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애들 이러나요?

보통 조회수 : 2,232
작성일 : 2024-04-16 20:26:25

우리아이는 베프라고 여기는 a가 있는데,(남자)

a 행동이 

뭐 배우러 갈때나, 뭐 사먹으러 가거나 먹고 나서나 

보면 우리애를 따돌리듯 오거나말고나 다른 친구랑 앞서서 빨리걸어 점점 차이나게 휙 가곤하고

 

신호등없는 횡단보도도 먼저 휙 건너가고,

심지어 횡단보도 아닌길도 앞서 혼자 건너가고,

 

이건 같이 다니기

싫다는거 아닌가요? 

 

 

 

 

IP : 121.225.xxx.2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생
    '24.4.16 8:58 PM (61.254.xxx.88)

    글쎄.. 원글님 아이가 잘못 생각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기도 한데요. 베프 라면 보통 그렇지는 않아요
    저희 아이도 친구가 많진 아는데 그 중에 제일 친한 친구와 함께 올 때는 다른 반인데도 한참 기다려주고 지하철도 같이 갈 수 있는 데까지는 최대한 같이 가고 갈아타고 그러더라고요

  • 2.
    '24.4.16 9:02 PM (121.225.xxx.223)

    울아이만 친구로 좋게 생각하고,
    a는 아닌거 같은데,
    제가 다 직접 목격한거라 속싱하네요

  • 3. ...
    '24.4.16 9:09 PM (58.234.xxx.222)

    안타깝네요...
    다른 친구는 없을까요...

  • 4. 첫댓글
    '24.4.16 9:35 PM (61.254.xxx.88)

    너무 속상하네요
    아이가 순하고 약간 남고생치고 감정도 풍부하고 여린면도 있고 그런가요?
    교실에서 좀 치이는 스타일인가요
    진짜...속상해요

  • 5. 잘은모르지만
    '24.4.16 11:56 PM (58.29.xxx.46)

    제가 아는게 다는 아니겠지만, 아들만 키우는 입장에서 보면,
    확실히 여자애들처럼 뭉치고 그런건 덜해요.
    예를들면 학원 수업 중간에 밥을 먹으러가려고 해요. 분명히 친한데, a는 햄버거가 먹고 싶고 b 는 백반이 먹고 싶어요. 그럼 쿨하게 오케이, 너는 햄버거, 나는 백반, 이따 만나~ 하고 헤어져서 각자 먹고 다시 만난다던가..
    같이 스카에서 공부를 해요. 그러다 a는 10시까지 하고 싶고 b는 11시까지 하고 싶어요 . 그럼 또 오케이~ 나 먼저 간다~ 빠~ 이러고 쿨하게 헤어져요.
    한쪽이 기다리고 맞춰주고 그런게 없어요.
    그런데 가만보면 이러다가도 게임할때 같이 접속해서 같이 놀고, 서로 학원정보니 이런거 다 주고 받고, 고등 졸업해서 또 만나서 이러고 놀아요. 군대 갈때 송별회한다고 또 만나고.
    이게 뭔 관계인지 모르겠는데 이런 친구사이가 있더라고요.
    원글님 아이 친구가 어떤 성향인지 자세하겐 몰라서 이런 관계와 꼭 일치하진 않을수도 있는데 참고하세요.

  • 6.
    '24.4.17 3:07 PM (122.96.xxx.29)

    아예
    처음부타 행선지가 다르면 이해하는데
    같이 다니면서 저렇게 행동하니 제가 속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757 (2시간 후) 김용민 의원 해외동포 간담회 라이브... 1 light7.. 08:06:13 504
1589756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36 감사합니다 .. 07:34:13 3,087
1589755 기도 부탁 드려요. 15 nann 07:33:36 1,866
1589754 회색머리 부럽네요 ... 14 ㄱㄱㄱ 07:28:27 3,889
1589753 동작구 흑석동의 새이름 8 ..... 07:27:26 5,968
1589752 노환중 전 부산의료원장, ‘조민 장학금’ 수사 검사들 고소 22 ㄱㄴㄷ 07:09:50 3,941
1589751 부모님 건강하신 분들이 젤 부러워요 7 06:54:21 2,556
1589750 말이 너무 많은 남편 20 주접 06:50:41 3,816
1589749 부산 이기대 아시는 분~~~ 10 ㅇㅇ 06:44:44 2,032
1589748 흰머리가 그렇게 충격이에요? 96 충격 05:14:53 13,332
1589747 KBS 이슬기 아나운서같은 며느리 보고 싶네요. 11 ㅎㅂ 04:41:56 4,955
1589746 자식자랑 왜이렇게 안듣고 싶죠. 34 배아파 03:21:52 7,367
1589745 물화생으로 잠을 못잔다는 아이들의 글을 보고 18 ... 02:47:10 4,119
1589744 유재환 다이어트 약 오용으로 정신병 온거 아닐까요? 13 .. 02:45:22 8,310
1589743 방금 본 오뚜기 6 ㅇㅁ 02:38:28 3,336
1589742 단월드 전직 단사가 쓴 양심편지 2 ... 02:29:24 4,461
1589741 술 드시는 분들 이거보세요 2 여러분 02:26:25 2,362
1589740 하이브가 조용히 사임하라 했는데 안나가서 이꼴난것 61 .. 02:13:58 9,545
1589739 시험앞두고 긴장감이라고는 없는 고딩 ㅎㅎㅎ 7 인생 01:43:46 1,443
1589738 40대 중반 자궁 적출후 산부인과 검진 궁금해요.. 2 산부인과 01:32:13 1,193
1589737 남편이 아줌마일 다 할테니 아줌마 월급 달라는데요 30 01:06:38 7,533
1589736 일본한테 네이버 라인 재팬 뺏기게 생겼네 8 통수의나라 00:38:12 2,487
1589735 제가 혼자서 해외여행을 처음가는데 9 해외여행 00:29:35 3,473
1589734 선재 업고 튀어 진짜 드라마 잘만들었네요 변우석 넘 좋아 11 ㅇㅇㅇ 00:27:43 3,876
1589733 동생 보험이 걱정되어서요... 5 ... 00:20:52 2,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