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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에선 친구손절 쉽게이야기 하잖아요?

조회수 : 2,659
작성일 : 2024-04-16 11:29:13

아이의 눈으로 본 친구가 많은 부모를 보는 시선인데,

친구가 별로없는 저는 마음이 아프네요 

우리아이는 날 우찌 생각할까 싶기도

그나저나 장례식장 조문객, 결혼식 하객수로 그사람의 인생평가하는 문화도 제발 지나갔으면...

https://www.instagram.com/reel/C5x7CsKxbyp/?igsh=MXU0bWY0c3lxOGdlZQ==

IP : 223.39.xxx.15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16 11:31 AM (121.185.xxx.105)

    죽으면 아무것도 모르는데 남들이 어떻게 평가하든 무슨상관인가 싶어요.

  • 2.
    '24.4.16 11:32 AM (211.250.xxx.223)

    친구 있고 없고는 중요하지 않고
    와 딸내미!!!!
    어쩜 이렇게 말을 이쁘고 사랑스럽게 잘 하니?????

  • 3. 흠흠
    '24.4.16 11:36 AM (182.210.xxx.16)

    죽어서까지도 남들 평가를 신경써야하나요 ㅠㅠㅠ 적으면 적은대로 많으면 많은대로 감수하는거죠 뭐.....

  • 4. ...
    '24.4.16 11:36 AM (219.255.xxx.153)

    말을 참 이쁘게 하네요

  • 5. ????
    '24.4.16 11:38 AM (211.58.xxx.161)

    결혼식장 장례식장등에서 걸어온자리 돋보이고싶어서 평소 만나고싶지도않은 친구만나고 술값쓰고 가족힘든건 팽기치고 친구일이라면 별거아닌것도 달려가주고...그런거로 사람판단하는게 없어져야할듯

  • 6. 그게
    '24.4.16 11:43 AM (223.39.xxx.155)

    죽은사람도 평가를 받지만 그 자식을 보고 사람들이 오니까 곧 나의 사회적인 평가를 받는 날이기도 하지요. 이게 싫어요

  • 7. 음..
    '24.4.16 11:45 A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사촌동생이 생각 나네요.
    이모부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장례식을 하는데 이모부가 인간관계를 워낙 못하고 안해서
    장례식장에 손님이 거의 안온거죠.

    그걸 본 이모부 자식인 사촌동생이
    이모에게 "나는 아빠처럼 저렇게 살지 않아야겠다~찾아오는 사람이 너무 없으니까
    좀 부끄럽다~" 라고 했다더라구요.

    그래서 사촌동생 둘이 아빠처럼 안되려고
    인간관계를 열심히 했는지
    이모부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장례식을 치루게 되었는데
    사촌동생들 지인들이 진~~~짜 많이 왔더라구요.
    5시간 걸리는 지방인데도 서울에서 찾아오고
    8개월 임신중인 친구도 서울에서 엄마가 운전해서 찾아왔더라구요.

    물론 내가 죽으면 누가 왔는지 알게뭐야?
    하겠지만 죽는 나는 모르지만 남아있는
    자식들은 알잖아요?

  • 8.
    '24.4.16 12:00 PM (218.238.xxx.141)

    여기에 글쓰는분들이야 집순이들이 대부분이라 죽으면 그만인데 뭐~~자기위안하겠지만요
    나야죽으면 그만이지만 내자식들은요?
    자식이 지인들 친구들앞에서 내부모 인간관계가 너무없어서 창피함을 느낀다면요??

  • 9. 그런데
    '24.4.16 12:51 PM (1.225.xxx.136)

    앞으로 남은 날이 많지 않다 싶어서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되지 않는 일, 사람에게 내 시간을 쓰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인맥, 어쩌고 그런거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내가 하고 싶은 거 하러 다니고 하느라 쓰고 싶은 시간이 더 절실해요.

  • 10. ㅇㅇ
    '24.4.16 1:29 PM (223.62.xxx.211)

    경조사 문화도 바뀌고 있잖아요
    20년전만해도 돌잔치에 회사 사람들까지 초대했는데
    요즘은 스몰웨딩도 많고 형제나 친척왕래없으면
    부모 장례는 가족장으로 하면되죠
    바쁜세상에 얼굴 한번 본적없는 사람
    조문가는것도 없어져야...

  • 11. 세상에
    '24.4.16 1:33 PM (123.212.xxx.231)

    공짜가 어딨어요
    저 아이 아빠는 그만큼 친구들 일에 많이 발벗고 다녔으니까 그만큼 와준거겠죠
    그게 꼭 베스트인지는 사람마다 다르고요
    손절할 정도의 사람이면 주변에 둬 봐야 경조사에 오지도 읺습니다 ㅎㅎ
    오죽하면 손절하겠어요

  • 12. ㅇㅇ
    '24.4.16 2:09 P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여기 집순이나
    명절도 없애, 조문도 없애, 어버이날도 없애...
    혼자 집구석에서 손해 안봤다고 좋아하며 인터넷이나 하며 살지
    보통 사람들은 어지간하지 않으면 손절까지 안가요.
    딱히 맘에 안들어도그냥 소식이 있다 없다 정도지
    인간관계가 약간은 손해보면서 살아가는거에요.

  • 13. ㅎㅎ
    '24.4.16 2:10 PM (121.161.xxx.152)

    여기 집순이나
    명절도 없애, 조문도 없애, 어버이날도 없애...
    혼자 집구석에서 나는 소중해 나에게 집중 ~~
    손해 안봤다고 좋아하며 인터넷이나 하며 살지
    보통 사람들은 어지간하지 않으면 손절까지 안가요.
    딱히 맘에 안들어도그냥 소식이 있다 없다 정도지
    인간관계가 약간은 손해보면서 살아가는거에요.

  • 14. ......
    '24.4.16 2:14 PM (182.213.xxx.183)

    그거 할아버지하고 밥한끼 더먹을수 있는 시간에 친구들 만나서 그런거야.

  • 15. ㅁㅁㅁ
    '24.4.16 2:31 PM (211.192.xxx.145)

    커뮤 하는 사람 보다 안 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음
    커뮤에서 글 쓰는 사람보다 안 쓰는 사람이 훨씬 더 많음
    여기 글은 소수 중에 또 소수가 하는 말들임

  • 16. .....
    '24.4.16 2:58 PM (106.101.xxx.214) - 삭제된댓글

    커뮤 많이하는 사람 매력 없어요
    여기 댓글쓰고 앉아있는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요ㅋ

  • 17. ..
    '24.4.16 3:02 PM (106.101.xxx.214) - 삭제된댓글

    조문객, 하객 수는 안 중요해요

    근데 손절 쉽게 하는 건 문제 맞아요
    완벽한 사람 없는데 그거 못참고 쳐내버리면
    남을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 18. ...
    '24.4.16 3:40 PM (110.13.xxx.200)

    집순이랑 무슨 상관인지..ㅉㅉ
    그럼 죽었을따 자식 눈치보느라 내 살고픈대로 못사는 안생이 더 불쌍해보이네요.
    님의 잣대에 휘둘리는 인생이 젤 안쓰럽죠.

  • 19. 영통
    '24.4.16 6:29 PM (106.101.xxx.153)

    저 애가 뭘 알겠어요?
    장례식도 피상적일 뿐.
    연예인들은 원래 아는사람 지인이 많은 직업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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