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렇게 사기당하네요

.... 조회수 : 5,954
작성일 : 2024-04-17 15:47:35

저 힘들어서 죽고싶단 생각이 들정도의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이 사람이 조건없이 천만원을 해줬어요

그러다 얼마지나지 않아 큰일이 생겼다면서 이천이

필요하다고 일주일을 않아눕고 저한테 좊 구해봐라

하더라고요

죽기 일보직전이었던 제가 돈이 어딨습니까 했더니

사채업자를 소개해주겠다며 소개받아서 돈을 

제 이름으로 빌렸어요

이게 지금 이자가 불어서 삼천인데

이 여자 연락도 안되고 너한테 빌려줬던 돈하고 상계시키고 자기는 십원한푼 줄게 없다고 배째라네요

진짜 죽을때가 온건가봐요

저 자신이 한심의 극치라 생각되고 

나흘째 밥먹으면 토하고 토하고

이러다 자연스레 죽으면 좋겠어요

 

IP : 106.101.xxx.16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4.17 3:53 PM (222.101.xxx.97) - 삭제된댓글

    파산 신청 하세요

  • 2. 진짜
    '24.4.17 3:54 PM (118.235.xxx.57)

    나쁜 사람이네요 ㅠ

  • 3. 최대한 빨리
    '24.4.17 4:03 PM (106.102.xxx.166)

    경찰에 신고하세요
    그러다 님 진짜 죽어요.

  • 4. ...
    '24.4.17 4:06 PM (106.101.xxx.162)

    이게 신고거리가 될까요
    사채업자 소개하고 연락처 주고한 카톡은 있어요

  • 5. 진순이
    '24.4.17 4:11 PM (59.19.xxx.95)

    경찰에 신고 하셔야 합니다
    무조건하세요

  • 6. ...
    '24.4.17 4:23 PM (106.101.xxx.162)

    사채를 종용해서 편취했어도
    명의는 제명의이기때문에
    사채업자에게 제가 상환후
    종용한 사람에게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고
    네이번지 아한지 그렇게 나와있네요
    혹시 이것때문에 배째라는 걸까요

  • 7. .....
    '24.4.17 4:26 PM (114.84.xxx.252)

    아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수가 있죠
    사기꾼을 사형 시켜야 한다는게 정말 벼랑 끝에 선 사람을 털어먹기 때문이에요
    버러지만도 못한것들

    꼭 신고하시고요 이 상황에서 벗어나길 기도합니다

  • 8. ...
    '24.4.17 4:29 PM (149.167.xxx.79)

    보통 사기를 칠 때 이렇게 치더라구요. 적은 돈을 빌렸다 갚아서 믿음을 심은 후, 많은 돈을 빌리는 거요.

  • 9. 제가
    '24.4.17 4:52 PM (112.133.xxx.101)

    나이 들면서 세상에 대해 배운거 하나는... 방구석 코난 하지도 말고 머리로 상상하지도 말고 검색으로만 판단하지 말고...
    궁금하면 전화기를 들고 해당부처에 전화를 걸고 사정을 말하고 얘기를 듣고.. 그게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내 상황 해결에 근접해지기도 합니다.
    지금 원글님은 옷을 입고 문을 열고 걸어 나가서 경찰서로 가서 자초지종을 말하고 고발을 하든 고소를 하든 자문을 받는겁니다.
    그렇게 한다고 해서 원글님이 손해 나는건 최악의 경우 사챗돈 3000만원이죠. 최악의 경우가 지금인데 뭘 주저하세요? 움직이세요.

