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나자고 하면 집으로 온다는 친구

레몬주스 조회수 : 7,215
작성일 : 2024-04-17 13:39:15

친정에 큰 멍멍이가 두마리 있어서

부모님 여행가시면 제가 가서 애들 봐요.

친정 간 김에 친구한테 연락해서 점심이나 먹자고 하면 꼭 집으로 온다고 해요.

저희집도 아니고 부모님 집이라 사실 좀 불편해요.

먹을것도 없다 해도 가서 시켜먹자 이래서 

몇달전에 친정왔을때 오라했더니

빈손으로 와서 배달시키기는 커녕 밥먹고 커피까지 마시고 갔어요.

 

이번에도 연락했더니 또 집으로 온데요.

그래서 제가 밖에 보자고 성가시다고 했더니

밖에는 먹을것도 없고 뭐라뭐라해요.

 

직장 그만두고 다른일 하고 있는데 

그게 수입이 좋지 않은거 같아요.

오랜만에 보는거라 제가 밥이든 뭐든 살수있는데 

자꾸 집으로 오겠다 하니 불편해요.

IP : 220.80.xxx.22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7 1:40 PM (106.102.xxx.113) - 삭제된댓글

    님이 친구집으로 가세요.

  • 2. ....
    '24.4.17 1:42 PM (118.37.xxx.213)

    밖에서 보지 않을거면 다음에 보자 하세요.
    빈손으로 와서 밥만 먹고 갔으면 이번에는 거절해야죠.

  • 3. ....
    '24.4.17 1:43 PM (112.220.xxx.98)

    앞으론 연락하지마세요

  • 4. ...
    '24.4.17 1:46 PM (211.218.xxx.194)

    연락하지 마세요.

  • 5. 그럼
    '24.4.17 1:51 PM (1.236.xxx.114)

    너희 집으로 갈게 하세요

  • 6. ....
    '24.4.17 1:51 PM (58.122.xxx.12)

    얌체같고 저런사람 너무 싫어요

  • 7. 잘될거야
    '24.4.17 1:54 PM (180.69.xxx.145)

    밖에서 보자 그러고서
    밖에는 먹을 곳 없고 어쩌고 하면
    니네집 가자 해요
    또 원글님네 오자고 하면 부모님댁인데 손님부른거
    싫어하시는것 같더라 하며 거절해요
    제발요 친구한테 말려들지 마시구요 ㅠ

  • 8. ooo
    '24.4.17 1:55 PM (106.101.xxx.59)

    초대하지 않았는데 어딜 감히 남의 집에 갑니까.
    기본 소양도 갖추지 못한 형편없는 사람인데
    전 이런 사람 바로 손절합니다.

  • 9. ..
    '24.4.17 1:57 PM (106.102.xxx.113) - 삭제된댓글

    저런 친구 있었는데 세봤어요. 7번 오는 내내 빈손. 마지막 날엔 먹을거 없네 하면서 아무것도 안줬어요. 소파에 앉아 놀다 점심도 거르고 그냥 간다길래 보냈어요. 이후로 안봤는데 친구들 사이에 여섯번 밥 사준 친구가 아닌 집에간 친구 굶겨 보낸 제가 돼있더라구요 사실을 말하니까 당한 애들 여럿이더라구요. 신혼에 50평 강남 집까지 있던 친구고 시집도 친정도 제일 부자 30년전 결혼 해서도 친정 카드 쓰던 금수저 ㄴ이예요.

  • 10.
    '24.4.17 2:06 PM (175.120.xxx.173)

    연락하지말고 멍멍이랑 노시다가
    국물떡볶이 배달시켜 드시고
    부모님 집 청소라도 해드리심이..

  • 11.
    '24.4.17 2:10 PM (220.94.xxx.134)

    맛있는거 사줄께 밖에서 보자 하세요

  • 12. 마인드
    '24.4.17 2:15 PM (1.231.xxx.121) - 삭제된댓글

    그사람 머릿 속에는
    내가 친히 가주마. 그러니 당연히 너가 대접해야지.
    이런 마인드.

    초대도 안한 저희 집에서만 만나자는 (사전 양해도 없이 남편, 아이까지 대동)
    30년지기, 결국 손절했어요.
    손절한 이유가 어디 그것 뿐이겠습니까마는..

    암튼, 친구 집도 친구가 초대해야 가는 건데
    친구의 친정집이라뇨.. 헐..

  • 13.
    '24.4.17 2:21 PM (211.114.xxx.77)

    싫다고 똑부러지게 말씀하셔요. 우리집서 보는건 싫은데. 딴데서 보자.
    어쩌고 저쩌고 하면 그럼 다음에 볼까? 하세요.

  • 14. ..
    '24.4.17 2:25 PM (115.143.xxx.157)

    저도 20대 중반까진 친구집 왜 못가나 했는데
    지금은 오라고해도 안가는편^^ ㅋㅋ
    친구분 잘 모르나봐요. 남의집 공간이 사생활공간인걸..

