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뒤에 딸의 결혼이 있습니다.
개혼이다보니 혼주로서 더 준비해야 할 사항이나,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한복준비 , 헤어메이컵 등은 예약된 곳에서
진행될거구요 .
저도 어깨길이의 약간 웨이브파마 기본염색 등은 했습니다.
얼굴 마사지 등등 1주일 동안 준비하면 유용한 꿀팁 많이 부탁드립니다.
손은 가지런히 모을때 올라가는 손이 왼손이다, 오른손이다 뭐 이런것도 정해진게 있나요?
신랑혼주부부 입장하고 신부혼주부부 입장하는데 입장하면서 중간에 하객석으로 인사도 하시든데 하는 것이 더 좋겠지요?
남들 결혼식때는 보이지도 않던 하나하나의 움직임이 막상 내차례가 되니 걸음하나하나도 신경이 쓰이네요
답글 주신분들 미리 감사드립니다.
한복집에서 흰장갑 이쁜것도 사셔요.
축하드립니다
립스틱이 혹시 치아에 묻지않을까 신경쓰였어요 작은손거울 준비하셔서 체크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당일날은 막상 정신 없어서 별로 기억도 안 나요.
그냥 편안하게 환한 모습으러 계시면 되요.
혼주에게는 사실 신경 쓰지도 않아요.
신랑신부만 보더라구요.
하객석에 인사하지 마세요
올라가서 정중하게 인사하는 타임이 있잖아요
걸어가면서 이쪽저쪽 보면서 고개 까딱거리면 체신없어 보여요
그리고 당일날 미용실 실가실때 린스하고 가시면 안됩니다
코끼리 생각만 하지마세요
그러면
내내 코끼리 생각만 난다네요ㅠㅠ
하지 말아야 할 것 없어요
그냥 자연스럽게~~~
무조건 웃으셔요
저는 딸 친구들 축가에 그만
울컥해서 속눈썹 떨서지고ᆢㅉ
웃는 날 되시길^^
작년4월29일 신부엄마
축하드려요~^^
벌써 재작년이됐네요
화촉점화하는데 사부인이 긴장한 제손을 꼬옥 잡아주셨던..^^
입장시 걸어가면서 손 흔들고 아는 얼굴있다고
인사챙기는 것도 보기 안좋아요
앞쪽으로 시선 두고 차분히 걸어가세요
하시면 됩니다.
저는 너무 앞만보고 가는게 부자연스러웠는데 사람마다 달라서.
인사 받는것 만으로도 많이 힘들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