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빠른년생 월반 어떤가요?

조회수 : 1,012
작성일 : 2024-04-17 20:19:01

20년 1월생 5살인데요 누나도 있고 인지도 빠른편이고 20년생 또래보다 키도 커서 (19년 초반생이랑 키 비슷) 작년에 유치원 5세 2학기에 넣었고 지금 6살반이에요

 

근데 얘가 가뜩이나 빨리갔는데 567세 혼합반이라같은반에 6세가 몇 없어요 7명인가 그렇고 연령별 수업은 옆반이랑 15명이 진행하는데요

친구가 없다고 얘기하더라고요

남자앤데 친한친구 물어보면 여자아이 이름만 대요

 

선생님한테 여쭤보니 제가 그런생각하는지 몰랐다고 넘 잘지내고 있다고 하긴 했는데

며칠 지켜보니 혼자 작업시간이 길고 (몬테소리유치원) 인지는 충분히 잘 따라가고 있는데 여자애들이랑 어울리는 빈도가 더 많고, 6세남자아이들 텐션에는 못미친다고 얘기하시더라고요 

남자애들이랑은 결이 좀 다르다고요

 

같은 유치원 5세로 옮기는건 좀 아닌것같고

어린이집으로 옮길까 생각중인데 (유치원은 학습 및 선생님 주도가 많고 어린이집에서 동일연령이랑 어울리며 사회성이 더 많이 늘것같다고 추천받았어요)

 

근데 얘가 자기가 잘하는건 6살이라서그렇다고 철저히 생각하고있고 자존심도 세고 덩치도 커서 5세 원으로 옮기는게 납득이 될지 모르겠어요

 

어떤게 나은 선택일까요?

빠른월생 키우신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18.238.xxx.2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지마세요
    '24.4.17 8:22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키 크고 똘똘하다 해도
    티가 납니다.
    어려요...

    그리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나이 다 드러나게 되는데
    그걸로 내내 힘들게 하는 일이 생길겁니다.

  • 2. 월반반대
    '24.4.17 8:28 PM (121.133.xxx.137)

    필요없어요

  • 3. ㅁㅁ
    '24.4.17 8:43 PM (119.192.xxx.220)

    당연히 5세반으로 가야죠
    어린애들도 눈치 빤해서 나이 어린거 알면
    누나라 불러라 형이라 불러라 해요
    제나이에 맞게 보내세요

  • 4.
    '24.4.17 8:46 PM (218.150.xxx.232)

    같은 놀이학교에 1월1일생 엄마의 강력 부탁으로
    월반해 들어온 친구있었는데 나중에 다른엄마들이
    항의. 애도 체력적으로 치이고, 체력이 안되니
    오후엔 아주많이 짜증이.

  • 5.
    '24.4.17 8:59 PM (218.238.xxx.229)

    체력으로는 괜찮은것같은데, 같은셔틀타는 5세아이들보다 머리 반개는 큰 상황이고, 유치원선생님도 5세과정이 너무 쉬울게 좀 우려된다 하시더라고요 6세라고 생각해도 이해력이 좋은편이라세요 그래도 사회성 위해서 5세로 가는게 나을까요?

  • 6. 아놧
    '24.4.17 9:12 PM (125.182.xxx.24)

    부모님이 50대라
    아이가 빨리 학령기 마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면

    제 나이반 가서 대장하는 것이 나아요.
    .
    .
    머리 반개 큰 거는 큰 것도 아니에요.
    제 아이는 5월생인데
    유치원 때는 또래보다 머리 하나 컸고
    초 4때 160
    초 6때 180 넘었는데

    시부모님이 왜 일찍 학교 안보내냐고 말하길래
    대꾸도 안했어요.

    나이 어린 거 다 티나요.
    월반은 부모 욕심입니다.

  • 7. ㅁㅁ
    '24.4.17 9:21 PM (119.192.xxx.220)

    그럼 학교도 1년 빨리 보낼 생각인가요?
    아니면 7세반을 두번 다닐 생각인가요?

    둘다 비추입니다
    그나이때 이해력 빠르다고 얼마나 차이날까요
    천재 아닌 이상 다 거기서 거깁니다.