  • 15. ㅇㅇㅇ
    '24.4.17 2:25 PM (203.251.xxx.119)

    밖에는 먹을거 없다?
    그러면 본인이 먹을거 사가지고 오지. 참 얌체 친구네요

  • 16. ^^
    '24.4.17 2:33 PM (223.39.xxx.237)

    그집이 원글ᆢ본인집? 친정집?~~
    부모님이 알고보니ᆢCCTV~~달아놧더라고 ᆢ

    큰일난다고ᆢ안된다고 밖에서 만나자고 우기기~~추천

  • 17. 사람이
    '24.4.17 2:34 PM (121.169.xxx.150)

    경우가없네요
    빈손으로 매번가는것도ᆢ
    손절각입니다

  • 18.
    '24.4.17 2:38 PM (222.120.xxx.60)

    원글님이 그 친구를 만나고 싶고 돈을 낼 의사가 있다면 미리 밝히면 되지요.
    밥값은 본인이 내겠다고...
    형편이 어려워서 그러는 것 같은데요...
    물론 그 친구가 경우 없는 건 인정하구요.

  • 19. 다인
    '24.4.17 2:52 PM (121.190.xxx.106)

    친구란 만나고 싶고, 만나면 기분이 좋고 그런 사이여야 정상(?)이 아닐까요? 이런 고민을 하게 된다는 거 자체가 의미없는 관계라는 뜻이 아닐런지. 저라면 그냥 다음에 보자. 내 집도 아니고 울 부모님집이라 안돼. 하고 간단하게 얘기하고 손절하겠어요.

  • 20. 근데
    '24.4.17 3:02 PM (118.235.xxx.84) - 삭제된댓글

    그런 친구인데 왜 계속 연락하고
    만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친구가 좋으면
    다 이해해주고 친정집으로 불러서
    밥도 먹이고 만나던가
    이런글을 쓰지 말던가.
    고구마글. 읽는것도 짜증나요.

  • 21. 아니
    '24.4.17 3:06 PM (39.7.xxx.192) - 삭제된댓글

    여기다 글까지 올릴 정도면 보지말면 되지 어쩌라고요

  • 22. ㅇㅇ
    '24.4.17 3:30 PM (116.126.xxx.99)

    밥살게 밖에서 보자 하세요

  • 23. 바람소리2
    '24.4.17 3:52 PM (222.101.xxx.97)

    집은 내가 불편해
    밖에서 보자 ㅡ 하세요 싫으면 나중에 보자 하고

  • 24. 흠냐
    '24.4.17 4:08 PM (49.175.xxx.11)

    밖에는 왜 먹을게 없을까요. 맛집 천지인데.
    돈내기가 싫은거겠죠.
    친구 형편이 안좋아 보이면 밖에서 맛난거 사줄께 해보세요.

  • 25. ......
    '24.4.17 4:13 PM (110.13.xxx.200)

    너무 싫다.
    남의 집에 빈손으로 가서 얻어먹고만 오니 자꾸 집에 온다고 하는거죠.
    기본 양심도 없고 친구를 호구로 보는데요?
    이런 친구는 왜 만나는지.. 기본 매너 장착이 안된거 같은데..

  • 26. ㅅㅈㄷ
    '24.4.17 4:59 PM (211.36.xxx.38)

    돈아끼려고 그러는거에요 친구 형편이 어려우면 맛난거 사주시고 빈대 성향이고 밥 사기 싫으면 패스 하시구요

  • 27. ㅇㅇㅇ
    '24.4.17 5:20 PM (187.132.xxx.215)

    내용에 친구 어렵다고 쓰셨네요. 짐작가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884 날짜를 이렇게 말하는데요 ... 14:19:37 1
1589883 우체국택배 내일 쉬나요? 우체국 14:17:46 22
1589882 부부)대화 좀 봐주시겠어요? 5 이상 14:15:21 161
1589881 10분에 1만원이었던 도수치료비가 급등한 이유 1 ㅇㅇ 14:13:45 229
1589880 연예인 서포트 1 . . 14:13:41 111
1589879 남자가 꼬여요 9 ㅇㅇ 14:11:28 351
1589878 쿠팡 회원 취소해야할지ㅠ 2 14:11:05 204
1589877 아까 흰셔츠 과탄산 알려주신분들 넘 감사해요!! 1 14:10:48 198
1589876 1박2일에서 유선호 동생하고 문세윤딸하고 소개팅 2 1박2일 14:07:13 382
1589875 너무 힘든데 운동하면 좀 나아질까요? 추천 14:04:42 134
1589874 자녀가 공부 못해도 아무렇지 않다면요 6 무자식 14:04:03 438
1589873 시간제 간병인 구하기 어렵네요 3 노인 13:59:29 460
1589872 까뮈 이방인 변역본 출판사 추천바랍니다 4 13:57:58 113
1589871 차유리에 붙은 하이패스단말기 배터리가 부족하대요 7 답답합니다... 13:55:25 315
1589870 남편이 잘 삐치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15 ㅇㅇ 13:46:43 645
1589869 맨날 먹고 싶은 거? 12 .. 13:44:24 642
1589868 수면제 드시는 분들..어떤게 좋은가요? 1 이런경우 13:39:21 399
1589867 미용실 갔는데 웃겨서 5 ... 13:35:38 1,253
1589866 연세대 남학생 3 ㅇㅇ 13:31:24 1,401
1589865 성심당 5 대전 13:29:16 972
1589864 부모님 치매이신 분들 어떡하고 계세요? 10 .... 13:29:15 1,046
1589863 소설 상실 시대 6 ㄴㅇ 13:27:45 420
1589862 김나영인데 피부며 골격에서 나이 느껴지는거 28 13:24:49 2,630
1589861 천주교 사이비에는 왜 항상 성모님이 등장하는 걸까요 33 13:21:01 866
1589860 대형로펌 파트너 변호사 수입? 14 궁금해요 13:16:00 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