고 동생이 변했어요..
누나인 제 전화도 잘 안받고 엄마하고만 일주일에 2번정도 통화를 하고 지냅니다.
엄마는 동생이 연락이 없으면 불안해하시고요... 동생이 연락할때만 통화할수 있어요.
동생은 tv도 못보구 삽니다.
제가 걱정인거는 동생이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같이 온거 같은데 그 증상으로 가족들과도 소통하는것을 싫어하는건지 자연스런 심리상태로 그런건지 잘 몰라서 넘 걱정이 됩니다.
잘내는지 전화하는것도 아주 싫어하고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동생의 심리상태가 정상적인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