  • 10. 안타깝네요
    '24.4.17 5:09 PM (58.227.xxx.188)

    세상에 꽁짜는 없습니다.
    조건없이 천만원을 빌려주는걸 의심했어야 하는건데 안타깝네요.
    그리고 이천만원보다 원글님 인생이 더 비싸고 값진겁니다.
    윗분말대로 경찰에 신고하시고 직접 발로 부딪치시고,
    작정하고 사기친거 되돌리기 쉽지 않을수 있으니,
    인생수업료 크게 치뤘다 생각하세요.
    남에게 빚지지도 말아야 하고 내능력 안되면 도와주지도 말아야합니다

  • 11. ㅇㅇ
    '24.4.17 5:23 PM (175.113.xxx.129)

    무료법률상담 알아보시고 거기서 상담도 하시고 내용증명도 보내서요

  • 12. 정말..
    '24.4.17 6:35 PM (218.147.xxx.249)

    정말 일단 관련 전문 기관으로 가보셔야 할 거 같아요..
    법률 상담도 각각 의견이 다를 수 있더라구요.. 몇 군데 가보시고..
    설사 삼천 잃는다고 해도 이렇게 해결할려고 여러 기관들리면서 제가 몰랐던거 깨닫게 되고 지식이 쌓이고 또 제 다짐도 생기게 되더라고요..

    더 큰 사고 예방주사 맞는다 생각하시고.. 백신 생길려면 심하게 앓는 방법도 하나이니..
    모질게 작정하시고 방책을 찿아 나서보세요..

  • 13.
    '24.4.17 7:03 PM (39.122.xxx.188) - 삭제된댓글

    경찰은 아무 도움 안돼요.
    변률자문 받으세요.

  • 14.
    '24.4.17 7:04 PM (39.122.xxx.188) - 삭제된댓글

    경찰은 아무 도움 안돼요.
    여러번 당해봐서...가보면 한패인가 싶을 정도에요.
    그냥 법률자문 정식으로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316 대학생아이 카톡으로 국세청에서 종소세 신고하라고 7 dmld? 2024/05/01 2,853
1589315 한가인은 왜 시부모랑 합가해 살았어요? 15 ... 2024/05/01 6,710
1589314 난 우리딸이 나중에 자기처럼 살았음 좋겠어 28 ㅎㅎ 2024/05/01 4,745
1589313 구운계란 방999 2024/05/01 571
1589312 몸무게는 그대로인데 뱃살이ㅠ 5 체중 2024/05/01 2,133
1589311 이엠-정수리 볼륨 53 ㅁㅁ 2024/05/01 3,315
1589310 살이 7킬로정도 빠졌는데요. 1 . 2024/05/01 3,155
1589309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답해드려요 45 토닥토닥 2024/05/01 3,389
1589308 힘드네요 2 .. 2024/05/01 934
1589307 송중기 인터뷰 및 최근사진 34 송중기 2024/05/01 20,483
1589306 금융소득이 2천만원 넘어서 의료보험료 따로 내시는 분 들 27 알바월급40.. 2024/05/01 4,885
1589305 친구. 관계. 허무. 23 ㅇㅇ 2024/05/01 5,154
1589304 핸드폰케이스중에 멜수있게 스트랩달린거요 2 ..... 2024/05/01 610
1589303 모바일 교통카드 사용하시는 분 질문있어요 ㅇㅇ 2024/05/01 348
1589302 중고등학생 때 교복 제가 빨아 입고 다녔어요. 22 2024/05/01 2,371
1589301 위. 대장 수면내시경 질문 입니다 2 .. 2024/05/01 741
1589300 어느 대학생이 집에 살면서 자기 빨래 자기가 하나요? 53 아니 2024/05/01 6,816
1589299 기안84 '46억' 건물…5년만에 '62억' 13 ㅇㅇ 2024/05/01 3,911
1589298 알밥 1인 뚝배기 사이즈요 2 ㅇㅇ 2024/05/01 506
1589297 오늘 쿠팡 반품 가져갈까요? 4 청보리 2024/05/01 813
1589296 국적기 비지니스석 사무장 인사 11 질문 2024/05/01 4,537
1589295 발등이 살짝 부었는데요 1 궁금 2024/05/01 556
1589294 나는 자식도 아님 8 2024/05/01 3,352
1589293 요새 시어머니들도 안부 전화 18 ........ 2024/05/01 5,030
1589292 부산에 두세달 머물게되었는데 17 ..... 2024/05/01 1,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