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남자 부모도 결혼해라 소리 안함.

...... 조회수 : 5,748
작성일 : 2024-04-18 18:16:40

예전에는 딸가진 부모들만 결혼안해도 된다 했는데

이제는 남자 부모도 결혼 안해도 된다고 해버리니 

대한민국 출산율은 계속 박살날것입니다.

 

남자 나이 40이 넘어도 결혼해라 소리 안함.

 

부모도 결혼해라 안하는데 친척이 그러면 미친사람 취급당함.

 

결혼해라 소리해봐야 자식들이 스트레스 받으니 안 하는 측면도 있지만, 결혼이 필수는 아니다로 생각이 달라진 듯.

 

예전에만 하더라도 30대가 넘으면 부모님들이 닥달함

 

결혼해라 스트레스 없으니 초혼이 점점 늦어짐

 

미혼이 급증해 이제는 큰 흠이 아님

 

며느리가 이제는 상전인 시대임

 

제사도 부모 세대에서 많이 없어짐

 

제사지낼 아들손주가 필요 없슴

 

결혼한 아들보려면 며느리 눈치 봐야함

 

외벌이여도 아침 밥도 못 챙겨먹고 공동 육아하는 아들보기 싫음.

 

주변에 이혼이 많음

 

잘못 결혼하면 손주 떠안아야함

 

연애나 편하게 하고 살아라로 바뀜

 

예전에는 남자가 결혼하면 여자 하나 내집에 들어와 득이라 생각하고 결혼 시켰는데 이제는 득일지 해일지 서로 로또 당첨 되듯 하다보니 함부로 결혼해라 소리 못하는 세상이 되었슴.

IP : 118.235.xxx.11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8 6:22 PM (124.54.xxx.37)

    외벌이여도 아침 밥도 못 챙겨먹고 공동 육아하는 아들보기 싫음.

    이부분은 애가 어릴땐 어쩔수 없고 공동육아는 당연히 평생 같이 해야하는건데 그게 보기 싫음 어쩔?

  • 2. ㅇㅇ
    '24.4.18 6:22 PM (211.203.xxx.74)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에전엔 밥해주고 자기 수발 다해줄 노예 필요하니 동남아라도 데꾸와라 난리다가 이제 그거 못하니 머 결혼하라 할 필요있나요

  • 3. ...
    '24.4.18 6:23 PM (219.255.xxx.153)

    서로 서로 힘드니까요.
    남자는 가장이 되는 것이 힘겹고,
    여자는 직장에 살림에 시댁시다바리, 남편시다바리, 육아까지 해야 되니까요.

  • 4. ㅇㅇ
    '24.4.18 6:24 PM (119.194.xxx.243)

    제사는 간소화나 없어 지는 거 맞죠.
    그거 여자들 특히 며느리들 노동력 갈아서 음식준비 정리 하는 게 대부분이니까요. 며느리 상전 까지는 아니더라도 사위처럼 어려워 하는 것도 맞구요. 주변 보면 경제력 있고 무난한 집들은 여전히 적령기에 결혼해서 애 낳고 잘 살더라구요.

  • 5. ...
    '24.4.18 6:28 PM (39.125.xxx.154)

    겉으로 말은 못 하는지 몰라도 늙은 아들 결혼하면 부모가 엄청 좋아하던데요.

    남자도 여자고 배우자 잘 만나는 거 복불복이라 함부로 권할 수 없긴 하죠

  • 6. 혼자도좋다는
    '24.4.18 6:28 PM (175.223.xxx.60) - 삭제된댓글

    남자젊을때 얘기
    나이50,60넘어가는 아들이 혼자 사는거 보는부모마음은 그게 아님

  • 7. ㅇㅇ
    '24.4.18 6:33 PM (116.127.xxx.8)

    나이 들면 남자한테 필요한 게
    1.아내
    2.부인
    3.마누라
    4.와이프

    이런 농담이 괜히 나온 게 아니죠.
    아들 돈 빼먹으면서 사는 집 아니고선..아들은 보내야해요.

    옛말에도
    과부는 은이 서 말이고 홀아비는 이가 서 말이다..

    그래요.

  • 8. 바람소리2
    '24.4.18 6:35 PM (114.204.xxx.203)

    둘이 의지라고 살면 좋지만 안되면 할수 없죠

  • 9. ...
    '24.4.18 6:38 PM (106.101.xxx.121) - 삭제된댓글

    결혼안해도 된다는건 남녀공통 젊을때얘기지
    늙어서 혼자사는 인생만큼 비루한인생도 없을것같은데요.,.
    뭐 여자는 늙어도 혼자 잘산다는데
    그건 결혼해서 자식도있고 재산도있는 여자들얘기지.
    늙어서 혼자몸에 돈없고 자식없는인생은 생각하기도싫네요.

