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애들 미나리 같은거 안좋아하나요?

입맛 조회수 : 2,711
작성일 : 2024-04-17 17:56:41

시금치,콩나물 이런건 잘 먹는데 미나리,참나물,방풍나물은 아예 안먹어요

희안하죠..

다른 집 애들도 그런가 싶어서요.

20대 중반인데 그래요

IP : 39.119.xxx.5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7 5:58 PM (211.234.xxx.118)

    옛날애들?도 잘안먹어요 그냥 그시기엔 그런게 싫은듯
    나이먹고 좋아하는거같아요 정말 최소한의 나물이 시금치 콩나물인듯

  • 2. 희.한.
    '24.4.17 5:59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삼겹살 미나리 같이 먹는것이 유행이어서 많이 먹는것 같은데요
    희한하네요

  • 3. ...
    '24.4.17 6:00 PM (220.75.xxx.108)

    잘 먹어요. 우리집 애들은 미나리 쪽파 취나물 참나물 이런 거 되게 좋아해요.
    둘 다 대딩 여자애들이에요.

  • 4. 저도 싫어함
    '24.4.17 6:01 PM (73.109.xxx.43)

    아이들이 문제가 아니라 저희 집 형제 자매 배우자들도 다 안먹어요
    방풍나물은 실제로 본 적도 없네요

  • 5. ...
    '24.4.17 6:02 PM (211.201.xxx.209)

    중학생1 여아 미나리무침 아주 좋아해요

  • 6. 안 먹어봐서
    '24.4.17 6:06 PM (119.207.xxx.215)

    잘 안 먹어봐서 그런 거 아닐까요?
    우리 조카는 어릴 때 할머니 할아버지랑 살았던 게 영향을 미쳐선지 나물 엄청 좋아해요. 어릴 때부터 그랬어요.

    윗님 방풍나물을 들어본 적도 없으시다니 제가 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만큼 방풍나물은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나물인데.. ㅎㅎ

    희한하다기보다 얼마나 자주 노출됐는지의 영향이 크다고 저는 봅니다.

  • 7. ...
    '24.4.17 6:09 PM (223.33.xxx.195)

    재 고딩 아이는 삼겹 먹을때 파채무침 대신 미나리나 참나물 무침 새콤하게 해주면 다 먹어요.

  • 8. ㅇㅇ
    '24.4.17 6:11 PM (118.235.xxx.241) - 삭제된댓글

    윤여정 갖다주세요

    저도 안먹어요

  • 9. 플랜
    '24.4.17 6:17 PM (125.191.xxx.49)

    미나리 잘먹어요
    머위 된장무침 세발나물도 잘 먹구요
    참나물은 고기 얹어서 먹어도 맛있어요

    오히려 콩나물은 안먹더라구요

  • 10. 스무살 울 애는
    '24.4.17 6:17 PM (116.120.xxx.193)

    다 잘 먹어요. 미나리는 무침보다 부침갸로 자주 머고 참나물, 방풍나물은 데쳐서 참나물은 간장, 참기름, 마늘, 깨소금으로만 무치고, 방풍나물은 고추장 넣어서 무쳐요. 울 애는 취나물, 두릅도 다 잘 먹어요.

  • 11. ...
    '24.4.17 6:37 PM (222.111.xxx.126)

    50넘은 저도 20대 때 시금치, 콩나물같이 익숙한 나물 아니고는 저도 잘 안 먹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 젊은이가 아니라, 저희때도 그랬을걸요?
    그렇지만 마흔 넘으면서 이 나물 저 나물 좋아해서 지금이야 없어서 못 먹지만요...

  • 12. 취향
    '24.4.17 6:38 PM (14.32.xxx.78)

    저희는 깻잎 마나리 참아물같이 향 강한 채소만 좋아해요 시금치는 겨울 섬초만 잘 먹구요 양배추 양상추 안좋아하해요 취향 같아요

  • 13. ....
    '24.4.17 6:38 PM (223.38.xxx.214)

    미나리 삼겹살 한때 핫했어요

  • 14. ㅇㅂㅇ
    '24.4.17 6:40 PM (182.215.xxx.32)

    젊을때는 미각이 예민해서 그런거 잘 안먹는 애들 많아요
    나이 먹이면 둔감해져서 좋아하게되구요

  • 15. ..
    '24.4.17 6:41 PM (211.36.xxx.132)

    나이들면 먹게되지 않을까요. 저도 대학생 땐 콩이랑 나물맛 잘 모르다가 이제사 먹어요

  • 16. ...
    '24.4.17 6:58 PM (221.151.xxx.109)

    미나리,참나물,방풍나물을 싫어하면
    향이 있는 나물을 안좋아하는거네요
    다 몸에 좋은 음식들인데...
    나이 먹으면 입맛이 바뀔 수도 있어요
    미나리는 열을 강하게 가하면 향이 옅어지니
    삼겹살 구울때 열을 가해 보세요

  • 17. 꿀꺽
    '24.4.17 7:19 PM (114.205.xxx.88)

    미나리,달래에 새우넣고 전 부치면 얼~~마나 맛있게요? 시금치처럼 데쳐서 무쳐도 맛있구요. 안먹다가도 나이에 따라 변하더라구요

  • 18. ...
    '24.4.17 7:19 PM (1.233.xxx.247)

