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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의 역설적인게

ㅗㅎㄹ 조회수 : 3,354
작성일 : 2024-04-16 21:40:50

젊어서 돌아다니는 영업일을 많이헀는데

그때는 너무 고달펐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어요.

맨날 을로 살아야 해서...아무튼 힘들었는데

 

그후 어찌 어찌 다시 ㅁ자격증 준비하고 뭐하고 해서

이제는 집에서 자택에서 앉아서 일하는데요

 

앉아있는 시간만큼 수명이 준다고 하죠

운동 부족, 자극부족, 사람과의 교류부족으로

그냥 늙는다는걸 느끼네요...살도 찌고요.

 

오히려 많이 걸어야 했고 사람을 설득해야 했던

힘들고 고달픈 길이 생명의 길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편하고 좋은 일이 실은 생명을 재촉하는 길이었고요..

 

생명의 길은 인간이 좋다고 하는 길과

좀 다른거네요

 

 

 

IP : 61.101.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4.16 9:42 PM (114.206.xxx.112)

    좀 긴장이 있어야 해요

  • 2. ...
    '24.4.16 9:43 PM (114.200.xxx.129)

    자택에서 앉아서 공부도 하고 그래도 운동도 열심히 하세요..ㅠㅠ 그래도 무슨 자격증 따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영업직도 보통일 아니죠...

  • 3. . . .
    '24.4.16 9:50 PM (210.97.xxx.59)

    아닐거에요.. 이런말 외람되지만 젊으셨을때 하시던 일을 아직도 계속하시며 정신적 스트레스가 지금까지 지속되셨으면 지금 더 힘드셨을거에요. 현재가 펀하셔서 그런 말씀이.. 운동은 따로하시면 되시구요. 일이 편해지셨으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혹시 무슨 자격증이신지 하시던일과 연관된일이신건지 일하시면서 취득하셨다면 대단하셔요

  • 4. 무슨
    '24.4.16 10:48 PM (184.146.xxx.33)

    말씀인지 알 것같아요. ^^

  • 5. ㅇㄷㄴ
    '24.4.17 2:55 PM (211.114.xxx.150)

    저 15년 외근직 하다가 최근 3년 사무실에서 앉아 있는데, 처음에는 눈이오나 비가오나 돌아다니는거 힘들었는데, 지금 더욱 무기력해요. 적성에도 외근하며 사람들 만나서 설득하고 얘기하고 그게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삼실에 앉아 운동량 없으니 근골격계 더 아프고 최근에는 암도 생겼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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