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렇게 사기당하네요

.... 조회수 : 5,959
작성일 : 2024-04-17 15:47:35

저 힘들어서 죽고싶단 생각이 들정도의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이 사람이 조건없이 천만원을 해줬어요

그러다 얼마지나지 않아 큰일이 생겼다면서 이천이

필요하다고 일주일을 않아눕고 저한테 좊 구해봐라

하더라고요

죽기 일보직전이었던 제가 돈이 어딨습니까 했더니

사채업자를 소개해주겠다며 소개받아서 돈을 

제 이름으로 빌렸어요

이게 지금 이자가 불어서 삼천인데

이 여자 연락도 안되고 너한테 빌려줬던 돈하고 상계시키고 자기는 십원한푼 줄게 없다고 배째라네요

진짜 죽을때가 온건가봐요

저 자신이 한심의 극치라 생각되고 

나흘째 밥먹으면 토하고 토하고

이러다 자연스레 죽으면 좋겠어요

 

IP : 106.101.xxx.16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4.17 3:53 PM (222.101.xxx.97) - 삭제된댓글

    파산 신청 하세요

  • 2. 진짜
    '24.4.17 3:54 PM (118.235.xxx.57)

    나쁜 사람이네요 ㅠ

  • 3. 최대한 빨리
    '24.4.17 4:03 PM (106.102.xxx.166)

    경찰에 신고하세요
    그러다 님 진짜 죽어요.

  • 4. ...
    '24.4.17 4:06 PM (106.101.xxx.162)

    이게 신고거리가 될까요
    사채업자 소개하고 연락처 주고한 카톡은 있어요

  • 5. 진순이
    '24.4.17 4:11 PM (59.19.xxx.95)

    경찰에 신고 하셔야 합니다
    무조건하세요

  • 6. ...
    '24.4.17 4:23 PM (106.101.xxx.162)

    사채를 종용해서 편취했어도
    명의는 제명의이기때문에
    사채업자에게 제가 상환후
    종용한 사람에게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고
    네이번지 아한지 그렇게 나와있네요
    혹시 이것때문에 배째라는 걸까요

  • 7. .....
    '24.4.17 4:26 PM (114.84.xxx.252)

    아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수가 있죠
    사기꾼을 사형 시켜야 한다는게 정말 벼랑 끝에 선 사람을 털어먹기 때문이에요
    버러지만도 못한것들

    꼭 신고하시고요 이 상황에서 벗어나길 기도합니다

  • 8. ...
    '24.4.17 4:29 PM (149.167.xxx.79)

    보통 사기를 칠 때 이렇게 치더라구요. 적은 돈을 빌렸다 갚아서 믿음을 심은 후, 많은 돈을 빌리는 거요.

  • 9. 제가
    '24.4.17 4:52 PM (112.133.xxx.101)

    나이 들면서 세상에 대해 배운거 하나는... 방구석 코난 하지도 말고 머리로 상상하지도 말고 검색으로만 판단하지 말고...
    궁금하면 전화기를 들고 해당부처에 전화를 걸고 사정을 말하고 얘기를 듣고.. 그게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내 상황 해결에 근접해지기도 합니다.
    지금 원글님은 옷을 입고 문을 열고 걸어 나가서 경찰서로 가서 자초지종을 말하고 고발을 하든 고소를 하든 자문을 받는겁니다.
    그렇게 한다고 해서 원글님이 손해 나는건 최악의 경우 사챗돈 3000만원이죠. 최악의 경우가 지금인데 뭘 주저하세요? 움직이세요.

