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렇게 사기당하네요

.... 조회수 : 5,948
작성일 : 2024-04-17 15:47:35

저 힘들어서 죽고싶단 생각이 들정도의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이 사람이 조건없이 천만원을 해줬어요

그러다 얼마지나지 않아 큰일이 생겼다면서 이천이

필요하다고 일주일을 않아눕고 저한테 좊 구해봐라

하더라고요

죽기 일보직전이었던 제가 돈이 어딨습니까 했더니

사채업자를 소개해주겠다며 소개받아서 돈을 

제 이름으로 빌렸어요

이게 지금 이자가 불어서 삼천인데

이 여자 연락도 안되고 너한테 빌려줬던 돈하고 상계시키고 자기는 십원한푼 줄게 없다고 배째라네요

진짜 죽을때가 온건가봐요

저 자신이 한심의 극치라 생각되고 

나흘째 밥먹으면 토하고 토하고

이러다 자연스레 죽으면 좋겠어요

 

IP : 106.101.xxx.16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4.17 3:53 PM (222.101.xxx.97) - 삭제된댓글

    파산 신청 하세요

  • 2. 진짜
    '24.4.17 3:54 PM (118.235.xxx.57)

    나쁜 사람이네요 ㅠ

  • 3. 최대한 빨리
    '24.4.17 4:03 PM (106.102.xxx.166)

    경찰에 신고하세요
    그러다 님 진짜 죽어요.

  • 4. ...
    '24.4.17 4:06 PM (106.101.xxx.162)

    이게 신고거리가 될까요
    사채업자 소개하고 연락처 주고한 카톡은 있어요

  • 5. 진순이
    '24.4.17 4:11 PM (59.19.xxx.95)

    경찰에 신고 하셔야 합니다
    무조건하세요

  • 6. ...
    '24.4.17 4:23 PM (106.101.xxx.162)

    사채를 종용해서 편취했어도
    명의는 제명의이기때문에
    사채업자에게 제가 상환후
    종용한 사람에게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고
    네이번지 아한지 그렇게 나와있네요
    혹시 이것때문에 배째라는 걸까요

  • 7. .....
    '24.4.17 4:26 PM (114.84.xxx.252)

    아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수가 있죠
    사기꾼을 사형 시켜야 한다는게 정말 벼랑 끝에 선 사람을 털어먹기 때문이에요
    버러지만도 못한것들

    꼭 신고하시고요 이 상황에서 벗어나길 기도합니다

  • 8. ...
    '24.4.17 4:29 PM (149.167.xxx.79)

    보통 사기를 칠 때 이렇게 치더라구요. 적은 돈을 빌렸다 갚아서 믿음을 심은 후, 많은 돈을 빌리는 거요.

  • 9. 제가
    '24.4.17 4:52 PM (112.133.xxx.101)

    나이 들면서 세상에 대해 배운거 하나는... 방구석 코난 하지도 말고 머리로 상상하지도 말고 검색으로만 판단하지 말고...
    궁금하면 전화기를 들고 해당부처에 전화를 걸고 사정을 말하고 얘기를 듣고.. 그게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내 상황 해결에 근접해지기도 합니다.
    지금 원글님은 옷을 입고 문을 열고 걸어 나가서 경찰서로 가서 자초지종을 말하고 고발을 하든 고소를 하든 자문을 받는겁니다.
    그렇게 한다고 해서 원글님이 손해 나는건 최악의 경우 사챗돈 3000만원이죠. 최악의 경우가 지금인데 뭘 주저하세요? 움직이세요.