    저 마흔인데 저도 싫어해요

  • 19. ㅁㅁㅁㅁㅁㅁㅁㅁ
    '24.4.17 7:28 PM (58.120.xxx.28)

    저도 마흔인데
    방풍나물 먹어 번 기억 없고 미나리 참나물 싫어요
    시금치 숙주 같은 나물 좋아요
    그래서 제가 좋아 하는 나물만 하네요

  • 20. ...
    '24.4.17 7:46 PM (219.255.xxx.153)

    희안 x ===> 희한. 드물 희(稀), 드물 한(罕)

  • 21. ..
    '24.4.17 7:46 PM (112.152.xxx.33)

    저 50대 중반인데 나물은 40대 후반부터 맛있더라구요
    어릴적 시금치 콩나물 숙주외엔 다른 나물 전혀 안 먹었어요
    버섯류 질겁 했는데 요즘 제가 먼저 찾구요
    오히려 20대 제 아이들은 제가 해주는 여러 나물을 먹어요
    좋아하진 않지만 이런 것도 있네 하면서 먹더라구요

  • 22. ...
    '24.4.17 8:35 PM (58.120.xxx.143)

    미나리김밥 무척 맛있어요~
    저희 아이 그건 잘 먹네요.

  • 23. ㅎㅎ
    '24.4.17 8:48 PM (211.234.xxx.140) - 삭제된댓글

    저도 그 나이때 그런거 싫어했어요
    마흔 중반 지금은 잘 먹어요.

  • 24. 바람소리2
    '24.4.17 8:56 PM (114.204.xxx.203)

    50대도 안먹는 사람 꽤 있을걸요
    향이 강해서

  • 25.
    '24.4.17 9:11 PM (116.127.xxx.175)

    방풍나물은 50대인 저도 안먹어요 ㅎㅎ
    맛없어요 방풍나물이랑 곤드레 이런거
    미나리 참나물은 좋아해요

  • 26. ..
    '24.4.17 11:34 PM (220.94.xxx.8)

    50대지만 미나리 두릅 안좋아해요.
    향이 너무 강한건 못먹겠더라구요.

  • 27. 취향이겠죠
    '24.4.17 11:40 PM (121.165.xxx.112) - 삭제된댓글

    저희애는 어릴때부터 온갖 향이 강한 나물 다 좋아했어요.
    미나리 두릅 엄나무순 곰취 가죽나물 방풍나물..
    봄에는 온갖 좋아하는 나물들이 많이 나와서 봄이 좋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947 우리시누들이 자기들이 많이 참은거랍니다 27 .. 17:47:48 6,872
1589946 비공개 일정에만 나온다는 평범한 아주머니 8 ........ 17:43:45 2,469
1589945 아버지께서 팔순여행지 추천부탁드립니다 8 생신 17:40:01 1,177
1589944 연세 많은 부모님 건강 관련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신리아 17:39:11 733
1589943 선재업고튀어 오늘 중국에 스포 유출 7 ㄲㄱㄱ 17:27:25 2,640
1589942 체육대회를 영어로 뭐라고 할까요??^^;; 7 .. 17:24:54 2,179
1589941 선물용 맛있는 사과 주문할 곳 있을까요? 6 happy 17:24:23 854
1589940 늘 잘 지낸다는 군대간 아들 69 17:22:22 5,470
1589939 울집 제비가 며칠 안보여요ㅠ 6 17:16:08 1,056
1589938 채소나 과일 식촛물에 담글때 농도는? 6 /// 17:15:17 761
1589937 밥수저로 2숟가락의 양이면, 생쌀도 2숟가락 잡으면 되나요? 2 쌀의양 17:11:12 805
1589936 옷값도 많이 올랐네요 8 dd 17:09:53 3,388
1589935 심리스브라 세탁시 캡 빼고 세탁 하시나요 7 세탁 17:08:45 953
1589934 환후각이란 증상 아세요?담배냄새 탄내가 느껴지는증상 15 혹시 17:08:16 2,248
1589933 까마귀가 앵무새 잡아갔다는데 16 .. 17:04:54 2,722
1589932 17영숙은 참.. 24 ... 16:53:10 4,283
1589931 헥토라고 자동이체 등록되었다는데 5 .... 16:49:42 1,377
1589930 친구 시아버지상에 조의금 얼마 할까요? 17 16:43:07 3,301
1589929 회사 30대 미혼직원 요즘도 이런 사람있네요 29 ... 16:39:06 5,527
1589928 뜬금없이 하이브를 공격하는 거대세력 29 ㅇㅇㅇ 16:35:37 3,163
1589927 눈물의 여왕 해외시청자 반응 5 ,,,, 16:35:26 4,104
1589926 서너달..카레를 매일 먹어보려고 하는데 20 ... 16:28:48 4,207
1589925 청바지 유행글 보니 7 현소 16:28:20 3,177
1589924 law&good이란곳에서 변호사비 지원해준다는데 5 ... 16:28:01 707
1589923 올라가는 은행 대출금리…주담대 다시 4%대로 4 ... 16:27:54 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