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젊은이들이 결혼을 기피하는 이유가

- 조회수 : 5,715
작성일 : 2024-04-18 14:05:53

결국은 돈 때문인건가요?

둘이 모은 돈에 양가 부모가 결혼자금 좀 보태줘도 

아파트 작은 평수 전세 얻기 어려울까요?

IP : 223.38.xxx.166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
    '24.4.18 2:07 PM (210.223.xxx.17)

    부모가 조금씩 보태주면 전세보증금은 되겠죠
    하지만 부모가 보태주든 본인이 모아서 하든
    결혼에 그 돈을 쓰는게 싫은거죠.
    상대랑 내 재산을 공유하는것도.

  • 2. 들어보니
    '24.4.18 2:10 PM (175.120.xxx.173)

    그렇게까지 부모뜯어서 하고 싶지 않다네요.

    자기들 돈으론 힘들고
    그러니 안하고 못함

  • 3. 두개
    '24.4.18 2:13 PM (114.108.xxx.61)

    두 가지 해결하면 집값과 저출산 다 해결될텐데요.
    집값과 사교육.

    번듯한 임대주택 지어서 30년 빌려주고
    사교육 금지하고.

    그런데 못하죠.
    임대주택은 재원없다 할테고
    사교육 금지는 이미 비대해진 사교육 시장에서 돈 버는 인구 많아서
    못한다고 할 거고.

  • 4. ...
    '24.4.18 2:13 PM (180.70.xxx.231) - 삭제된댓글

    전세금 보세요
    불과 몇년전 집값이에요
    부모 도움 없이는 불가능 합니다

  • 5. 아뇨
    '24.4.18 2:14 PM (121.167.xxx.176)

    내가 이익인 결혼을 해야 하는데
    그런 상대를 만나지 못하니 ... 결혼 포기

  • 6. . . .
    '24.4.18 2:14 PM (180.70.xxx.231)

    전세금 보세요
    불과 몇년전 집값이에요
    부모가 조금 도와주는게 아니라 많이 도와줘야 결혼 가능합니다

  • 7. ...
    '24.4.18 2:15 PM (222.236.xxx.238)

    힘든걸 겪기 싫은 마음 아닐까요. 부담인거죠. 일단은 결혼해서 아이낳고 살아가는 일련의 과정들이 쉽지 않다는걸 아는거에요. 맞닥뜨리기 싫고 잘 할 자신도 없고. 피하고 싶은거죠뭐

  • 8. 노노노
    '24.4.18 2:15 PM (118.235.xxx.227)

    요즘 여자애들 집 값 내리거나
    부모님 지원있으면 집 사서 혼자 산대요
    그냥 결혼해서 좋은게 뭐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하던걸요.

  • 9.
    '24.4.18 2:16 PM (121.185.xxx.105)

    예전에는 너도나도 결혼하는 분위기라 했다지만 요즘은 아니잖아요.

  • 10. ㅇㅇ
    '24.4.18 2:17 PM (119.69.xxx.105)

    실제로 보태줄 부모가 많지 않아요
    자식 한명당 몇억씩 줄수 있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거든요
    부모도 자기 노후 준비하기도 힘든 마당에요

  • 11. 비교
    '24.4.18 2:19 PM (1.225.xxx.35)

    모든걸 다 갖추고 다 갗춘 상대를 찾는대요
    인스타나 sns 글들 보면서 끊임없는 비교질...
    우리 아들들도 굳이 결혼할필요가 있냐고 안한다는데ㅠ

  • 12. ..
    '24.4.18 2:23 PM (106.101.xxx.243) - 삭제된댓글

    요즘 여자애들 집 값 내리거나
    부모님 지원있으면 집 사서 혼자 산대요
    그냥 결혼해서 좋은게 뭐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하던걸요.
    222

  • 13. ...
    '24.4.18 2:26 PM (61.255.xxx.179)

    요즘 젊은이들은 미래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결혼보다는 자신의 안정적인 미래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것 같아요.
    미래가 어느정도 비전이 있어야 집이든 뭐든 살테고 또 결혼도 생각해보는거죠.
    아무리 부모가 보태준다 한들 언제까지 부모 덕 보며 살 수도 없는 거구요.
    현실적으로 집값이 좀 잡혔으면 좋겠지만
    글쎄요... 보세요... 다른 사람들의 집값은 내려가길 바라면서 자신들의 집값은 올라가길 바라잖아요?
    집값을 어떻게 해주느냐에 따라 고르는 정당도 달라지는데요.
    요즘 젊은 사람들이 결혼이 필요가 없다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그들에게 미래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 14. 구글
    '24.4.18 2:34 PM (103.241.xxx.96)

    요새 젊은애들은 개인주의가 강한데
    지금 베스트 갈 시부 칠순들도 보세요
    결혼은 개인간 결합이 아닌 가족간 결합이다보니
    부부가 시장 데이트는 안해도 되고 시부 칠순은 가야하고
    그런데 그거 가는건 싫은 그런 세태

