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의 역설적인게

ㅗㅎㄹ 조회수 : 3,360
작성일 : 2024-04-16 21:40:50

젊어서 돌아다니는 영업일을 많이헀는데

그때는 너무 고달펐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어요.

맨날 을로 살아야 해서...아무튼 힘들었는데

 

그후 어찌 어찌 다시 ㅁ자격증 준비하고 뭐하고 해서

이제는 집에서 자택에서 앉아서 일하는데요

 

앉아있는 시간만큼 수명이 준다고 하죠

운동 부족, 자극부족, 사람과의 교류부족으로

그냥 늙는다는걸 느끼네요...살도 찌고요.

 

오히려 많이 걸어야 했고 사람을 설득해야 했던

힘들고 고달픈 길이 생명의 길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편하고 좋은 일이 실은 생명을 재촉하는 길이었고요..

 

생명의 길은 인간이 좋다고 하는 길과

좀 다른거네요

 

 

 

IP : 61.101.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4.16 9:42 PM (114.206.xxx.112)

    좀 긴장이 있어야 해요

  • 2. ...
    '24.4.16 9:43 PM (114.200.xxx.129)

    자택에서 앉아서 공부도 하고 그래도 운동도 열심히 하세요..ㅠㅠ 그래도 무슨 자격증 따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영업직도 보통일 아니죠...

  • 3. . . .
    '24.4.16 9:50 PM (210.97.xxx.59)

    아닐거에요.. 이런말 외람되지만 젊으셨을때 하시던 일을 아직도 계속하시며 정신적 스트레스가 지금까지 지속되셨으면 지금 더 힘드셨을거에요. 현재가 펀하셔서 그런 말씀이.. 운동은 따로하시면 되시구요. 일이 편해지셨으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혹시 무슨 자격증이신지 하시던일과 연관된일이신건지 일하시면서 취득하셨다면 대단하셔요

  • 4. 무슨
    '24.4.16 10:48 PM (184.146.xxx.33)

    말씀인지 알 것같아요. ^^

  • 5. ㅇㄷㄴ
    '24.4.17 2:55 PM (211.114.xxx.150)

    저 15년 외근직 하다가 최근 3년 사무실에서 앉아 있는데, 처음에는 눈이오나 비가오나 돌아다니는거 힘들었는데, 지금 더욱 무기력해요. 적성에도 외근하며 사람들 만나서 설득하고 얘기하고 그게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삼실에 앉아 운동량 없으니 근골격계 더 아프고 최근에는 암도 생겼네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409 소리질러...성심당 서울나들이 13 호외 2024/04/27 4,848
1588408 아이돌들 콘서트 2 궁금 2024/04/27 692
1588407 멸치다시 낼때 인덕션이 나을까요 가스렌지가 나을까요 3 zz 2024/04/27 563
1588406 이런사람은 자르게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2 2024/04/27 1,008
1588405 아이 낳을 생각 없으면 13 .. 2024/04/27 3,396
1588404 아침부터 남편이 애를 잡네요 43 ........ 2024/04/27 16,356
1588403 전국 병원 '주 1회 휴진' 일파만파, 진료 축소 불가피 10 일파만파 2024/04/27 2,401
1588402 완전 새 가구를 팔아야하는데 어디다? 3 ㅡㅡㅡ 2024/04/27 1,648
1588401 시판고추장 선택 도와주세요 6 ... 2024/04/27 1,218
1588400 요즘은 어린이날 어떻게 보내나요? 4 고모 2024/04/27 1,146
1588399 집 사는거요. 16 .. 2024/04/27 3,358
1588398 일본, 독도 여권없이 입국? 7 운요호 사건.. 2024/04/27 1,387
1588397 자식들에게 부모는 어떤 존재일까요? 13 -- 2024/04/27 3,276
1588396 이쁘기만 하구먼 12 퓨리 2024/04/27 3,772
1588395 오븐 사용법 질문드려요 1 구글 2024/04/27 479
1588394 냄새나고 썩은 60대 여자들을 누가건드리냐고? 10 ㅍㅎ 2024/04/27 7,191
1588393 플라스틱 비닐 포장을 줄이는 거 소비자가 해야할거같아요 4 포장 2024/04/27 782
1588392 저 아래 갱년기 화 얘기보니.. 6 ... 2024/04/27 2,241
1588391 이유없이 눈밑 멍이 들었어요 4 아시는 분 .. 2024/04/27 1,305
1588390 50중후반 남편들 어떤모습으로 사나요? 13 ... 2024/04/27 5,541
1588389 남편이 너무 꼴베기싫어요 16 2024/04/27 4,775
1588388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1 .. 2024/04/27 699
1588387 학교친구 없는 아이… 15 .. 2024/04/27 3,688
1588386 EM효소 실수로마심ㅜ.(급질) 8 EM 2024/04/27 1,742
1588385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양육비 전쟁의 끝 , 양육비를.. 1 같이봅시다 .. 2024/04/27 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