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펌핑이 안되더라고 용기안에 몇번이나 쓸 양이 들어있는데
그냥 플라스틱 모으는 곳에 넣기도 걸리고
쓰레기통에 넣기도 죄책감 들고
늘 갈등이네요.
펌프부분은 버리더라도 몸통부분은 씻어서 버려야할텐데
쉽지 않은 일이에요.
저는 물 넣고 희석해서 청소할때 조금씩 사용하는데
다 소진될때까지 거의 반년이 걸리네요.
독립해서 사는 아이집 가보니
쓰다만 샴푸병이 도대체 몇개나 되는지 한숨이 나와요 ㅠ ㅠ
더이상 펌핑이 안되더라고 용기안에 몇번이나 쓸 양이 들어있는데
그냥 플라스틱 모으는 곳에 넣기도 걸리고
쓰레기통에 넣기도 죄책감 들고
늘 갈등이네요.
펌프부분은 버리더라도 몸통부분은 씻어서 버려야할텐데
쉽지 않은 일이에요.
저는 물 넣고 희석해서 청소할때 조금씩 사용하는데
다 소진될때까지 거의 반년이 걸리네요.
독립해서 사는 아이집 가보니
쓰다만 샴푸병이 도대체 몇개나 되는지 한숨이 나와요 ㅠ ㅠ
물 타서 쓰다가 버려요
물조금 넣고 헹구어 머리에 부어서 감고
안나올때까지 반복하면 남는거 거의 없어요
더 이상 안 남을 때까지 물 부어서 헹궈 써요.
아까워서요.
물타서 화장실 청소해요
더 이상 펌핑이 안 되면, 용기를 반으로 잘라 내용물을 모두 사용합니다. 나름의 생태적 양심 때문에 귀찮지만 그렇게 합니다.
용기에 물넣고 청소세제 넣고 청소용으로 계속 물보충해서 써요.
그냥 버리기엔 지구한테 미안해서
마지막은 목욕탕청소
로션통은 헹굴방법이
칼로 잘라서 닦고 헹구는게 물이 더많이 들고 휴지도 들고 가성비가 떨어지는 분리수거품목이에요.
그냥 버려요
펌핑 잘 안 되면 긴 막대줄 빼고 거꾸로 돌려 놓고
몇번을 더 쓸 수 있고 마지막에 물 넣어 머리에 부어 사용하고 맨 마지막에 욕실 청소해요
샴푸에 물 부어 사용하는 건 오직 한번
물 부으면 세균 때문에 안 좋다 해서요
다 쓴 세제 용기에 물 넣어서 쓰면 세균번식하기 시작합니다
깨끗히 부셔서 버려요 재활용에
인간이 살수록 지구 오염되는 건 맞다 싶어요…
해당 샴푸통 입구 규격과 일치하는 일반 뚜껑을 찾아서 엎어놓고 끝까지 쓰는 편 입니다.
저는 도브샴푸 린스를 쓰는데 쌩뚱맞게 청정원 돈까스 소스 뚜껑이 맞더라구요.
쿠팡같은데서 뚜껑을 팔기도 하더군요.
찾아보니 이름은 거꾸로 마개에요.
팽현숙씨한테 배운건데
하인츠 케찹이나 마요네즈, 머스타드는 뚜껑이 크고
입구에 실리콘처리를 해서 눌러야만 나오잖아요?
그걸 다 쓰고 버리지말고 보관했다가 그런 샴푸의 펌프는
버리고 그 뚜껑을 끼워서 거꾸로 놓고
내용물을 다 쓸때까지 쓰래요.
완전 안성마춤이더라고요.
시중에 보니 제품으로도 나온게 있어요.
[거꾸로캡]으로 검색하세요.
샴푸 병 입구에 맞는 쥬스병 뚜껑이나 다른 빈병 뚜껑 사이즈 별로 몇개 모았다가 펌핑기
빼고 병뚜껑으로 닫고 샴푸통을 거꾸로 세워 놓으세요 머리 네번은 더 감을수 있고 마지막에는 물 조금 부어서 머리 감으면 다 쓸수 있어요
저는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려고 샴푸바 린스바 씁니다. 자석비누홀더로 고정하고요. 가격은 좀 비싸지만 용량 대비 오래 쓰고 머리도 덜 빠지네요. 주방에서도 주방용 고체비누 사용합니다.
저도 거꾸로캡 사용합니다. 좋아요~
다들 지구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군요.
저도 그냥 버리진 못하고 궁리해서 끝까지 쓰려고 노력은 하지만
귀찮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님들 하시는것 들으니 열심히 해야겠네요.
지구를 위하여 노력합시다!!~~
거꾸로캡 샀어요 거의 99%까지 쓰고 물로 흔들어서 화장실 청소했어요
저도 거꾸로캡 사야겠네요^^
주방세제 희석해서 화분에 뿌리면 진딧물 뿌리파리 죽어요. 아주 연하게 희석해도 그렇습니다. 장미에 벌레 꼬여서 희석해서 뿌렸더니 벌레가 죽는건 물론이고 그 울창하던 이파리가 다 떨어지고 장미나무가 막대기가 되더군요. 샴푸통이랑 주방세제 리필해서 쓴지 20년인데 아무이상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