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차신경통 겪어 보신 분 계실까요?

3차4차 조회수 : 1,134
작성일 : 2024-04-19 13:20:32

55세입니다.

3달 전부터 오른쪽 얼굴만 얼얼하고, 마취연고 잔뜩 바른 느낌이 지속되었어요.

안면근육 움직이는 데는 전혀 이상이 없어서, 괜찮겠지 하고 기다렸는데

변화가 없어, 대학병원 신경과에서 MRI , 근전도검사 등 했어요,.

MRI 이상없음, 근전도검사는 이상.
신경과 약을 4주 먹었는데도 전혀! 하나도 변화 없었어요.

신경과 교수는 왜 그럴까?만 되묻고 ㅠㅠ
한의원에서 침 2주째 맞고 있는데, 전혀 변화 없어요.

한의사는 이런 분들 있었다고, 그냥 사는 수 밖에 없다고 하고.

 

얼굴 근육이 이상 있어, 드러나는 표시는 전혀 없어요.

그냥 혀도 반쪽, 입술도 반쪽, 콧구멍도 한쪽만, 얼굴도 반만 얼얼하고 불편해요.

검색해 보니 갱년기 여성들한테 가끔 보이는 증상이라고 나오는데

저도 갱년기 증상으로 받아 들여야 할까요?

 

혹시 주변에 이런 증상 겪어 보신분이나 들은 말씀 있으시면

아무거라도 알려 주세요.

제가 알지 못하고 있는 치료 방법이 있으면 정보도 주시구요.

너무너무 답답해 여기에 도움 구합니다.

IP : 14.40.xxx.20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면신경마비
    '24.4.19 1:21 PM (211.218.xxx.194)

    아닌가요?
    삼차신경통은 엄청아프데요. 바람이 불어도 아프다고하던데.

  • 2. 3차4차
    '24.4.19 1:34 PM (14.40.xxx.201)

    윗님 안면마비는 절대 아니에요. ㅠㅠ

  • 3. ...
    '24.4.19 1:35 PM (121.65.xxx.29) - 삭제된댓글

    저의 삼차신경통은 뒤 뒷옆쪽 후두부였는데
    망치를 휘둘러 정으로 쪼는 듯한 날카롭고 격렬한 고통_치과 신경치료의 욱씬 거리는 느낌
    이 규칙적으로 끊임없이 이어지는 증상이었습니다.
    통증이 없을땐 멀쩡하구요.
    일반 두통약은 듣지도 않아서 신경과 가서 약 타먹으니 사라지는데 간간히 느낌 올때 있습니다.

  • 4. ...
    '24.4.19 1:36 PM (121.65.xxx.29) - 삭제된댓글

    저의 삼차신경통은 귀 둣부분 후두부였는데
    망치를 휘둘러 정으로 쪼는 듯한 날카롭고 격렬한 고통_치과 신경치료의 욱씬 거리는 느낌
    이 규칙적으로 끊임없이 이어지는 증상이었습니다.
    통증이 없을땐 멀쩡하구요.
    일반 두통약은 듣지도 않아서 신경과 가서 약 타먹으니 사라지는데 간간히 느낌 올때 있습니다.

  • 5. ...
    '24.4.19 1:37 PM (121.65.xxx.29)

    저의 삼차신경통은 귀 둣부분 후두부였는데
    망치를 휘둘러 정으로 쪼는 듯한 날카롭고 격렬한 고통_치과 신경치료의 욱씬 거리는 느낌
    이 규칙적으로 끊임없이 이어지는 증상이었습니다.
    통증이 없을땐 멀쩡하구요.
    일반 두통약은 듣지도 않아서 신경과 가서 약 타먹으니 사라지는데 간간히 느낌 올때 있습니다.
    일년에 한 두번 찾아 오는데 의사분이 통증이 시작되는 기미가 보일때 진통제를 미리 먹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 6. 누가
    '24.4.19 1:39 PM (121.133.xxx.125)

    삼차신경통이래요?

    제가 최근 평생 삼차신경통이었음을 알았는데

    딱 윗님 증세에요. 편두통인지 알았었거든요.

    원글님 증상은 아니고요.

  • 7. 누가
    '24.4.19 1:42 PM (121.133.xxx.125)

    제 경우는
    눈도 한쪽만 뻐근하게
    목구멍도 한쪽만 쏘듯
    후두부 딱따리가 쪼듯
    귀도 한쪽만 아픈듯만 증상이었고

    약 먹으니까 좀 나아졌어요.

    몇 년에 한번 정도요.

