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랑 제삼자 욕해놓고 그사람한테가서 이르는사람

ㅇㅇㅇ 조회수 : 1,234
작성일 : 2024-04-17 14:15:10

이건 그냥 병인거죠. 불치병... 

언니라고 부르기도 싫은인간이 평생을 이러는데요.. 어릴적에도 항상 친구문제가 끊이질않았어요. 친구도 몇 없는데 맨날 A랑 같이 B 욕을

정말 입에도 담지못하게 하다가

갑자기 B한테가서 A가 너 이러이러 욕했다

다 얘기해버리는거에요.. 

B는 황당하고 A랑 싸우다가

결국엔 A랑B랑 같이 우리 집에와서

언니 찾고 죽이네살리네 

그런일이 정말 너무 많았었어요

엄마는 늘 사과하고다니고.. 

사회에 나가서도 여기서 이말하고

저기서 저말하고 결국은 똑같이

그 집단에서 언니 죽이네살리네 하다가

혼자 직장에서 쫓겨나고

자격지심이 어릴때부터 너무 심해서

저도 멀리하고 가까이 안지내다가

 

다른형제가 뭘 잘못하는거같아서

몇십년만에 다른형제에대해 얘기를 했는데 

바로 그 형제한테가서 제가 욕한것만 얘기하고

거기 들러붙어있어요. 내가 부끄럽게

할수없이 너 욕하는데 동조했다 이러면서... 

근데 욕은 지가 더 입에도 담을수없게 했거든요.. 

저는 다른형제에게 언니란거랑 한얘기

일체 안했구요.똑같은사람되고 지저분해서

 

환갑이 가까운시간까지 저러고 살아서

직장에서도 동네에서도 다 따돌리고 

친구도없고

정말 저런여자는 죽어야 끝나겠죠?

진짜 진절머리나네요

 

허언증은 필수요소에요.

안한말 했다하고 한말 안했다하고

거기다가 맨날 기절을 해요

자기가 불리하면 시누랑 싸우다가 기절했다하고

집에서도 문제일으키다가 기절한척하고

시누가 열받게한다고 명절에 갑자기

기절했다는데 그냥두고 식구들이옆에서

밥먹었다니 말 다한거아닌가요?

IP : 211.234.xxx.19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17 2:16 PM (220.94.xxx.134)

    그냥 습관 남흉보는건 습관

  • 2. 오노
    '24.4.17 2:18 PM (175.120.xxx.173)

    언니라도 그런 사람이랑 말 오래 섞는거 아닙니다.

  • 3. 저는
    '24.4.17 2:18 PM (58.143.xxx.27)

    정신병이죠. 저는 시모가 저모양이에요.
    거짓말을 너무너무 잘하고
    가난한 형제 많은 집 둘째인데
    못된 입방정을 거짓말로 모면하더라고요.

  • 4. ..
    '24.4.17 2:29 PM (115.143.xxx.157)

    저 빵집 알바하러갔다가
    거기서 그런 알바 언니 봤어요
    그언니 빵집사람들 전부 뒷담까면서
    저보고도 같이 '얘기'하자고 그래서
    제가 아니에요 지금 빨리 이거해야해서요
    그랬더니 그 여자 하는말이 "같이 얘기하면 재밌는데"래요ㅋㅋㅋㅋㅋㅋㅋ
    남 뒷담까는게 재미라고 잘못 배운거죠ㅠㅠㅠㅠ

  • 5. ㅎㅎㅎ
    '24.4.17 2:31 PM (112.149.xxx.140)

    제 동생은
    어느날 같은 모임의 사람이 밥먹자 해서
    나가서 같이 밥먹는데
    그 모임 주동하는 사람 욕을 그리 하더래요
    그래서 정말 한마디욕도 안보태고
    가끔 고개만 끄덕여주고 그래? 정도의 반응만 보였는데
    그 모임에 가니 자신이 한말을 그대로
    제 동생이 한말로 둔갑시켜서 전했더래요
    처음 당한거라
    너무 정 떨어져서 그모임 자체를 안 나갔대요
    그런데 그런 사람이
    1회성으로 멈추겠나요?
    그 모임은 계속 그러다 다 들통나서 싸움나고 난리였었다고
    주최자가 제동생에게 전화해서 묻길래
    자신은 너무 기막혀서 그모임 다신 가고 싶지도 않고
    기억에서 지웠다고 앞으로는 연락하지 마시라고 했대요

  • 6. 극혐
    '24.4.17 2:33 PM (221.168.xxx.73)

    우리 시어머니랑 넷째시누 얘기네요 ㅎ
    말려들면 안됨.
    그 당사자는 죽을때까지 못 고침.

