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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순이 라는 대문글 읽고

대문글 조회수 : 2,851
작성일 : 2024-04-20 09:17:46

대문글 보고 다시 써서 죄송하긴 한데 생각나서 써보네요.

자기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그에 맞는 성취가 있었다면 

직장맘을 그렇게 부러워하고 초라해하지는 않았을거 같아요.

(재테크. 육아. 살림. 부업. 취미생활에서의 성취)

 

그러지 못해서 남을 부러워하시는거 같은데 그런 성격으로는 직장맘이 된다 하더라도

시간만 쓰지 크게 성공하지도 못하고 이도저도 못되기 쉬워요.

남의 떡이 커보이는거니까 다들 너무 부러워 하지말고 자기 자리에서 충실하게 사는게

답인거 같아요..

남들도 보기 좋아보이는 그 자리에 가기까지 다들 피눈물 한바가지는 흘렸을 거니까요.

IP : 223.62.xxx.16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4.20 9:21 AM (223.38.xxx.96)

    저도 집순이 전업맘인데…
    아이가 빨리 집에 오기도 하고
    저녁까지 일하긴힘들거 같아서 지금에 만족하네요ㅠㅠ

  • 2. 부러워하는거야
    '24.4.20 9:24 AM (14.47.xxx.167) - 삭제된댓글

    부러워하는거야 뭐 자신이 초라해지지는 않아요
    비교를 하니까 초라해지는거죠
    살아온 길이 다른데 비교를 한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 같아요

  • 3. ..
    '24.4.20 9:30 AM (106.101.xxx.252) - 삭제된댓글

    직업 뿐만 아니라
    자기들 공부도 비교하던데요
    전문직 친구 아이들이 공부도 잘한다고..
    비교는 끝이 없어요

  • 4. 그냥
    '24.4.20 9:31 AM (59.8.xxx.68)

    전옵님들도 국민연금은 무조건 가입하심 좋겠어요
    내 나이되니 다 비슷해요
    재산도. 사는것도
    다른거 한가지는 연금이네요
    저는 직장생활 한사람들에 반도 못 받는다는거
    그래서 배당금으로라도 만들려고 하고 있어요
    안들으신분들 꼭 들으세요
    미랴의 나를 위해

  • 5. ..
    '24.4.20 9:33 AM (122.40.xxx.155)

    과정은 생각안하고 결과만 딱 비교하니까 어리석은거에요. 무엇이든 과정속에 내가 있는건데..

  • 6. ..
    '24.4.20 9:33 AM (106.101.xxx.171) - 삭제된댓글

    직업 뿐만 아니라
    자식들 공부도 비교하던데요
    전문직 친구 아이들이 자기 아이보다 공부도 더 잘한다고..
    비교는 끝이 없어요

  • 7.
    '24.4.20 9:34 AM (211.234.xxx.188) - 삭제된댓글

    내가 우는 아기 업고 서성이다가
    옆집 예쁘게 출근하는 여자 부러워서
    제2의 인생 살아요.
    지금
    정신없이 출근하다가
    옆집 여자 여유롭게 브런치 가는 거 부럽자나요.
    나같은 성격은
    이래도
    저래도
    남의 떡이 커보임.
    서양속담에도
    옆집 잔디가 더 푸르다고

  • 8. ㅎㅎㅎ
    '24.4.20 9:38 AM (121.183.xxx.63)

    진짜 집순이에 자괴감 열등감 느끼는 사람은 저런글 안써요 못쓰죠
    나 남편 벌만큼 벌어 편안하게 산다는 자랑을 돌려 하는거죠 ㅎㅎㅎ

  • 9. 에휴
    '24.4.20 9:47 AM (14.47.xxx.167) - 삭제된댓글

    그러면서 남편을 코치한다고 하는데 상담 안 한다고 불평? 좀 이해가 안가요 그분.......

  • 10. ㅇㅇ
    '24.4.20 9:49 AM (106.101.xxx.80) - 삭제된댓글

    욕심이 많은거죠
    이것도 저것도 다 가지고싶은
    그치만 친구 부러운 그 마음은 이해갑니다

  • 11. 이뻐
    '24.4.20 9:54 AM (211.251.xxx.199)

    욕심이 많은거죠
    이것도 저것도 다 가지고싶은
    그치만 친구 부러운 그 마음은 이해갑니다222

    세상 살아보니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더군요
    집순이든 맞벌이든 골드미스든 그냥 미스드돌싱이든 다들 아름다운인생 건강한 인생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 12. ..
    '24.4.20 10:27 AM (223.38.xxx.42) - 삭제된댓글

    워킹맘하다가 아이들 초등가면서 전업한지 10년
    너무 여유있고 행복합니다
    가족들도 다 좋아해요

  • 13. 하아
    '24.4.20 10:40 AM (203.219.xxx.179)

    출퇴근 1.5시간 근무 10시간 하는 데 피곤해요
    집은 엉망진창 이고.. 계속 다녀야겠죠
    전문분야이고 100대 1 뚫고 들어가 2주 밖에 안되었어요
    기회비용 높아서 관두지도 못하겠고 ㅠ.ㅜ

  • 14. ...
    '24.4.20 10:45 AM (118.235.xxx.166) - 삭제된댓글

    욕심도 많고 질투도 많은거죠
    진짜 그게 좋아보이면 시작부터 합니다
    그냥 부럽고 질투 나는 거예요

  • 15. 아뇨
    '24.4.20 11:37 AM (122.38.xxx.221)

    거기에 댓글 달았지만 타고난 그릇도 있겠죠. 저는 10년 전업에 외국에서도 혼자 애 둘 키웠지만, 애들 손 많이 가는 시기 지나면 나가서 일해도 되던데요. 제 경우는 정말 생업에 종사를 해봐야 잉여
    스러운 유치한 행동을 안한다..가 결론.. 그냥 자기 타고난 만큼이에요. 욕심 질투로 치부해서 맘이 편한 사람은 그렇게 사는거고…그게 원동력이되서 나가서 움직이면 더 큰 세상 보는거고 그런거죠.

  • 16. 맞아요
    '24.4.20 1:59 PM (61.43.xxx.126)

    할일없이 남하고 비교나 하고 있으니 우울해지죠
    직장맘이였으면 또 애한테 못해주었다며 징징거릴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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