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자매 유럽 여행

uri 조회수 : 5,206
작성일 : 2024-04-17 20:22:10

1월부터  봄에 세 자매가 가까운 데로 여행을 가려고 하다가 일정 조절이 잘 안 돼서 포기를 했죠.

그런데 한 달쯤 전에 갑자기 막내 동생이 유럽 여행을 가자는 거예요

일하는 게 있어서 선뜻 휴가를 받아서 가기가 그래서 머뭇머뭇 하고 있는데

내가 두 언니 비용 다 댈게

그리고 비지니스로 모실게

이러는 거예요

머시라???

정말???

그리고 하루 뒤에 서유럽 삼개국 10일간 투어를 결제했어요

 

갑자기 꿈을 꾸는 것 같았어요

환갑을 넘긴 나이에 가까운 동남아 몇 개국 외에는 가본 적이 없거든요

비지니스도 처음 타 봐요
한달동안 준비하며 TV에서 그 나라들 이야기나 풍경이 나오면 두근두근했는데 

 

드디어 내일 출발합니다 ㅎㅎ

IP : 126.166.xxx.14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24.4.17 8:23 PM (121.133.xxx.125)

    너무 좋으시겠다.
    .즐건 여행 되세요. ^^

  • 2. 와.
    '24.4.17 8:27 PM (211.234.xxx.146)

    동생분 너무 멋지네요!!
    좋은 계절에 즐거운 여행 되세요:)

  • 3. 멋지네요
    '24.4.17 8:30 PM (119.67.xxx.184)

    동생분 정말 멋지시네요
    자매여행 저희도 쉽지 않았는데 6월에 제주도로 첫여행 가요
    재밌는 시간 보내시고 여행 즐겁게 안전하게 다녀오세요

  • 4. !ㄹㅁ
    '24.4.17 8:30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와 대단하네요
    직항으로가면 비행기티켓만 제일 싼거여도 3명이서 1500만원쯤 되는데
    여행비까지 하면... 몇천만원 쓰는거네요
    부럽습니다.

  • 5. 으싸쌰
    '24.4.17 8:32 PM (218.55.xxx.109)

    막내동생 큰 병 걸리신 건 아니겠쥬~

  • 6. 와우
    '24.4.17 8:35 PM (119.69.xxx.105)

    동생이 재벌인가 봐요
    동생한테 진짜 잘하는 좋은 언니인가 봐요
    행복한 여행하시고 후기도 남겨주세요

  • 7. uri
    '24.4.17 8:36 PM (126.166.xxx.142)

    제가 맏이인데 어렸을 때 k장녀 노릇을 좀 했죠
    막내가 잘 살게 되고 마음을 이쁘게 쓰더라구요
    그래도 이번엔 놀랬죠

  • 8. uri
    '24.4.17 8:37 PM (126.166.xxx.142)

    돈 있다고 은혜 입었다고 다 저러지는 않잖아요

  • 9. 세상에나
    '24.4.17 8:45 PM (1.235.xxx.154)

    그 추진력 부럽습니다
    잘다녀오세요

  • 10.
    '24.4.17 8:49 PM (115.138.xxx.75)

    제가 다 기쁘네요.
    세 자매님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오세요.

  • 11. ..
    '24.4.17 8:49 PM (58.79.xxx.33)

    진짜 멋지네요. 여행 후기 꼭 들려주세요. 제가 왜이리 설레죠? ㅎ

  • 12. 아이린72
    '24.4.17 8:59 PM (175.203.xxx.60)

    세자매분들 건강하게 기억에 남는 추억 많이 남기고 오세요 동생분이 이렇게 마음을 쓰는건 언니에게 받은 사랑이 있어서겠죠 세분다 최고 행복한 여행으로 만들고 오세요!

  • 13. 오~
    '24.4.17 9:00 PM (1.249.xxx.9)

    맞아요.돈있다고 그러지않죠
    원글님이 잘하셨을거구요~재밌게 놀고오세요^^

  • 14. ㅡㅡㅡㅡ
    '24.4.17 9:05 PM (61.98.xxx.233)

    와우
    즐거운 여행 되세요!

  • 15. 00
    '24.4.17 10:23 PM (175.192.xxx.113)

    맞아요~~ 돈있다고 다 그러진 않죠..
    동생 마음씀씀이가 너무 이뿌네요..
    잘 다녀오세요^^

  • 16.
    '24.4.17 10:25 PM (211.60.xxx.206)

    사이좋은 자매님들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하시길~
    부럽습니당~

  • 17. 수선화
    '24.4.18 8:04 AM (211.38.xxx.205)

    부럽습니다.
    동생이 K동생 하네요.
    행복한 여행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998 보통 과외수업 받는 경우 2 .. 2024/04/30 739
1589997 주말에 평창으로 처음 놀러 가요 3 .. 2024/04/30 736
1589996 청년내일저축계좌요 3 .. 2024/04/30 1,448
1589995 영양사 자격증 취득은 어떻게 하나요? 5 영양사 2024/04/30 1,069
1589994  '남성들은 군입대를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 22 .. 2024/04/30 1,883
1589993 고추기름 멸치볶음 최고네요 21 2024/04/30 3,483
1589992 매달 아파요 4 --- 2024/04/30 1,498
1589991 부모님 납골당 자주 가시나요? 9 ㄱㄱ 2024/04/30 2,478
1589990 이지아 너무 날씬하네요.jpg 34 ... 2024/04/30 14,761
1589989 내일 봉하마을 가는데요 5 .... 2024/04/30 941
1589988 테무 로그인 안하고 검색 할 수 있나요? 5 ㅇㅇ 2024/04/30 732
1589987 청담대교 북단 통제 6 분통 2024/04/30 2,212
1589986 일룸 매장 or 온라인 일룸 어디가 저렴한가요? 8 프로 2024/04/30 866
1589985 서대문구 당근 구입하고 싶은데 5 당긍 2024/04/30 688
1589984 눈물의 여왕은 누구인거에요? 6 자wk 2024/04/30 3,927
1589983 경기도 나뉘나요? 그럼 도시사 2명인건가요? 13 2024/04/30 2,439
1589982 바람기 유전자 13 ..... 2024/04/30 2,717
1589981 간장게장을 담았는데 쓴맛이... 1 아이고 2024/04/30 387
1589980 내머리가 나쁘다는걸 이제서야 알았어요 9 ~~ 2024/04/30 3,665
1589979 계약기간 한참 남은 세입자인데 집주인이 매매로 내놨는데요 11 ㅇㅇ 2024/04/30 2,540
1589978 검은콩 껍질이 저절로 벗겨져요 2 ㄱㄴ 2024/04/30 515
1589977 국가장학금 지급은 언제나? 4 국가장학금 2024/04/30 938
1589976 급성뇌경색으로 입원중 전원 문의드립니다. 13 ㅇㅇ 2024/04/30 3,004
1589975 폰 하나에 전화번호2개 쓸수 있나요? 5 영업 2024/04/30 1,731
1589974 넘나 맛없는 콜라비, 어떻게 할까요? ㅠㅠ 9 콜라비 2024/04/30 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