  • 15. ㅇㅇ
    '24.4.18 2:34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남녀 공통
    몰상식한 주거비 압박
    양질의 일자리 부족

    여자
    직장 병행 임신, 출산, 육아, 교육 부담
    시월드 중심 문화 및 갑질 부담 등

  • 16. ..
    '24.4.18 2:36 PM (221.162.xxx.205)

    미혼 남녀가 사교육같은건 와닿지도 않을걸요
    애 키워보기전까진 몰라요

  • 17. 노노노
    '24.4.18 2:36 PM (223.38.xxx.137)

    윤텅텅도 곳간 비워서 집값 받치던데요

    민주당되면 더 공공행진할테고

    그냥 이나라는 망하는데 속도차이만 있을뿐

  • 18. ...
    '24.4.18 2:37 PM (106.101.xxx.110) - 삭제된댓글

    이유는 워낙 다양해요
    아주 복합적

  • 19. ......
    '24.4.18 2:50 P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남녀공통
    육아 자체가 싫음
    낳아봐야 나같이 사는거 싫음

    여성
    경제적 여유 있으니 혼자 사는게 세상 편함

    남성
    원룸에 차나 좋은것 끌고 다니면 결혼에 목메일 필요없는 성욕 해소 가능
    45정도만 넘어가면 내면 여자도 필요 없어짐

  • 20. ......
    '24.4.18 2:51 PM (182.213.xxx.183)

    남녀공통
    육아 자체가 싫음
    낳아봐야 나같이 사는거 싫음

    여성
    경제적 여유 있으니 혼자 사는게 세상 편함

    남성
    원룸에 차나 좋은것 끌고 다니면 결혼에 목메일 필요없는 성욕 해소 가능
    45정도만 넘어가면 여자도 필요 없어짐

  • 21. 그게
    '24.4.18 2:55 PM (39.7.xxx.181) - 삭제된댓글

    맞벌이하고 살림 육아는 여자가 다해서 여자들이 신중하게 접근합니다. 집을 한다는게 능력이 되거나 부모 능력이 된다는 거
    아니라면 개고생길

  • 22. 그게
    '24.4.18 2:56 PM (39.7.xxx.181)

    맞벌이하고 살림 육아는 여자가 다해서 여자들이 신중하게 접근합니다. 집을 한다는게 능력이 되거나 부모 능력이 된다는 거
    아니라면 개고생길
    남자들은 외국인 델고 오는 거 생각하면 결혼할 마음 없는 거 아녜요.
    여자들이 입꾹 닫고 살아주면

  • 23. 정획하겐
    '24.4.18 3:01 PM (110.70.xxx.240)

    남자가 돈이 없어서죠.

  • 24. 아이고
    '24.4.18 3:08 PM (222.120.xxx.110)

    그저 돈때문이라는건 너무 단순함.
    개인주의 팽배한 요즘 젊은 세대들이 서로 희생을 하고 살아야하는 결혼자체가 부담스러운것.
    남자가 돈이 없어서라는건 너무 옛날 사고방식.

  • 25. 그렇게
    '24.4.18 3:15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간단한거 같지 않아요

    가난한 시대에는 결혼해서 자식낳고
    부모 모시며 잘먹고 잘사는게 목표였다면

    지금은 잘 사는 부모세대는
    알아서 사시다가 요양시설에 가실거고

    결혼이니 자식이니 이혼이니 다 귀찮으니
    혼자 먹고 즐길만큼만 벌자는 주의?

  • 26. 돈보다는
    '24.4.18 3:16 PM (117.111.xxx.9) - 삭제된댓글

    귀찮고 힘들고 책임지는 일 하기 싫은 거예요.

  • 27. 저는 본능 같아요
    '24.4.18 3:17 PM (125.128.xxx.139)

    먹고 살기 힘들어진 요즘시대에
    자신의 유전자를 남기기 싫어지는 본능요
    나라꼴이든 세계돌아가는 꼴이든
    환경파괴든
    결혼해도 꿈꾸는 알콩달콩이 아니라는걸
    이미 너무 많안 정보를 통해 접했고
    그럴바에야 하는거겠죠

  • 28. 정보가
    '24.4.18 4:06 PM (106.101.xxx.120) - 삭제된댓글

    많아서 그렇다는 댓글도 동의해요
    이게 무시못할 포인트 같음
    결혼출산도 옛날같이 뭣모를 때나 하는 거지
    아는 게 너무 많으면 못해요

  • 29. ...
    '24.4.18 4:29 PM (115.138.xxx.39)

    직업좋고 부모 돈있으면 잘난애들끼리 짝맞춰서 잘만해요
    뭐하나씩 부족하고 빠지니 그냥 포기하고 사는거죠

  • 30.
    '24.4.18 4:51 PM (211.36.xxx.206)

    나하나 벌어먹고 살기도 힘들어요
    부모가 집값보태줬다? 그 비율이 얼마나 될 것이며
    그 생색을 안 낼 부모가 몇이나 될 것인지
    보태준만큼 다 바라게 되어있는만큼
    그냥 내 벌어 나 먹고 사는 게
    세상 속편함.

