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쥐도 일부러 그럴까요?

울집강쥐 조회수 : 1,820
작성일 : 2024-04-19 10:31:23

남편이 소파에 누워 있으면

꼭 밟고 다녀요

흥분발작상태일때 꼭 뒷다리에 힘 줘서 남편 배위로

뒷발차기 튀어오르거나, ,점프해서 배로 착지해서

넘어가거나..

가로로 누워있는 몸 위로 다리부터 가슴박까지 따라

내달리기도 하거든요.

5키로 되는 녀석이라 남편이 아프다고 소리질러도

남편한테 꼭 그래요..

이 녀석 일부러 그러는 것 같다고..

또 쉬고 싶을땐 남편 다리사이나 엉덩이부분에 자리잡고

눕거든요..

저한테는 안 그래요..

 

귀엽기도 하고

일부러 그러는 것 같기도 해서

니가 말했으면 좋겠다 참 아쉽더라구요 

 

 

IP : 116.121.xxx.11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리조아
    '24.4.19 10:33 AM (103.141.xxx.227)

    나 너 좋아해...나랑 놀자...그런거 같은데요

  • 2. ..
    '24.4.19 10:34 AM (211.208.xxx.199)

    일부러 그러는게 분명함. ㅋㅋ

  • 3. ㅇㅇ
    '24.4.19 10:34 AM (212.102.xxx.177)

    5kg면 아프죠 울 멍이는 3kg인데도 제게 앞발을 올리면 좀 아프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러지 말라고 이야기는 하는데 알아는 듣는 건지 ㅠ
    부드럽게 말하니까 못 알아듣나봐요 ㅠ

  • 4. ,,
    '24.4.19 10:35 AM (73.148.xxx.169)

    쉬고 있으니 놀자고 조르는 거. 갸들도 눈치 짱이에요.

  • 5. ///
    '24.4.19 10:35 AM (121.165.xxx.30)

    ㅋㅋ 오키로는 껌이쥬 ㅋㅋ 우리18키로 그냥 막밟고다녀서 ㅠㅠ 너무 아프지만 귀여우니 봐준다.ㅋㅋㅋㅋ

  • 6. ......
    '24.4.19 10:35 AM (118.235.xxx.247)

    너무 신나서 같이 놀자고 그런는거 같아요.
    깅쥐들 평소엔 안그런데 놀때는 아빠나 형을 더 좋아하더라구요.

  • 7. 내사랑강아지
    '24.4.19 10:36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남편이 가아지가 싫어하는 걸
    (발바닥 닦기, 미용, 목욕, 항문낭 짜기 등)을
    도맡아 해서그런지
    남편보길 지보다 아래로 보긴 하네요.

    밟고 지나가는 건 물론이고 불러도 눈알만 굴리고
    고개도 안돌린답니다.

  • 8. 내사랑강아지
    '24.4.19 10:37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남편이 강아지가 싫어하는 걸
    (발바닥 닦기, 미용, 목욕, 항문낭 짜기 등)을
    도맡아 해서그런지
    남편보길 지보다 아래로 보긴 하네요.
    레이져눈빛을 발사하기도 함.

    밟고 지나가는 건 물론이고 불러도 눈알만 굴리고
    고개도 안돌린답니다.

  • 9. ..
    '24.4.19 10:39 AM (211.208.xxx.199)

    으악!! 18킬로!!

  • 10. 흠흠
    '24.4.19 10:39 AM (182.210.xxx.16)

    귀엽다... 나도 좀 밟아줬으면...................ㅋㅋㅋㅋ

  • 11. 강아지
    '24.4.19 10:44 AM (121.131.xxx.63) - 삭제된댓글

    리액션 좋고 잘 받아주니 강아지가 재미있어 하는거 같아요.
    저희 강아지는 저한테는 뽀뽀를 절대 안하거든요. 입을 들이대고 그래도 외면하면서도 저를 하루종일 쫓아만 다녀요.
    근데 저희 남편은 얼굴만 봐도 달려가서 뽀뽀세례에요.
    남편이 싫다고 도망가도 굳이 가서 온 얼굴에 뽀뽀를 해야 끝나요. 근데 그때뿐..쫓아다니지 않죠.
    그 녀석만의 사랑법인거 같아요. 귀여운 강아지^^

  • 12. 하긴
    '24.4.19 10:44 AM (116.121.xxx.113)

    좋은 거 맛난 거는 모두 남편이 해주니
    너무 좋다는 표현인 거로군요..