  • 10. 안타깝네요
    '24.4.17 5:09 PM (58.227.xxx.188)

    세상에 꽁짜는 없습니다.
    조건없이 천만원을 빌려주는걸 의심했어야 하는건데 안타깝네요.
    그리고 이천만원보다 원글님 인생이 더 비싸고 값진겁니다.
    윗분말대로 경찰에 신고하시고 직접 발로 부딪치시고,
    작정하고 사기친거 되돌리기 쉽지 않을수 있으니,
    인생수업료 크게 치뤘다 생각하세요.
    남에게 빚지지도 말아야 하고 내능력 안되면 도와주지도 말아야합니다

  • 11. ㅇㅇ
    '24.4.17 5:23 PM (175.113.xxx.129)

    무료법률상담 알아보시고 거기서 상담도 하시고 내용증명도 보내서요

  • 12. 정말..
    '24.4.17 6:35 PM (218.147.xxx.249)

    정말 일단 관련 전문 기관으로 가보셔야 할 거 같아요..
    법률 상담도 각각 의견이 다를 수 있더라구요.. 몇 군데 가보시고..
    설사 삼천 잃는다고 해도 이렇게 해결할려고 여러 기관들리면서 제가 몰랐던거 깨닫게 되고 지식이 쌓이고 또 제 다짐도 생기게 되더라고요..

    더 큰 사고 예방주사 맞는다 생각하시고.. 백신 생길려면 심하게 앓는 방법도 하나이니..
    모질게 작정하시고 방책을 찿아 나서보세요..

  • 13.
    '24.4.17 7:03 PM (39.122.xxx.188) - 삭제된댓글

    경찰은 아무 도움 안돼요.
    변률자문 받으세요.

  • 14.
    '24.4.17 7:04 PM (39.122.xxx.188) - 삭제된댓글

    경찰은 아무 도움 안돼요.
    여러번 당해봐서...가보면 한패인가 싶을 정도에요.
    그냥 법률자문 정식으로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389 5/21(화) 마감시황 나미옹 17:42:53 8
1595388 어제 고추장아찌 만들었는데 오늘 더 추가해도 될까요 ... 17:42:45 4
1595387 남자들은 마른 여자 안좋아하더라구요. 2 17:41:03 120
1595386 관심 없던 사람들도 빡치게 만드는 스킬 1 17:40:27 109
1595385 눈 습진… ㅠ 1 ㅁㅁㅁㅁ 17:40:11 50
1595384 지금보면 넘 잘생긴 20대 이장우 초록패딩 17:39:22 96
1595383 요즘 토닝 해도 될까요? ^&.. 17:38:21 38
1595382 구하라 사망 후 금고 훔쳐간 범인은 누구일까요? .. 17:38:04 139
1595381 자꾸 돈얘기하는 엄마 ㅜㅜ 1 ㅇㅇ 17:38:04 169
1595380 친가랑 외가랑 차이가 많이나면 아이들도 9 ..... 17:32:16 393
1595379 19일 도쿄발 인천행 진에어 11시간 10분 지연 이슈 4 .. 17:29:54 530
1595378 패트병 콜라처럼 풀고 잠글 수 있는 와인은 개봉하고 냉장보관 하.. 와인 17:29:31 84
1595377 책을 주운 아크로비스타 주민 3 ** 17:28:14 579
1595376 영어 질문하나만요 ...현재 완료 2 sksmss.. 17:17:05 183
1595375 다낭성난소 호르몬제복용 2 문의 17:15:57 163
1595374 4월에 제주도 여행이 너무 좋았어요. 4 17:15:08 621
1595373 Hume pipe라는 단어 오늘 배웠어요 1 덕분에 17:14:43 427
1595372 울집 강쥐 산책무리했는지 관절왔어요 1 강아지 17:14:26 184
1595371 인수치가 높은건 어디가 안좋은건가요? 2 2k 17:10:57 338
1595370 지방의대 지역인재는 그 지역 의무근무 있나요 4 의대 17:10:03 360
1595369 딸기바나나 주스가 이렇게 맛있는거군요~ 1 오호 17:09:20 465
1595368 알콜 제로 맥주 어디서 사나요? 5 금주 17:07:56 239
1595367 두달 전 카드결제 된 것 부분 카드취소 2 언제 17:07:53 265
1595366 윈터처럼 마르고 살 좀 없었으면 좋겠어요 13 WINTER.. 16:57:10 1,241
1595365 10월초에 베트남하노이 1 ㅅㅈ 16:55:57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