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 시험기간 바짝 과외 효과 있을까요?

.......... 조회수 : 961
작성일 : 2024-04-18 13:04:11

고2 아이가 화학 학원을 다니고, 학교에서 교원이 해주시는 방과후 수업을 듣고 있는데도 어렵다고 하네요.

이제 중간고사가 열흘쯤 남았는데, 

과외선생님 구해서 매일매일 두시간씩 하는거 효과 있을까요?

중학교때 선행했어도 다 까먹었고, 방학때 했어야 하는데, 공부를 놓고 놀았거든요.

지금 학교가 수과학 엄청 어려운 학교라...아이도 걱정이 많아요.

학원샘은 보강은 안해주시고, 조교들이 주말에 포진되어 있긴 한데 그건 또 싫은가봐요.

인강을 듣겠다는데..시간도 별로 안남았는데 인강은 효과가 없을것 같아서요.

선생님을 구해도 아이 스케쥴이랑 선생님 스케쥴 맞추기가 어려울수도 있지만,

갈등이 되네요.

 

아이가 방학때까지 방황을 많이하고 이제 해보겠다고 의지가 있으니 뭐라도 도와주고 싶네요.

 

전문과외샘은 시간빼기 어려우니, 대학생 과외는 좀 그런가요?(과외 한번도 안해봤어요)

이렇게 그동안 같이 수업 안한 선생님을 구해서 바짝 과외하는거 어떤가요?^:^하나마나일까요?

 

다른 과목은 이렇게까지 걱정이 안되는데 화학이 가장 힘들다하네요

 

IP : 14.50.xxx.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8 1:13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화1 1학기 중간고사는 양적관계 파트라..
    벼락치기가 가능한 파트는 아니고 수학적인 감이 중요합니다.
    수학적 감이 부족한 친구들은 양치기 하는 수밖에 없는데.
    화학만 할 수가 없으니 참 어렵죠.
    양적관계 문제풀이 잘하는 과외선생을 잘 찾으셔야할텐데..
    여긴 문제도 어려워서 과외 시간에 아이에게 풀어볼 시간까지 준다면 2시간에 7-8문제 풀기도 어려워요.

  • 2. ..........
    '24.4.18 1:14 PM (14.50.xxx.77)

    그렇군요.ㅠ_ㅠ어쩌나요.에효..

  • 3. 에구에구.
    '24.4.18 1:23 PM (211.253.xxx.160)

    조금 일찍 도움을 요청했더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들지만,,
    끝나지 않았으니 우선 인강으로 시작해보는게 어떨지요? 전 개인적으로 인강이 과외보다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과외쌤 시간 맞추고 어쩌고 하다보면 시간이 훅.. 가버릴 것 같거든요.. 그 시간 아껴서 짬짬이 얼른 인강부터라도 시작하심이;;;
    응원드립니다..

  • 4. 고3맘
    '24.4.18 1:58 PM (210.100.xxx.239)

    물화생했고 수과학 아주 어려운 갓반고
    물화생 다 잘했어요
    지금도 물화생2 듣고있어요
    고등입학전엔 훈구쌤 고1,2엔 고석용쌤 들었어요
    시험직전까지 인강듣는게 걱정이 됐었는데
    결과는 좋았어요
    화학은 계속 반에서 젤 잘했어요
    과외는 적응이 필요합니다
    일주일정도면 킬러 다 들을 수 있어요
    인강듣게하세요

  • 5. 고2맘
    '24.4.18 2:16 PM (220.122.xxx.200)

    윗분 진짜 너무 부러워요 ~~
    울화생 다 인강만 듣는 거에요?
    모고에 내신까지 천재 아닙니까!!^^
    물화생 하는데 겨울방학때 과외하면서도
    화학이 알듯 말듯 하다며
    지가 어디서 들어와서 삼대장 선생님들거 인강 듣는다며
    대성 매가패스 호기롭게 다 신청하더니
    흐지부지 ㅜ
    스스로 인강 자기한테 맞는 쌤 잘 찾아듣고
    하는것도 자기주도형 인것 같아요 근성도 있고
    비용도 훨 덜 들고 효자 효녀네요
    중간고사 곧 인데 다들 화이팅입니다~~

  • 6. ..........
    '24.4.18 3:56 PM (14.50.xxx.77)

    조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과외보다는 본인이 어려운 부분 인강을 몇차례 돌려보는게 좋겠군요. 자료는 학교 방과후수업과, 학원에서 받은게 많더라고요.(다 소화를 못하는 중)
    일단 급한대로 어려운 부분 인강을 들으라고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7. 인강
    '24.4.18 4:00 PM (118.235.xxx.205)

    학원으로 부족하다면 인강으로 개념 다시 빠르게 돌리고 문제풀이하면서 어려운 부분은 학원샘이나 학교샘에게 질문하라고 하세요
    열흘 남은 시점에서 맞는 과외샘 찾는것도 힘들고 그분이랑 합이 맞을지도 모르겠고…

  • 8. ..........
    '24.4.18 4:28 PM (14.50.xxx.77)

    네 조언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210 세탁기호스때문에 여지껏 바닥청소 했어요 1 아놔 14:36:42 314
1590209 금천빅마켓 대저토마토 드셔보신분 계실까요 ㅡㅡ 14:34:28 126
1590208 더현대 온 모녀진상 11 good 14:29:34 2,268
1590207 저 석달사이에 7kg 다이어트 완수 5 lol 14:29:32 1,020
1590206 부모는 참 신경쓰이는 존재 3 ㅁㅇㄴㄹ 14:27:27 762
1590205 선재업고튀어 7-8화 메이킹 보셨어요? 히히히 4 솔선 14:25:14 602
1590204 82쿡 안에서도 세대 차이가 큰거 같아요 7 .. 14:25:14 396
1590203 강남 사시는 분들 창문 열고 사세요? 7 14:23:57 904
1590202 넷플 리멤버 정말 재밌네요 1 14:22:37 777
1590201 서예지랑 한소희 같은과로 보면 되나요? 16 .. 14:16:58 1,599
1590200 잘나가던 야채과일가게 썰렁하네요 3 .... 14:14:52 1,367
1590199 40 중반 넘어가며 자산차이 남편자식차이.... 친구관계 23 그리고 14:13:48 1,917
1590198 오랫만에 친구에게 만나자고 했더니.. 9 외롭다 14:07:25 1,706
1590197 매일 샐러드 먹는 방법 2 ㅇㅇ 14:05:22 826
1590196 잇몸치료 할때 약값 따로 내라는데요 6 14:04:59 392
1590195 민희진이 방씨한테 밉보일 만한게 39 ㅇㅇㅇ 14:03:59 1,926
1590194 오늘 영등포구청 일하나요? 2 구청 14:02:21 443
1590193 회사 안 간 남편들 뭐 하세요? 11 근로자의날 13:58:47 1,215
1590192 좋은 잠을 자기 위해서 커피를 마시지 않은 결과 8 음.. 13:55:23 1,355
1590191 오늘 쉬는 회사 많은가요? 3 13:54:01 577
1590190 자전거 분실했는데 어떻게 찾아야될까요? 11 ........ 13:52:26 380
1590189 달리기 180KM 2 무\ 13:48:33 211
1590188 대학생아이 카톡으로 국세청에서 종소세 신고하라고 7 dmld? 13:45:14 1,369
1590187 한가인은 왜 시부모랑 합가해 살았어요? 15 ... 13:45:07 2,609
1590186 난 우리딸이 나중에 자기처럼 살았음 좋겠어 27 ㅎㅎ 13:39:09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