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들이 예정이에요

.. 조회수 : 2,128
작성일 : 2024-04-16 18:20:55

요즘 누가 집들이? 싶지만

결혼하고 어렵게 첫 집장만 한거라

가족.친지들.지인..여러번 하게 됐어요

 

근데 정리도 여전히 안되어있고

새집인데 어케  새집 화사한 맛이 없어요 ㅋㅋ

 

핑계대자면 워킹맘

정리할 짬 안주는 꼬맹이

주중에 얼굴보기 힘든 남편

주말엔 애 데리고 또 나다니기 

 

이 처참한 상황 그대로 보여주면

욕 먹고 부끄럽기도 한데..

이게 제 현실이라고 그냥 있는 그대로 둘까요?

 

지인은 그러려니 할텐데

가족.친지들은 이래저래 말이 돌테죠?

근데 뭐 그게 어때? 싶기도 하고

제가 이런 생각하는게

내가 남 시선. 남들 의식을 하는 사람이었나 싶고..

 

저는 어떤 준비를 하면 될까요?

아 집에서는 다과만 할거에요~~

 

감사합니다~~!!

IP : 211.234.xxx.14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소만.
    '24.4.16 6:25 PM (223.39.xxx.15)

    청소가 중요하죠.

  • 2. 안으로 수납
    '24.4.16 6:27 PM (106.102.xxx.108)

    모든걸 최대한 안 보이게 안으로 안으로 다 집어 넣으세요
    새집은 너저분한 살림살이들만 안 보여도 엄청 깨끗하고 정리된거 같아요

  • 3. Op
    '24.4.16 6:33 PM (117.111.xxx.168)

    요즘시대에 집들이하라고 강요하지도 않는데
    천천히 청소하고 정리하고 여유있게하세요
    정리가 안되었다 라고 말하고 한달 정도 뒤에해도
    될텐데요. 이왕이면 정리하고 깨끗한게 좋죠.

  • 4. 뒷담화
    '24.4.16 6:35 PM (14.6.xxx.135)

    들으면 안하느니만 못할거예요. 천천히 정리하고 집들이하세요.

  • 5. ..
    '24.4.16 6:39 PM (211.234.xxx.145)

    안보이게 다 집어넣기 했는데 빼꼼 열어보거나
    그러진 않을까요? ㅋㅋ
    지금 그 상태인데.. 이것들 다 정리정돈 해얄지..
    일정이 쭉 잡혀져서 일단 고고해얄거 같아요

    오늘부터 밤에 잠 못자고 집정리 할 생각하니
    벌써 피곤하네요

  • 6. ..........
    '24.4.16 6:59 PM (14.50.xxx.77)

    예전에 직장동료 집들이 다녀오는길에 다른 동료가
    장식품 옆에 먼지봤어?안닦나봐 이러길래 제가
    워킹맘이라 바빠서 그럴수도 있지 뭘 잘 얻어먹고와서 흉보냐고 뭐라했어요.
    그냥하지마세요

  • 7. 집들이를왜?
    '24.4.16 6:59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걱정되면 하지마세요.
    심지어 워킹맘이 무슨 집들입니까..
    정리도 못하고 힘들게 사는데.

  • 8.
    '24.4.16 7:10 PM (121.157.xxx.171)

    집들이 디폴트마인드는 자랑 같아요. 가족이면 부끄러울거 없고 친지는 왜 부르세요? 요즘 집들이하는 사람 진짜 없어요

  • 9. ..
    '24.4.16 7:29 PM (211.234.xxx.145)

    다 너무 궁금해하고 놀러오고싶어해서요
    오지마세요 안합니다 딱 자를 강단이 없기도 하구요
    오는건 괜찮은데..
    입에 오르내리는건 싫고..
    이중적인 마음이네요 ㅠㅠ

  • 10. 에고
    '24.4.16 7:33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집 샀다니까 예의상 하는 말입니다...
    그걸 모르시고 진짜 집들이하시면 ㅜㅜ
    요즘같이 바쁜시대에
    남의집 가기도 번거롭고 선물도 준비해야하고
    초대 솔직히 달갑지 않아요..

  • 11. ㅇㅇ
    '24.4.16 8:13 PM (211.241.xxx.143) - 삭제된댓글

    그럴수록 이사하자 마자 어수선한걸 핑계댈수 있게 빨리 해버립니다 ㅎㅎ
    늦출수록 정리 안한 집이 되지만 빨리 하면 그럴수도 있으니까 ㅎㅎ

  • 12. ..
    '24.4.16 10:51 PM (211.204.xxx.227)

    에고님..
    예의상 하는거 아닙니다
    해야하는거니 이런 고민하는거죠

  • 13. ..
    '24.4.16 10:52 PM (211.204.xxx.227)

    ㅇㅇ님 말씀이 맞네요
    더 후다닥 했어야하는데 싶고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547 쿠팡 암웨이치약 ... 22:34:31 19
1742546 사이판 월드리조트 다녀왔어요 니나니나 22:30:46 135
1742545 트리거 김남길 연기 ㅋㅋ …………… 22:18:10 816
1742544 넷플릭스 트리거만큼 재미있는 액션물 추천해주세요 1 두근두근 22:10:14 337
1742543 진성준 의원의 축구실력 4 길손 22:05:25 467
1742542 넷플 케데헌을 오늘에야 봤네요 4 22:04:48 1,069
1742541 유재석 놀면 뭐하니? 또 노래하나봐요 ㅠ 2 유재석ㅠ 22:02:51 983
1742540 간경변 말기면 5 ... 22:02:45 693
1742539 아파트 옆집에서 전단지를 엘베 버튼 위에 붙였어요 11 …… 21:53:34 1,140
1742538 휴가 중 부부 갈등 4 .. 21:52:54 1,255
1742537 냉장고 고장 났어요 8 21:49:43 704
1742536 복제산이라는곳이 어딨나요 저기어디 21:43:45 206
1742535 사려던 옷이 두 번 입은 중고로 반값이면 8 .. 21:41:23 1,240
1742534 먹어도 그만하면 안지워지고 건조가 덜한 립스틱 7 ㄱㄱㄱ 21:34:11 641
1742533 매일 약수터에 갑니다 5 매일 21:27:57 666
1742532 장원영과 안유진 누가 더 예쁜가요?? 23 .. 21:27:06 2,119
1742531 편두통에 추천하시는 병원이나 의원 12 플리 21:23:35 328
1742530 영등포역 방면 대로변에 여자들 천막치고 앉아있던데.. 16 ㅇㅇ 21:23:15 2,369
1742529 다이소 온도계 정확한가요? 1 ㄱㄴ 21:14:21 495
1742528 스피드팟 쓰시는분 계실까요 10 레드향 21:11:03 512
1742527 에어컨이 없었다면 어땠을지... 4 orca 21:06:31 1,038
1742526 아파트 보유세도 상향하라!!! 8 21:04:08 908
1742525 아들 만나러 가면서 반찬 만들었어요 4 덥네요 21:01:11 1,767
1742524 윤빤쓰에게 문득 고마워요 9 ㅎㅎ 20:49:34 2,465
1742523 아기 하니 4 독수리오형제.. 20:46:22 1,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