  • 8. 블루밍v
    '24.4.17 9:25 PM (218.238.xxx.229) - 삭제된댓글

    제가 실수했군요 감사합니다
    원을 옮기는건 생각중인데요, 어린이집이랑 유치원이랑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까요?
    정말 좋다는 어린이집 추천을 받았고, 아무래도 우선적인 고려는 아이가 친구가 없다고 한 부분부터 시작이었으니 학습보다는 또래관계가 우선되는 보육기관이 낫지 않을까 싶어서요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아무래도 좀 다르다고 하고 유칭원은 학습적인 부분이 좀더 강조된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염두에두는 어린이집이 장애통합이라서 좀 걱정이 되긴 했어요

  • 9.
    '24.4.17 9:25 PM (218.238.xxx.229)

    제가 실수했군요 감사합니다
    원을 옮기는건 생각중인데요, 어린이집이랑 유치원이랑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까요?
    정말 좋다는 어린이집 추천을 받았고, 아무래도 우선적인 고려는 아이가 친구가 없다고 한 부분부터 시작이었으니 학습보다는 또래관계가 우선되는 보육기관이 낫지 않을까 싶어서요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아무래도 좀 다르다고 하고 유칭원은 학습적인 부분이 좀더 강조된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염두에두는 어린이집이 장애통합이라서 좀 걱정이 되긴 했어요

  • 10. ...
    '24.4.17 9:26 PM (58.29.xxx.101)

    학교 빨리 보낼꺼면 월반하는데요.
    그냥 5세에서 잘 하는게 나아요.

  • 11. ㅁㅁ
    '24.4.17 9:32 PM (119.192.xxx.220)

    어린이집 유치원 병설유치원 보내봤는데
    지나고 보면 집 앞이었던 병설이 젤 재밌었다고 해요
    (지금은 고등학생입니다)
    영유 아니고서야 학습적인거 큰 차이 날까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577 이런성향…일반적인가요? 특이한건가요? 12 2024/04/27 2,162
1588576 농사가 가업인 집들은 8 나아무 2024/04/27 2,054
1588575 부러운 여자 18 부럽 2024/04/27 7,450
1588574 김볶밥은 넘나리 맛있지 않나요 28 ㅁㄴㅇㄹ 2024/04/27 4,349
1588573 실업급여 와건강보험 2 건강 2024/04/27 1,288
1588572 비빔면. 불량(?)하지만 입맛이 돌긴 하네요 10 인정! 2024/04/27 1,638
1588571 유기 중 광명, 놋향, 거창, 놋담, 오부자 등 중에서 어느것이.. 15 .... 2024/04/27 1,140
1588570 전 음식점 사소한거에 재방문이 결정돼요 10 사소한것 2024/04/27 2,729
1588569 남자향수 폴로 블루 맨 이요.. 1 ... 2024/04/27 654
1588568 쥬베룩이 뭐예요? 보톡스예요? 2 ㅇㅇㅇ 2024/04/27 2,336
1588567 타이어 비싼 게 더 오래가나요? 9 중간 2024/04/27 1,404
1588566 아이가 서울로 교육을2년간 갑니다 6 부산 2024/04/27 3,115
1588565 너무 세상물정 모르는 언니… 어쩌죠 51 하.. 2024/04/27 21,924
1588564 참새 로드킬 했어요 ㅠㅠ 3 oooo 2024/04/27 2,025
1588563 여의도 더 현대에 맛집이 있나요? 7 기대만발 2024/04/27 2,103
1588562 2,3월이 풋마늘대가 최고일 때네요 6 풋마늘대김치.. 2024/04/27 1,677
1588561 민희진씨 옆에서 군불때는 사람이 있다보니 일어난 일이라네요 25 유튜브 2024/04/27 6,006
1588560 범죄도시 4 7 루시아 2024/04/27 2,213
1588559 복싱 격투기 그런 거 배우면 말더듬 없앨 수 있을까요? 2 t 2024/04/27 628
1588558 혼자 있을곳이 차 안 뿐이라니... 19 ... 2024/04/27 5,932
1588557 삼겹살도 이렇게 해도 될까요? 1 ... 2024/04/27 1,588
1588556 시어머니는 제가 시조카들 생일까지 챙기길 바라시네요. 26 .. 2024/04/27 6,137
1588555 NYT “미 연준, 완고한 인플레이션에 연내 금리 내리지 않을 .. 2 ... 2024/04/27 1,872
1588554 해와 달의 크기가 거의 비슷해 보이는데 우연일까요? 3 신기 2024/04/27 758
1588553 배추김치양념으로 깎두기 만들어도 되나요? 2 멍멍 2024/04/27 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