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한테 가족 또는 재산이야기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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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족이야기를 거의 안하는편인데....

오래간만에 만난 친구하고 이야기할때

무의식적으로 가족 또는 재산이야기를 잠깐 한적 있어요..

그 친구가 그것을 빌미로 나를 이용할려는 사람 아니지만..

괜히 이야기했다는게 후회스럽네요

[ㅇㅇ]

나 100억있어~ 라고 한들
친구가 그걸로 뭘 어쩌겠어요 ㅎㅎㅎ

[안해요]

사촌이 땅사면 배아프다 진리입니다 돈자랑 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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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이야기는 할때 있지만 재산에 관한 이야기는 전혀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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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하고는 해요.. 어차피 저보다는 다들 경제적인 부분들이 나으니까
남동생하고는 재태크 같은것도 물어보기도 하고. 대충 제가 어느정도 있는지는 알죠. 하지만 친구들하고는 그런류의 이야기는 안하죠...

[가족하고도]

돈얘기는 가족한테도 하면 안되요.
많으면 시기질투 받고, 적으면 무시받아요.
동생한테 무심결에 얘기했다가 증오받고 있어요. 돈 안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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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얘기는 안하지만 가족 얘기는 해요 워낙 어릴때 부터 아는 친구들이라 식구들도 다 알아서.

[중고등학교]

중고등학교 부터 친했던 몇 몇 친구들은 서로 대충 알아요.
어려서 서로집 들락날락해서 수준알고
남편 직업부터 시댁 식구들 알고.
집 넓혀가는거 지켜봤으니 알고.
주식하는 친구들끼리는 종목 얘기도하고.
모를 수 없더라구요. 로또 된거 아니면


성인이 되어 만난 친구들은 그냥 대충 짐작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