  • 10. 안타깝네요
    '24.4.17 5:09 PM (58.227.xxx.188)

    세상에 꽁짜는 없습니다.
    조건없이 천만원을 빌려주는걸 의심했어야 하는건데 안타깝네요.
    그리고 이천만원보다 원글님 인생이 더 비싸고 값진겁니다.
    윗분말대로 경찰에 신고하시고 직접 발로 부딪치시고,
    작정하고 사기친거 되돌리기 쉽지 않을수 있으니,
    인생수업료 크게 치뤘다 생각하세요.
    남에게 빚지지도 말아야 하고 내능력 안되면 도와주지도 말아야합니다

  • 11. ㅇㅇ
    '24.4.17 5:23 PM (175.113.xxx.129)

    무료법률상담 알아보시고 거기서 상담도 하시고 내용증명도 보내서요

  • 12. 정말..
    '24.4.17 6:35 PM (218.147.xxx.249)

    정말 일단 관련 전문 기관으로 가보셔야 할 거 같아요..
    법률 상담도 각각 의견이 다를 수 있더라구요.. 몇 군데 가보시고..
    설사 삼천 잃는다고 해도 이렇게 해결할려고 여러 기관들리면서 제가 몰랐던거 깨닫게 되고 지식이 쌓이고 또 제 다짐도 생기게 되더라고요..

    더 큰 사고 예방주사 맞는다 생각하시고.. 백신 생길려면 심하게 앓는 방법도 하나이니..
    모질게 작정하시고 방책을 찿아 나서보세요..

  • 13.
    '24.4.17 7:03 PM (39.122.xxx.188) - 삭제된댓글

    경찰은 아무 도움 안돼요.
    변률자문 받으세요.

  • 14.
    '24.4.17 7:04 PM (39.122.xxx.188) - 삭제된댓글

    경찰은 아무 도움 안돼요.
    여러번 당해봐서...가보면 한패인가 싶을 정도에요.
    그냥 법률자문 정식으로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394 공부 못했던 엄마들은...애들 공부 어떻게 시키시나요? 18 . . .. 2024/04/26 4,333
1588393 40대 후반 13 40 2024/04/26 4,095
1588392 알토란마켓 소곱창탕 엄청싸네요 1 ㅇㅇ 2024/04/26 612
1588391 만 나이 50 인생 2막을 생각해야 할까요 19 슬퍼요 2024/04/26 5,732
1588390 아빠하고 나하고 납골당 홍보같죠 5 ㅇㅇ 2024/04/26 2,505
1588389 낼 군포 철쭉 보러가는데요 1 놀러감 2024/04/26 1,001
1588388 ㅁㅎㅈ 꼴깝이네요 7 ... 2024/04/26 3,265
1588387 엔화가치 진짜 심각 10 엔저 2024/04/26 6,342
1588386 우리들의 블루스 슬픈 드라마라고 왜 얘기안해줬나요 11 .... 2024/04/26 2,631
1588385 소고기 장조림 냉장고에서 얼마나 두고 먹나요? 6 ㅇㅇ 2024/04/26 1,018
1588384 외국계회사 일본인 여상사 10 곰곰 2024/04/26 2,368
1588383 경찰..한동훈 딸 ‘허위스펙’ 불송치, 다시 검토 6 .... 2024/04/26 2,646
1588382 檢,민주‘돈봉투 의혹’의원7명 출석통보...모두 불응 11 .... 2024/04/26 1,264
1588381 내일 20년만에 제주도 갑니다 18 여행 2024/04/26 2,574
1588380 현대 마린솔루션 공모주 청약하셨나요? 4 누룽지 2024/04/26 2,171
1588379 허리 통자는 원피스 통으로 떨어지는거 입어야하나요? 10 ... 2024/04/26 1,999
1588378 블로그 읽는거 좋아했는데 ㅡㅡ 2024/04/26 861
1588377 학원에 중등 아이들 영어 성적이 나왔는데요 2 ㄴㄴ 2024/04/26 1,628
1588376 스테로이드 부작용 중 배가 많이 나오는 것도 있나요 4 물소리 2024/04/26 1,173
1588375 임성근 사단장 징계하지말라는 4 채상병특검 2024/04/26 1,702
1588374 골프샘 프로필 4 ** 2024/04/26 1,212
1588373 주중 3일에 400 vs 주중2일에 토요일 500 11 오퍼 2024/04/26 2,219
1588372 월세 3년 살았으면 에어컨은 세입자가 청소비 부담인가요 7 에어컨 2024/04/26 2,540
1588371 엄마가 드디어 병원을 가신다는데요 9 ㅠㅠ 2024/04/26 2,743
1588370 ㅁㅎㅈ은 중국 가나요? 7 ... 2024/04/26 2,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