    흰 배에 빨간 발톱 자국은 애정표현^^

  • 13. ...
    '24.4.19 10:51 AM (122.38.xxx.150)

    그게 무시하는거래요.
    자기 아래로 생각하는거요.

  • 14. 아 그래요^^
    '24.4.19 10:53 AM (116.121.xxx.113)

    남편이 이 녀석이 자기를 젤 좋아하는 줄 아는데..

    거 참~




    꼬소하네..ㅎ

  • 15. ㅎㅎ
    '24.4.19 11:18 AM (118.235.xxx.55)

    꼬소하대 ㅎㅎㅎㅎ

  • 16. ㅎㅎ
    '24.4.19 11:19 AM (115.40.xxx.11)

    울 남편은 집냥이가 자기 좀 밟아달라고 애원하는데요
    근데 저만 밟고 다녀요
    특히 누워있을때 가슴 정중앙 밟고갈때는 악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ㅠㅠ 그래서 잘 때 두툼한 패드 가슴팍에 대고 나요, 자다가 날벼락 맞을까봐요 ㅠㅠ
    냥이 사뿐사뿐 걸어다녀도 유연해보여도 근육량이 어마어마해서 사람몸에 도움닫기하고 점프할때 그 충격은 당해본 집사만 알껍니다 ㅠㅠ

  • 17. ...
    '24.4.19 12:15 PM (121.137.xxx.59)

    저희도 고양이 둘째가 겁이 많아서 안아볼래도 잡히질 않는데, 제가 누우면 만만한지 종아리 꼭 밟고다녀요. 일부러 그래요. 종아리 두 개릴 징검다니마냥 꼭꼭 밟아요.

  • 18.
    '24.4.19 1:47 PM (175.223.xxx.126)

    저도 무시하는 거라 들었어요
    우리 강아지도 몇번 그러더라구요
    못 하게 가르쳤더니 안 해요
    못 하게 가르치세요
    걔들이 알 거 다 알 거든요

  • 19. ㅇㅀ
    '24.4.19 9:42 PM (210.107.xxx.19)

    친밀함의 표현입니다 스킨쉽하듯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308 확정된건가요? 의대증원 09:55:19 481
1590307 포털여론은 완전 하이브쪽이네요 37 ㅇㅇ 09:53:38 2,498
1590306 어제 있었던 일 5 사과 반쪽 09:53:29 1,083
1590305 어제 키위 글 보고 4 ... 09:50:32 777
1590304 미국 대학 시위진압 우리나라 80년대 보는 듯 ㅡ.ㅡ 14 .. 09:50:19 1,559
1590303 아이돌은 뮤지션이 아닌 듯 16 abcd 09:49:30 1,635
1590302 남편이랑 해야되는데 하기싫은데 하고싶은 8 .... 09:47:24 2,067
1590301 아래 남양주시청 칭찬 글을보고 떠오르는 09:47:07 387
1590300 인스타 영상은 원래 일시정지 안되나요? 2 .... 09:38:28 295
1590299 선재업고튀어 솔이 (스포일수도) 8 09:38:13 1,459
1590298 컴활2급 필기 이 책사면 될까요? 5 컴맹 09:36:35 399
1590297 족저근막염에 좋은 신발은 어디서 구입하나요? 15 09:36:24 1,213
1590296 지팡이 안짚고 다니는 90대 노인분들 9 0 09:36:17 2,301
1590295 한국사를 과외라도 해야할런지... 9 x 09:34:25 1,140
1590294 간헐적 단식할 때 물도 안 마시나요? 6 ㅇㅇ 09:30:07 1,029
1590293 생크림케이크 냉동보관 가능한가요? 2 .. 09:29:54 604
1590292 병원서 쭉 소고기먹으라고(빈혈) 하는데 어디서살까요 11 ..... 09:29:36 1,103
1590291 냉동 부추 김치에 사용해도 될까요? 8 09:27:19 496
1590290 gs샵 지금... 6 더컬렉션 09:23:23 2,015
1590289 뉴진스 '남돈내만' 했으면서…지코는 아는데 민희진은 모르는 것 12 기사 09:22:26 2,652
1590288 요즘 홍진경 보면 달리 보여요 13 ... 09:22:06 4,674
1590287 비대면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대행하시는 분들.. 6 종소세 09:17:33 730
1590286 상속세 내기 싫어서 이민들 생각하더라고요 47 09:16:23 3,830
1590285 영어 어설프게 하면 절대 밖으로 나오지 마세요 영어 09:13:17 1,920
1590284 흰머리 커버 어떻게 하세요? 7 좋은날 09:07:29 1,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