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관계 고마운건가요? 헷갈린건가요?

지금 조회수 : 1,963
작성일 : 2024-04-18 16:59:21

사춘기애들 인데

처음에 친구 a와 잘지내려다가  

바로 그리고 단체로 우리아이한테 무관심에 

은따식인데, 

너무 속상하지만 애들 일에 개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a엄마는 다른애들의 질투다 라고 말하던데 

시간이 흘러도  관계가 나아지지 않고, 

 

그러던중 a는 자기 필요할때는(과제나 시험때나 동아리나) 우리애한테 왔다갔다

하는 상황이고, 단체에서는 여전히 은따식이고,

학교샘도 우리 아이가 무리에 흡수되지 못해 

안타까워 하시는데,

 

학년 이성친구 b가 보기에는

(a,b엄마끼리 친한 상황)

a가 그나마 우리애한테 왔다갔다 보이니

챙겨준다 ? 고 생각해서 그 엄마에게 말했는지, 

 

b엄마는  말하기를

그래도  a가 옆에서  우리 애를 챙겨주니 a한테 고마워해야한다는데, 

 

저는 여전히 단체에서 은따식인데

상황이 헷갈린다 말하니 

(제가 보기에는 a엄마가 다른애들 질투다라고 말했지만

그 a의 질투가 심해서 a와도 더이상 친해지지 않는 상황같은데) 

 

b엄마는 아니라고, 고마운거라고 우기는 상황인데,

제가 더 단호하게 대응할지, 

 

이런 상황 에서 제가 어떻게 액션해야 하나요? 

뭐라고 떠들도 다는지 

우리애는 말한마디 없이 학교샘이나 주변에서 듣고 알게 된건데, 

a는 집에가서 자기 나름의 방어를 했던건지, 

그걸 전하고 편드는  a,b집에

일방적으로 고마워해야 한다는데

그걸 왜 너희가 고맙다 어쩌다 판단하냐고 따져야 할지? 

제가 가만히 있어야 하나요? 

님들은 어찌 하시겠나요?

너무 속상한데  지혜를 주시면 감사해요,

IP : 121.225.xxx.2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
    '24.4.18 5:06 PM (1.236.xxx.114)

    대응을하나요?
    애들끼리 일에 특히 b엄마는
    왜 끼어서 한마디 거드는지 모르겠네요
    엄마들하고 내아이 약점인 이야기 나누지 마시고
    그엄마들도 도와줄수있는거 없어요
    아이랑 잘소통하고 집에서라도 마음 편하게 살펴주세요

  • 2. B엄마
    '24.4.18 5:08 PM (61.101.xxx.163)

    무슨 오지랖인지..ㅉ
    그 엄마 평소에도 푼수아니예요?
    진짜 낄데안낄데 구분도 못하고...
    그냥 소위 잘나간다는 애들 말고 주변에 잘 섞이지못하는 애들있으면 그 친구들에게 다가가는게 나을거예요..

  • 3. 00
    '24.4.18 5:40 PM (211.226.xxx.17) - 삭제된댓글

    그냥 소위 잘나간다는 애들 말고 주변에 잘 섞이지못하는 애들있으면 그 친구들에게 다가가는게 나을거예요.222
    그럴 수 있게 담임과 상의해서
    자리배치 번호등등
    알게 모르게 신경써야..

  • 4. 아직도
    '24.4.18 5:56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a도 b도 만나지 마시고 학교 이야기 그 사람들 입에서 나오는 것 다 차단하세요.
    냉정하게 그 사람들 미워하는 거 흉보는 거 아이에게 어떤 도움도 되지 않고 자주 만나는 거 하지 마셔야 하는데 아직도 만나고 계시네요. 그 엄마들 안 보면 다 해결되는 문제예요.

  • 5. 지금
    '24.4.18 6:02 PM (121.225.xxx.223)

    이렁 상황을 알게되고, 지금은 a,b 안만나는데,
    저렇게 주변에 말하고 다니니 해결이
    안되고 속상한거죠,
    저만 가만히 있으니 상황이 억울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134 이 증상 통풍일까요? 5 속상 2024/04/28 1,830
1589133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보고 왔어요 4 달오름극장 2024/04/28 2,417
1589132 내가 이걸.... 40 @@ 2024/04/28 14,489
1589131 부산 ‘강남좌파’는 조국 밀었다...부촌 표심 민주연합 압도 4 ㅇㅇ 2024/04/28 2,527
1589130 정보 적힌 문서들 어떻게 버리세요? 6 ㅇㅇ 2024/04/28 1,159
1589129 서울에서 제일 비싸고 멋있고 좋은 7 .. 2024/04/28 4,651
1589128 태평양 따라 꿈틀...일본.대만 또 흔들..인니 화산도 대규모 .. 1 또시작 2024/04/28 1,989
1589127 녹음되는 만년필 떡밥 회수되었나요? 9 2024/04/28 5,300
1589126 식당에서 진상짓 하는 여자 14 눈살 2024/04/28 6,207
1589125 기미치료 시작해보는게 나을까요? 4 기미 2024/04/28 2,916
1589124 시각장애인을 위한 정보는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요? 7 ㅇㅇ 2024/04/28 367
1589123 50세만 넘어도 아픈데 천지 7 ㅡㅡ 2024/04/28 5,417
1589122 얼굴피부가 두꺼워지는거 같은데요. 1 얼굴 2024/04/28 1,576
1589121 눈물의 여왕 재준이는 26 지금 2024/04/28 19,258
1589120 김수현 김지원도 3 확실한건 2024/04/28 5,869
1589119 말 많은 사람 대처법 13 .. 2024/04/28 4,742
1589118 6살 남아 선물 4 50대 2024/04/28 653
1589117 항공권 할인되는 카드가 있을까요? 눈물의 여왕.. 2024/04/28 279
1589116 지인모임에 자꾸 남편들까지 함께하자는데 22 지인모임 2024/04/28 6,362
1589115 400억짜리 막장드라마 5 음냐 2024/04/28 4,990
1589114 공중파를 본인 로망 구현에 쓰다니 6 에혀 2024/04/28 3,456
1589113 이제 이 모임에서 나가야 할까요? 82 모임 막내 2024/04/28 16,885
1589112 손흥민 경기합니다 5 ㅇㅇ 2024/04/28 1,374
1589111 현우가 기억상실? 7 우주 2024/04/28 4,194
1589110 아들 죽었는데 5 어머나 2024/04/28 6,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