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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려오는말중에 망해가는집 물건 챙기면

그랬던가 조회수 : 3,477
작성일 : 2024-04-18 10:54:05

잘산다 했던가.. 

망하는집안 밟고 올라서면 잘산다고  했던가..

 

그런말 있었죠? 

 

얼핏 기억나는데.. 자세히는 가물거리네요.

 

이거 얘기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IP : 121.131.xxx.14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말이 있어요?
    '24.4.18 10:56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성공한 집 물건을 받아 그 기운 받아 잘되는것도 아니고
    망한집 물건 줘도 안가질거 같은데.. 그걸 왜 챙기죠?

  • 2. 대박
    '24.4.18 11:00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그럼 망하고 있는 집 예의주시하다가 물건 가지고 나와야 하는거에요?
    아님 슬쩍 선물 받거나요?

    그 못된 심보가 잘 될리가요

  • 3.
    '24.4.18 11:02 AM (175.120.xxx.173)

    전 첨들어요..

    망한 집 물건이든 흥한 집 물건이든
    중고상에 몰려 들어가면 알게 뭔가요.

    망한집 물건으로 그 기운 밟고 올라서면 잘산다니..ㅜㅜ
    그 사고방식 넘 몰상식하네요.

  • 4. ..
    '24.4.18 11:02 AM (223.38.xxx.164)

    그런 말 처음 들어봐요
    안좋은 기운을 품고 있는데 어떻게 잘되는지
    사람이 다치진 않았지만 불이 활활 난 자리에
    영업하면 잘된다는 소리는 들어봤어도

  • 5. 가게터도
    '24.4.18 11:08 AM (118.235.xxx.142) - 삭제된댓글

    아파트 앞 가게 3군데 2달도 넘기는데 없고
    매년 인테리어 하는게도 들어오는거 보면 대단해요.
    상권이 희한한게 앞에 편의점 1개, 태권도학원 4개
    피아노 학원 3개, 영어학원 2개
    유초등과 중등 등 해서 2개
    버스 정류소 2곳등 장사 잘되게 보이는데 안되요.
    망한 50평 식당은 대로변인데 2년째 공실...참 보기 싫어요

  • 6. 가게터도
    '24.4.18 11:09 AM (118.235.xxx.142) - 삭제된댓글

    아파트 앞 가게 3군데 2달도 넘기는데 없고
    매년 인테리어 하는데도 들어오는거 보면 대단해요.
    망한데 계속 망해요ㅠ 근데 망한곳 물건을 주워온다구요?
    상권이 희한한게 앞에 편의점 1개, 태권도학원 4개
    피아노 학원 3개, 영어학원 2개
    유초등과 중등 등 해서 2개
    버스 정류소 2곳등 장사 잘되게 보이는데 안되요.
    망한 50평 식당은 대로변인데 2년째 공실...참 보기 싫어요

  • 7. 아무짝에
    '24.4.18 11:55 AM (123.199.xxx.114)

    의미없는 말이에요
    사람이 성실하고 돈을 모으면 부자되는거지 물건이 부작되게 한다니ㅎ

  • 8. ..
    '24.4.18 11:57 AM (210.179.xxx.245) - 삭제된댓글

    그런말이 있는줄은 모르겠고
    그런 집 물건 가져간집 아는데 사고사했어요
    사람들이 인과응보라고 수근대던데요

  • 9. ..
    '24.4.18 12:00 PM (210.179.xxx.245)

    그런말이 있는건 모르겠고
    그런집 물건 가져간집 있는데 사고사했어요
    사람들이 수근대더군요
    그러게 뭔 좋은 일이라고

  • 10. 미적미적
    '24.4.18 12:20 PM (61.77.xxx.67)

    솔직히 내려오는말은 다 사람 마음 편하라고 하는 말이잖나요?
    불난 가게터가 좋다.... 불나서 쫄딱 망하게 된는데 터라도 좋다고 해야 가게터라도 팔죠
    비오는날 결혼하면 잘산다 .... 옛날 마당에서 결혼하는데 비가 얼마나 잦았겠어요 그러니 비맞아도 잘산다 뭐 그런 말이 있다면 위안도 될테고요
    망한집물건도 재수없다라고 하기보다는 망조 털고 온거다 뭐 그런말이 있어야 망한집은 뭐라고 팔아서 비비겠죠 ㅠㅠ
    여튼 그런 뜻이 있를거라 봐요

  • 11. ....
    '24.4.18 12:41 PM (112.152.xxx.181)

    저도 윗님 생각에 동의해요.다 살아가는 방편인듯

  • 12. 거꾸로
    '24.4.18 12:42 PM (211.228.xxx.120) - 삭제된댓글

    거꾸로 알고 계시네요
    망한집에 물건이 뭐 그리 좋다고

  • 13. 구제
    '24.4.18 12:44 PM (211.228.xxx.120) - 삭제된댓글

    구제옷 좋아하는 사람들봐요
    돈은 없는데 꾸미고 싶어서 안달난 사람들이잖아요
    정말로 주제지요
    주제에 맞게 사는게 아닌 늘 허상
    구제옷 가게 들락 거리는 사람을 보면 그 인생도 참 피곤하겠다 싶어요
    욕심은 많고 돈은 없고,
    입대 내다팔고 또 사고,
    남들앞에 옷 잘 입는다고 뽐내고싶고

  • 14. ~~
    '24.4.18 2:19 PM (118.235.xxx.51)

    토지 읽다보면 이런건 나오더군요
    나무에 목매어 자살한 사람, 발견한 사람이그 목줄을 제일 먼저 가져가고
    동네 사람들이 그 나뭇가지 다 잘라가져가서 나무 기둥만 남았다고.
    그런 미신이 있었다고..

  • 15. 거꾸러
    '24.4.18 10:07 PM (74.75.xxx.126)

    알고 계신 거 아닌가요? 전 첨들어 봐요.
    저희집은 제가 태어나기 전에 형편이 어려웠대요. 엄마가 아기가 생기면 무슨 돈으로 분유며 기저귀를 사냐고 걱정했는데요 신기하게 제가 태어나면서 아버지 일이 잘되서 분유 기저귀는 물론 한 겨울에도 귤을 박스로 사다놓고 먹을 정도가 되었대요. 점점 가세가 불같이 일어나서 저는 부잣집 딸 소리 들으면서 자랐거든요. 근데 제가 성인이 되어서 결혼 날짜를 받았는데 엄마 친구들이 엄마한테 단단히 당부하더래요. 너희 딸 결혼할 때 짐 싹다 보내지 말고 속옷 몇개는 남겨서 가지고 있으라고요. 누가봐도 네 딸은 복덩이인데 그 복을 시집갈 때 가져가면 너네 부부 가세가 기울수 있다고요. 그러고보니 엄마가 입던 팬티 못 가지고 가게 하고, 께끗한 새 거로 다 장만해 주셨는데, 그런 깊은 뜻이 있었나봐요 ㅎㅎ

  • 16.
    '24.4.18 10:36 PM (39.7.xxx.88)

    저도반대로 들었는데요.동티라고. 근데 그거 타는 사람도 있고 아니 사람도 있고. 걍 자기운 팔자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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