  • 10. . .
    '24.4.18 6:40 PM (112.184.xxx.151)

    구구절절 맞는 말씀하셨네요
    웃픈 현실입니다

  • 11. 시부모
    '24.4.18 6:43 PM (61.84.xxx.189) - 삭제된댓글

    결혼하면 자기 집에 효도 서비스할 젊은 여자 들어온 걸로 착각하는
    건 여전하잖아요. 자기 아들 가정 이루고 잘 사는 걸로 만족해야 하는데 끝없이 간섭질 하고 그거 합리화하는 늙은 세대들이 한가득이예요. 요즘 안 그런다 해도 실제 결혼한 젊은 여자들 말 들어 보면 절대 아님.

  • 12. 이혼변호사
    '24.4.18 6:48 PM (106.101.xxx.149) - 삭제된댓글

    요즘엔 고부갈등보다 장서갈등으로인한 이혼이 훨씬 높답니다. 여자들은 과장해서 떠벌리니 여자만 피해받는줄아는데
    실제론 장모들 등쌀에 사위들 스트레스도 만만치않답니다.
    며느리가 상전된게 언젠데
    언제적 고부갈등타령인지..

  • 13. 저는
    '24.4.18 6:49 PM (183.101.xxx.198)

    요즘은 옛날과 다르게 남자들도 혼자 잘 살더라구요. 그리고 요즘은 여자들도 게으르고 집안일 안하는 여자들도 많고요. 더이상 남자라서 혼자 못살고 여자라서 혼자 잘 살고는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떤 성향이냐에 따라서 혼자사는 것이 맞는지 아닌지가 결정되는게 아닐까요?

  • 14. 저도 안해요
    '24.4.18 6:54 PM (118.235.xxx.25)

    하거나 말거나

    솔직한 마음으로는 자기하고 비슷한 배우자 만나서
    같이 해로하길 원하죠.
    그 둘의 삶에 관여하고픈 마음은 1도 없음.

  • 15. 여기
    '24.4.18 7:09 PM (103.78.xxx.54)

    얼마전에 핫게에 황혼결혼이 는다고 했잖아요.
    젊어서 혼자들 살다가 늙어서 결혼하니 출산율과는 관계없겠죠.
    해외로 입양나가는 아기들이나 금지시켜야 할 듯

  • 16. 그쵸
    '24.4.18 7:29 PM (125.187.xxx.44)

    서로 사랑하고 의지하고 나이먹어서 좋윤친구로 살면 좋겠지만 결혼한다고 꼭 그렇게 살 수 있다는 보장이 있는것도 아니니까요
    저도 그렇게 살고 있지 않으니까
    꼭해야한다고 안하죠
    하고싶으면 하고
    아니면 안해도 된다고생각해요

  • 17. 아악제발
    '24.4.18 7:33 PM (125.250.xxx.84)

    슴이 아니라 음
    없슴이 아니라 없음
    되었슴이 아니러 되었음

    아줌마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맞춤법인가?
    나도 아줌마지만 우리말은 아줌마라도 제대로...

  • 18. ...
    '24.4.18 7:49 PM (1.235.xxx.154)

    편안하게 서로 존중하면서 살아야하는데
    그게 안될거같으니 아예시작을 안하는거죠

  • 19. . . .
    '24.4.18 7:50 PM (223.62.xxx.254)

    혼자 즐기면서 사는것 찬성요

  • 20. 영통
    '24.4.18 7:54 PM (116.43.xxx.7) - 삭제된댓글

    나도 내 아들이 결혼 늦게 하면 좋겠어요
    며느리라는 존재가 내 삶에 오는 게 큰 부담감.
    그런데 아들의 꿈은 결혼 가족 이라....

  • 21. 영통
    '24.4.18 7:56 PM (116.43.xxx.7)

    나도 내 아들이 30대 후반쯤 결혼 늦게 하면 좋겠어요
    며느리라는 존재가 내 삶에 오는 게 큰 부담감.
    그런데 20살 아들의 꿈은 결혼 가족 이라....

  • 22. ㅇㅇ
    '24.4.18 8:27 PM (106.101.xxx.94)

    황혼결혼 나잇대가 6,70대예요
    그 세대는 젊어서 독신인 경우가 별로 없죠
    황혼결혼 증가 이유는 고령화와 이혼급증이에요
    이젠 한 사람과 평생 살지 않는 시대인 거죠

  • 23. 보이는 결말
    '24.4.18 8:36 PM (61.105.xxx.165)

    서울대 가라고 한다고 서울대 갈수있나요?
    9수는 아무나 하나
    장가 가란다고 장가갈 수 있나요?
    동남아 여자랑 결혼은 아무나 하나
    부모님들이 판을 읽고 잔소리를 안하시는 것

  • 24. 그냥
    '24.4.18 8:49 PM (59.8.xxx.68)

    나이들어서 혼자 더 잘살아요
    남자는
    아내. 마누라가 필요한건 지금 50대 이상이고
    그 밑세대는 혼자 더 잘살아요

  • 25. ....
    '24.4.18 9:32 PM (110.13.xxx.200)

    요즘은 남자들이 알아서 잘 살더군요.
    시대가 좋아져서 여자없어도 잘해먹고 살더군요.
    맞는 사람 못만나면 혼자도 괜찮죠.
    여자뿐 아니라 남자도 굳이 일부러 결혼할 이유 없다고 봐요.