  • 31. ㅇㅇ
    '24.4.18 5:07 PM (59.6.xxx.200)

    결혼이 필수인 분위기 아니었다면 우리세대도 이렇게많이하진 않았겠죠
    우리같은 선진국 기준, 하는사람 안하는사람 반반정돈게 자연스럽겠죠

  • 32. 더이상
    '24.4.18 6:11 PM (106.101.xxx.149) - 삭제된댓글

    필수가 아니니까요
    꼭 하고싶은 사람은 부족한 거 많아도
    결혼하고 자식 낳고 다 해요

  • 33. ..
    '24.4.18 7:04 PM (211.234.xxx.9)

    있는 애들끼리만 해요

  • 34. 복잡
    '24.4.18 7:38 PM (222.235.xxx.9)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다고 판단되니
    결혼을 안하는거죠.
    가난한 남녀는 서로 싫고
    기울어진 결혼도 싫고
    있으면 비슷한 수준으로 골라골라 가야하고

    가기전에도 힘들고 가서도 수많은 변수가 있고
    결혼자체가 주는 리스크가 너무 많아요.

  • 35.
    '24.4.18 8:17 PM (106.101.xxx.192)

    꼭 하고싶은 사람은 부족한 거 많아도
    결혼하고 자식 낳고 다 해요
    222

  • 36. ㅡㅡ
    '24.4.18 9:15 PM (58.82.xxx.93) - 삭제된댓글

    옛날에도
    혼기되면 부모가 닥달하고 주변에서 노초녀노총각이라고 놀리며 압박주고
    결혼 못하면 부모가 앓아눕고
    그래서 한거지
    사회적 압박 없었으면 지금이랑 비슷했을듯요
    특히나 여자들 후려쳐서 경제적으로 무능하게 유지해서 결혼한건데
    이젠 그거도 안통하니 ㅎㅎ

  • 37. ㄴㄷㄱ
    '24.4.18 10:43 PM (118.220.xxx.61)

    그냥 돈때문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055 눈물의여왕 해외반응은 어때요? 12 ... 2024/04/28 4,120
1589054 쑥개떡 몸에 안 좋은 거겠죠? 10 ... 2024/04/28 5,050
1589053 내년부터 손흥민도 쿠팡플레이서 보게 되네요 11 ㅇㅇ 2024/04/28 2,113
1589052 나이들어 만나 연애만 하면 다 섹파인가요? 19 당최 2024/04/28 7,006
1589051 욕실 미끄럼방지 매트 3개 중 어떤 것 쓰시나요. 2 .. 2024/04/28 707
1589050 인스타 스토리 자랑 10 ㅇㅇ 2024/04/28 3,851
1589049 남자가 책임지기 싫다말은 13 맑음 2024/04/28 2,866
1589048 롤스크린 옮겨달기 어렵나요 4 인테리어 2024/04/28 697
1589047 직장상사 폭언 15 .. 2024/04/28 2,704
1589046 요즘 배민시키면 음식이 굉장히 빨리와요 26 .... 2024/04/28 6,164
1589045 유툽 리플 보다가 너무 웃긴거 봐서 8 ..... 2024/04/28 2,294
1589044 시누들이 착각하는 것 38 ㅇㅇ 2024/04/28 11,729
1589043 남편자랑 3 궁금 2024/04/28 2,067
1589042 가톨릭 성경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2024/04/28 539
1589041 신발 신고 나가면 10만원이 맞네요. 8 ... 2024/04/28 10,944
1589040 충격적... 나를 학습시킨 AI와 나와의 대화. 5 ㅇㅇ 2024/04/28 3,935
1589039 사이좋은 부부 보기 좋지만 탈의실 출입은 불편하네요 5 .. 2024/04/28 3,674
1589038 나이 차 많이 나지만 친구 삼고 싶은 사람들 18 .. 2024/04/28 4,671
1589037 깨인사람은 성공한다 1 .... 2024/04/28 1,694
1589036 그래도 4월인데 덥지 않나요? 15 날씨 2024/04/28 3,107
1589035 치매예방을 위한거면 뭐든 하고싶어요 23 알츠 2024/04/28 3,545
1589034 유통기한 10일지난 짜파게티 어쩔까요~~? 21 먹을까말까 2024/04/28 3,122
1589033 위로 4 슬프고 2024/04/28 735
1589032 비문증에 좋다 해서 10 ㅇㅇ 2024/04/28 3,382
1589031 ifc에서 맛집 추천해주시겠어요? 5 50대 2024/04/28 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