  • 7. 거기에
    '24.4.17 2:36 PM (175.223.xxx.83) - 삭제된댓글

    화룡정점으로 허언증도 플러스되면 못 말립니다.

  • 8. ㅈㅅㅎ
    '24.4.17 2:40 PM (222.233.xxx.132)

    저도 그런애 알아요
    맥주 한잔 같이 했었는데 저랑 사이 안좋은 사람 뒷담화를 하더라고요
    그러냐 하고 말았는데 나중에 그사람한테 그뒷담화를 제가 한것처럼 얘기 했더라고요
    불러서 물어봤더니 미안해 라고만 하고
    상종 못할 인간 같아서 차단했어요

  • 9. ㅇㅇㅇ
    '24.4.17 2:53 PM (180.70.xxx.131) - 삭제된댓글

    의외로 그런 인간들 참 많더군요.
    제 앞에서 남의 흉 보면 저 인간
    다른데 가서 내 욕하겠구나 싶어서
    아예 말 섞지 않고 얼른 자리를 피해요.

  • 10. ...
    '24.4.17 2:59 PM (182.221.xxx.34)

    그런 류의 악질 겪어봤어요
    같은학교 엄마였는데 한엄마를 그렇게 욕하고 질투하고 입에 거품물고 난리더니
    나중에 저한테 다 덮어씌웠어요
    아직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어차피 그 여자 말듣고 나한테 확인도 안해본 사람도 똑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밝히고 싶지도 않네요
    꼭 댓가 치를거라고 생각해요

  • 11. 연기
    '24.4.17 9:50 PM (124.5.xxx.0)

    연극성 인격장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808 헐... 엑스포위해 12개 공관 급조 21 조국 10:57:29 2,079
1589807 민희진, 하이브가 뉴진스 부당대우한다고 한 이유 44 .. 10:57:23 3,912
1589806 솔직히 아일렛 몰랐는데요 25 그냥 10:54:39 3,022
1589805 제주 5월 서부 일정 좀 봐주셔요 8 5월 10:52:16 536
1589804 건강검진항목 선택 도움 좀.뇌검사할까요? 3 건강검진 10:50:26 361
1589803 에어컨 가스 어디서 넣어야 하나요? 7 냉방 10:49:33 580
1589802 세상떠난 사람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38 -- 10:48:44 5,752
1589801 영양제 직구 한도 헷갈려서요. 4 .. 10:46:52 527
1589800 머리커트 파마 3 어머니 10:44:11 667
1589799 내 인생의 빛과 소금이 된 책들 12 enleh 10:41:25 2,528
1589798 특목고 학생 입시 컨설팅 꼭 필요할까요? 6 10:40:13 649
1589797 눈물의 여왕 모슬희 8 10:38:11 3,094
1589796 장나라 사진보니까 이제 서른살느낌 17 ㅇㅇ 10:31:34 3,493
1589795 서리태 속청 1 10:30:58 333
1589794 아일릿이 뉴진스 뭘 표절했다는건가요? 47 궁금 10:29:36 2,152
1589793 흰 셔츠 락스에 담궈두 되나요? 8 // 10:27:53 1,251
1589792 계약 만료후인데 정화조 청소비 11 낭의돈 10:25:01 864
1589791 아이고 미국 1.8조 로또 당첨자는 항암중인 암환자네요. 11 ... 10:19:08 3,091
1589790 짧게 써 보는 우리 아빠 이야기 (6) 57 잠옷 10:17:24 4,291
1589789 빠른 배송에 너무 익숙한가봐요 1 ㅇㅇ 10:14:20 720
1589788 씬지로이드를 먹는데 훼라민큐도 먹어도 될까요? 2 궁금 10:12:04 636
1589787 수학과외를 하고 있어요. 15 궁금 10:10:21 1,665
1589786 젊은 여성 겨드랑이로 반죽한 '주먹밥'…日서 10배 비싸도 ‘불.. 28 00 10:09:37 3,676
1589785 고1 딸아이 7 00 10:05:35 1,025
1589784 '명품백' 방송 중징계‥선방심위 위원 "평범한 아주머니.. 15 10:05:10 2,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