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동생집에 며칠 쉬러 왔는데,
공기좋고 물도 온천마냥 좋고.
사람들이 온순하고 친절해요.
예의바르고요.
그런데 경계심많고 좀 틱틱거린달까?
하는 사람들은, 춘천분이세요?
하면. 온 지 1,2년 됐다고 하더라구요.
나이들면 춘천에 집사서 오려구요.
공기천도 에버랜드 느낌나고, 이것저것 불빛 예쁘게 해놔서. 데이트코스로 굿굿
환상이네요.
춘천에 동생집에 며칠 쉬러 왔는데,
공기좋고 물도 온천마냥 좋고.
사람들이 온순하고 친절해요.
예의바르고요.
그런데 경계심많고 좀 틱틱거린달까?
하는 사람들은, 춘천분이세요?
하면. 온 지 1,2년 됐다고 하더라구요.
나이들면 춘천에 집사서 오려구요.
공기천도 에버랜드 느낌나고, 이것저것 불빛 예쁘게 해놔서. 데이트코스로 굿굿
환상이네요.
좋아해주셔서^^
제 고향입니다.
저도 내일 엄마아빠 보러 가요
그 곳의 공기는 분지라 나쁘다고 하네요
늘 겨울에 눈도 많이 오고, 춥고
여름에 덥대요 ㅜ
저도 이사 가고 싶은 곳인데
인구 소멸 지역이라 친구들이 말리네요
손흥민 까페 인필드 대파베이글 맛있어요~
춘천에 계시면 한번 들러보셔요..평일에요
에티오피아 참전 기념관 앞에 있는
이디오피아 집에서 핸드드립 커피 드시고 오세요~
춘천 좋아요
춘천 애막골에 하나로마튼 본점 생겼어요
거기서 야채하고 삼겹살 소고기 사서 드셔보세요.
야채는 지역에서 바로 직거래해서 판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로 갓 딴 채소만 거래하고 하루만 지나면 수거하고요
돼지고기 소고기 너무 맛있어서
다른 곳에서 못 사드신다고 하네요.
춘천 살기좋아요. 자연경관 아름답고 편의시설 다 있고, 상수원이라 물 맑고 공무원도시라 여유롭고, 서울 가깝고 등등
다만 전통시장이랑 명동 상권 없어지는게 좀 아쉽네요.
좋죠
공기천 아니고 공지천이예요 공지천.
전철 타고 서울가는 거 그것도 좋죠
강원도쪽 세컨하우스 사려고 알아보러다닐때 춘천도 후보지였는데 춘천사는 지인이 분지라 공기가 생각보다 나쁘고 무엇보다 습하다고 말리더라고요.
춘천이 살기 좋다니 금시초문이네요. 일단 기후가 너무너무 않좋아요
춘천댐 때문에 안개도 많고 냉습해서 농작물도 안되구요. 일교차도 심하고 여름에 덥고 겨울엔 무지 추운 분지형 내륙성 기후, 사실 춘천이 텃세도 심해요
다세대 빌라쪽은
서울보다 훨씬 좋아요.
춘천도 시골쪽은 텃세 있겠죠
가 보니 답답하던데 사람마다 다르겠죠.
10대와 20대를 지나는 동안 10년 조금 안되게 살다왔는데.
되게 심심한 동네고
사람들이 지내보면 소심하고 굉장히 폐쇄적인데가 있어요. 수동공격형 사람들이 많은 듯.
가끔 놀러가는 게 좋지 살고싶진 않아요.
나이 들어서 살자니 병원도 별로고요.
한림대학병원, 강원대학 병원 있고.
저도 20년 전엔 되게 답답하다 싶더니,
터미널엔 벤츠매장 생기고
공지천 완전 좋아지고.
서울 강남권보다 백화점만 없을 뿐
너무 좋아서
저는 나중에 여기서 살렵니다.
롯데마트 이마트 영화관에 시장에.
여기 집값 오르기 전에 주거용으로
하나 사둬야 겠어요.
시내에 사는 사람들이 굉장히 예의바르고
서울에서는 못 본 온순함과 착함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하다못해 편의점 알바들도 다정해요 ㅡㅡ
여기에 있다가 서울 갈 거 생각하니까
벌써 피곤해지네요.
좋아서, 비누도 없이 잘 씻기고
옛날엔 답답 그 자체였는데.
지금은 춘천 신봉자가 되었어요.
근데 공지천 표지판에 자전거 그림옆에
Sky work는 좀 웃겼어요.
Sky walk 아닌가요 ㅋ
여름에 진짜 더워요
3년 째 살고 있고 여름 두 번 보냈는데 내 인생에서 가장 덥고 습한 여름이었어요
겨울은 뭐 추운 지역이 많으니 막 더 추운거 모르겠고 음습하고 지저분해요 춘천 겨울은
좋은 점은 식당이나 마트 같은 가게가 아주 많아서 이용하기 좋아요
지금 계절엔 어딜가도 좋아요. ~
저도 춘천에 대한 환상 깨짐.
사람들이 폐쇄적이고 변화를ㅇ굉쟝히 싫어 한다고 느꼈어요. 분지고. 좁고.
춘천 사람들 너무 순합니다. 학교모임 가서도 이상한텃세 부리는 사람은 백프로 외부인들..이건 다들 하는말일정도.. 살기 좋아요. 슬로우~ 춥고 덥운건 비슷 할것 같아요. 전국날씨보면 저는 아주 만족스러워요.
서울도 가깝고 병원도 많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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