  • 26. 주변
    '24.4.18 9:49 PM (222.235.xxx.9)

    40대 미혼남 여유롭게 취미생활 하며
    여자들이 메달려도 혼자가 편하다고 안해요.
    오히려 가난한집 경제 자립력없는 여자쪽은
    부잣집으로 시집가고 싶어 하는 안달난 경우는 지금도 흔해요

  • 27.
    '24.4.18 10:19 PM (106.101.xxx.35) - 삭제된댓글

    남자나 여자나
    젊어서나 혼자인게 좋죠
    늙어봐요
    결혼해서 자식 둔 사람들 많이 부러울걸요

  • 28.
    '24.4.18 10:45 PM (106.101.xxx.246)

    남자나 여자나
    젊어서나 혼자인게 좋고 딩크가 좋죠
    늙어봐요
    결혼해서 자식 둔 사람들 많이 부러울걸요

  • 29. 다인
    '24.4.19 3:14 PM (121.190.xxx.106)

    저는 딸도 있고 아들도 있는데 둘다 결혼 안해도 상관없어요. 정말 인품 좋은 배우자 만나서 알콩달콩 행복하게 산다는 보장이 있다면 모를까 요즘같이 이기적인 젊은이들 세상에 그런 괜찮은 배우자 만난다는 보장도 없고 오히려 이상한 인간들이랑 엮여서 고생이라도 할까 걱정이에요. 그냥 자기 일 하면서 좋은 친구들 주변에 많이 두고 행복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796 냉동 부추 김치에 사용해도 될까요? 8 2024/05/02 608
1589795 gs샵 지금... 6 더컬렉션 2024/05/02 2,292
1589794 뉴진스 '남돈내만' 했으면서…지코는 아는데 민희진은 모르는 것 12 기사 2024/05/02 3,189
1589793 요즘 홍진경 보면 달리 보여요 14 ... 2024/05/02 5,731
1589792 영어 어설프게 하면 절대 밖으로 나오지 마세요 영어 2024/05/02 2,277
1589791 흰머리 커버 어떻게 하세요? 7 좋은날 2024/05/02 2,189
1589790 채소보관 통(미*클) 진짜 효과있나요? 5 2024/05/02 1,008
1589789 아들이 원래 이리 이쁜가요.... 35 2024/05/02 5,530
1589788 국회의장하면 더 이상 국회의원 못하나요? 6 궁금이 2024/05/02 1,131
1589787 "그때 살걸" 9억 웃돈 줘야 사는 ‘이아파트.. 3 ... 2024/05/02 3,723
1589786 화나는 기사네요. 6 .. 2024/05/02 1,643
1589785 사람 얕잡아보고 무시하는 심리 5 2024/05/02 2,158
1589784 40대 중반 캐주얼하게 입자니... 18 ... 2024/05/02 4,402
1589783 윤 정부 '국가 비상금'…1순위는 용산 이전과 해외 순방이었다 8 00000 2024/05/02 1,387
1589782 남편이 너무 싫어요 9 2024/05/02 2,780
1589781 ㅁㅎㅈ 기자회견 패션은 왜 그런거예요? 32 근데요 2024/05/02 4,797
1589780 리프팅 홈케어 추천 부탁드려요 2 리프팅 2024/05/02 651
1589779 우울증은 아닌거 같은데 왜케 매사 의욕이 없죠? 7 2024/05/02 1,460
1589778 적당히 섹시하고 볼륨업되면서 5 힘드러 2024/05/02 1,612
1589777 현중3 과학선행 알려주실분 있나요? 4 인생 2024/05/02 694
1589776 뭘 하든 올인하는 분 계세요? 7 노랑 2024/05/02 1,095
1589775 미우새 엄마들 중에서 김희철 엄마도 괜찮아 보이지 않나요.?? 15 ... 2024/05/02 4,746
1589774 지하철 요금 보고 놀랐어요. 14 .. 2024/05/02 4,499
1589773 0칼로리 스크류바 조스바 15 ㄱㄴ 2024/05/02 1,776
1589772 민희진, 올해 초 '뉴진스 계약 해지권한' 요구" 39 ....... 2024/05/02 4,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