  • 8. 치료해도
    '24.4.19 1:49 PM (211.234.xxx.171)

    피곤하거나
    컨디션 나쁘면 재발하더라구요

  • 9. ...
    '24.4.19 2:05 PM (142.116.xxx.118)

    앗, 저와 같은 증상이에요.
    작년에 왼쪽 뺨 부분이 치과 마취 풀릴때 그 얼얼함이 있어서 뇌졸중인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 보기에 아무 이상 없고 일주일 정도 있다 증상이 사라졌어요.
    그런데 두달 전쯤에 뺨이 피부만 쓰라려서 대상포진인가 했는데 일주일후 증상 사라지더니, 이주 후에 왼쪽 목덜미가 똑같은 증상으로 일주일 정도 쓰라린거예요.
    그러더니 한달 후에는 왼쪽 팔뚝이 너무너무 쓰라린게 이주 정도 됐어요.
    외관상 아무 표시 없고 눌러도 괜찮고 그런데, 피부 표면만 손을 못댈정도로 쓰라렸어요.
    병원 가도 아무 이유 모르고요 ㅠ

  • 10. 삼차신경통은
    '24.4.19 2:41 PM (59.26.xxx.79)

    엄청 아파요. 한번 시작되면 4,5일차 접어들면 반미친년돼요

  • 11. 저도
    '24.4.19 4:02 PM (175.212.xxx.1)

    우측 빰이 얼얼하기 시작하더니 턱까지 번졌어요.

    눈밑 떨림도 있어서 마그네슘 복용해봤으나 차도없었고

    오히려 눈꺼풀이 닫히면 떠지지가 않았어요. 부은 건 아니었는데도요.

    동네 병원갔더니 힘주어 입다물어보라고 하더니

    양쪽 비대칭으로 힘이 들어가고 살짝 마비증세 보인다고 큰 병원가라했어요.

    소견서가지고 서울아산병원 홍석호교수님께 수술받았어요.

    수술한지 20년 가까이 되서 병명이 정확히 기억은 안나고 '편마비...'이었던거 같아요.

    신경외과차원에선 간단한 수술이라 했고

    수술 직후부터 바로 멀쩡해졌어요.

    3일만에 퇴원했고요.

  • 12. ...
    '24.4.19 4:55 PM (211.208.xxx.159)

    원글님 증상은 삼차신경통이 아닌것같아요.
    삼차신경통치료제는 아직 없고 통증완화제만 있어요.
    남편이 21년 넘게 앓고있는데
    번개치는듯한 통증이시작되면 잠도못자,먹지도 못해, 말도못합니다. 어쩔줄을 몰라해요.
    옆에서 해줄수있는것이 없어요
    너무 불쌍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847 PD수첩보는데 피꺼솟 6 거너스 2024/04/28 4,107
1588846 남자는 결혼하면 변하나요? 7 결혼지옥? 2024/04/28 2,186
1588845 안귀령이 좀 이상했던게 15 ㅇㅇ 2024/04/28 4,760
1588844 보람있는 꼬막비빔밥 4 맛있게 2024/04/28 1,719
1588843 러바오 책을 읽어봤는데 16 .. 2024/04/28 1,688
1588842 민희진 도대체 어떤 싸움을 했던걸까요? 44 2024/04/28 7,490
1588841 군대 퇴소식 여쭤볼게요(해병대) 8 .... 2024/04/28 698
1588840 무풍 에어컨 장단점 10 오아시스 2024/04/28 1,584
1588839 대학살 항의시위가 반유대주의인가? 4 가자 학살 2024/04/28 358
1588838 나르시시스트 특징 7 .. 2024/04/28 2,464
1588837 소개팅 후기 남겨봐요 30 소개팅 2024/04/28 4,064
1588836 두텁떡 맛있는 떡집 알려주세요~ 6 ... 2024/04/28 2,015
1588835 거울이랑 사진이랑 왜그렇게 다른거죠 ㅠㅠ 8 ㅇㅇ 2024/04/28 1,737
1588834 방시혁은 자수성가한건가요? 21 궁금 2024/04/28 5,088
1588833 생통닭 못만지는분 계신가요? 14 ... 2024/04/28 1,258
1588832 넷플 다큐 추천해 봅니다. 4 ........ 2024/04/28 1,939
1588831 나르적 성향들은 자기가 나르인줄 몰라요 18 2024/04/28 2,856
1588830 각지고 얼큰+광대는 앞?옆?가르마? 2 땅지 2024/04/28 670
1588829 식물 잘자라는 집 6 ..... 2024/04/28 2,163
1588828 지금 광화문 인데요 4 현소 2024/04/28 2,266
1588827 Sbs에 이후락 친손자 나오네요 27 00 2024/04/28 5,678
1588826 세면대 봐주실 분 6 ... 2024/04/28 845
1588825 어린이 미사시간에 성인이 가도 될까요? 11 .... 2024/04/28 954
1588824 민희진 사태가 방탄소년단 물어뜯기로 가네요 28 2024/04/28 4,310
1588823 방풍나물 취나물을 잔뜩 사왔는데요 8 …. 2024/04/28 1,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