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관계 고마운건가요? 헷갈린건가요?

지금 조회수 : 1,965
작성일 : 2024-04-18 16:59:21

사춘기애들 인데

처음에 친구 a와 잘지내려다가  

바로 그리고 단체로 우리아이한테 무관심에 

은따식인데, 

너무 속상하지만 애들 일에 개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a엄마는 다른애들의 질투다 라고 말하던데 

시간이 흘러도  관계가 나아지지 않고, 

 

그러던중 a는 자기 필요할때는(과제나 시험때나 동아리나) 우리애한테 왔다갔다

하는 상황이고, 단체에서는 여전히 은따식이고,

학교샘도 우리 아이가 무리에 흡수되지 못해 

안타까워 하시는데,

 

학년 이성친구 b가 보기에는

(a,b엄마끼리 친한 상황)

a가 그나마 우리애한테 왔다갔다 보이니

챙겨준다 ? 고 생각해서 그 엄마에게 말했는지, 

 

b엄마는  말하기를

그래도  a가 옆에서  우리 애를 챙겨주니 a한테 고마워해야한다는데, 

 

저는 여전히 단체에서 은따식인데

상황이 헷갈린다 말하니 

(제가 보기에는 a엄마가 다른애들 질투다라고 말했지만

그 a의 질투가 심해서 a와도 더이상 친해지지 않는 상황같은데) 

 

b엄마는 아니라고, 고마운거라고 우기는 상황인데,

제가 더 단호하게 대응할지, 

 

이런 상황 에서 제가 어떻게 액션해야 하나요? 

뭐라고 떠들도 다는지 

우리애는 말한마디 없이 학교샘이나 주변에서 듣고 알게 된건데, 

a는 집에가서 자기 나름의 방어를 했던건지, 

그걸 전하고 편드는  a,b집에

일방적으로 고마워해야 한다는데

그걸 왜 너희가 고맙다 어쩌다 판단하냐고 따져야 할지? 

제가 가만히 있어야 하나요? 

님들은 어찌 하시겠나요?

너무 속상한데  지혜를 주시면 감사해요,

IP : 121.225.xxx.2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
    '24.4.18 5:06 PM (1.236.xxx.114)

    대응을하나요?
    애들끼리 일에 특히 b엄마는
    왜 끼어서 한마디 거드는지 모르겠네요
    엄마들하고 내아이 약점인 이야기 나누지 마시고
    그엄마들도 도와줄수있는거 없어요
    아이랑 잘소통하고 집에서라도 마음 편하게 살펴주세요

  • 2. B엄마
    '24.4.18 5:08 PM (61.101.xxx.163)

    무슨 오지랖인지..ㅉ
    그 엄마 평소에도 푼수아니예요?
    진짜 낄데안낄데 구분도 못하고...
    그냥 소위 잘나간다는 애들 말고 주변에 잘 섞이지못하는 애들있으면 그 친구들에게 다가가는게 나을거예요..

  • 3. 00
    '24.4.18 5:40 PM (211.226.xxx.17) - 삭제된댓글

    그냥 소위 잘나간다는 애들 말고 주변에 잘 섞이지못하는 애들있으면 그 친구들에게 다가가는게 나을거예요.222
    그럴 수 있게 담임과 상의해서
    자리배치 번호등등
    알게 모르게 신경써야..

  • 4. 아직도
    '24.4.18 5:56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a도 b도 만나지 마시고 학교 이야기 그 사람들 입에서 나오는 것 다 차단하세요.
    냉정하게 그 사람들 미워하는 거 흉보는 거 아이에게 어떤 도움도 되지 않고 자주 만나는 거 하지 마셔야 하는데 아직도 만나고 계시네요. 그 엄마들 안 보면 다 해결되는 문제예요.

  • 5. 지금
    '24.4.18 6:02 PM (121.225.xxx.223)

    이렁 상황을 알게되고, 지금은 a,b 안만나는데,
    저렇게 주변에 말하고 다니니 해결이
    안되고 속상한거죠,
    저만 가만히 있으니 상황이 억울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989 모시기야 연아 끌어내린다고 12 그건말이죠 2024/04/29 2,142
1588988 시슬리 크림 쓰시는분들 어디서 2 00 2024/04/29 907
1588987 혹시 논현동에 웰성형ㅇ과에서 실리프팅,레이져시술 받으신 분 계실.. 2 인스타친구추.. 2024/04/29 981
1588986 배란기도 아닌데 아랫배가 너무 아프네요 2024/04/29 301
1588985 강아지도 볼드모트 사료 사망건 나왔네요 ㅠㅠ 16 주의또주의 2024/04/29 3,549
1588984 저희아파트위에 전기 안테나등 전자파 안좋을까요 3 ..... 2024/04/29 938
1588983 마스크 안쓰니까 확실히 감기 제대로 걸렸네요 5 ........ 2024/04/29 1,492
1588982 네이버에서 손수건을 사는데 죄다 일본산ㅜ 9 ㅇㅇ 2024/04/29 1,837
1588981 sbs다큐 김민기... 볼때마다 대단해요 13 감동 2024/04/29 3,265
1588980 외국으로의 이민에 관해서 잠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20 .... 2024/04/29 2,720
1588979 살찌니까 남방만 입어요 3 사랑스러움 2024/04/29 1,780
1588978 역류성식도염 있는 분들 식단 28 ㅇㅇ 2024/04/29 2,200
1588977 모임에서 불편해진 지인. 그만둬야할까요.. 9 .. 2024/04/29 3,172
1588976 댓글 썼다 고소당한 손연재 팬 '대반전' 7 기사 2024/04/29 3,325
1588975 전자렌지로 수란 만들기(추가) 13 간단 2024/04/29 1,273
1588974 부산왔는데요 18 2024/04/29 2,694
1588973 눈물의 여왕은 내용은 둘째치고 영상이 너무 멋있었어요 ㅎㅎ 7 여왕 2024/04/29 2,917
1588972 글씨 교정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예쁜글씨 2024/04/29 502
1588971 아침부터 디저트까지 다먹었어요 4 .. 2024/04/29 1,155
1588970 의대 다 돌고 서울대 공대라고 20 미쳤나 2024/04/29 4,412
1588969 쉬운 동남아지만 해외 자유 여행인데 스케쥴 보는 거 짜증 났다는.. 13 여행계획 2024/04/29 1,825
1588968 광화문 식당에서 전광훈 봤어요 10 어제 2024/04/29 2,644
1588967 전여옥을 봐도 그렇고 대체로 보수 지지자들이 그쪽인가 보네요 20 정치적성향 2024/04/29 2,666
1588966 갱년기 여성호르몬 3 갱년기 2024/04/29 1,634
1588965 밤에 기침에 너무 심해지네요 11 ..... 2024/04/29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