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매간에 질투

조회수 : 4,143
작성일 : 2024-04-15 21:46:56

형제 관계는 1남 3녀고 막내가 남동생 저는 위로 언니 두명있는 집 셋째딸로 태어났어요.

자랑이라 들릴 수도 있겠지만 자랑하고 싶어서 쓰는 글은 결코 아니구요. 

어릴때 예뻐서 어딜가나 예쁘다 소리 들으면서 자랐는데 둘째 언니가 외모 컴플렉스가 심해서 항상 저를 괴롭혔어요. 나이 차이가 다섯살 차이여서 언니가 중고등학교 다닐 때 저는 초등학생이었는데 당시 단발머리였던 언니는 제가 이뿌다 소리 듣는 게 본인보다 머리가 길어서라고 생각했는지 틈만 나면 머리 커트로 자르라고 하면서 억지로 미용실 끌려가서 커트 머리로 자른적도 있었고 저보고 공부 못한다며 무시하고 깎아내리고 인신공격성 발언하고 저는 그 트라우마가 있어선지 누군가 조금이라도 저를 질투하는 게 느껴지면 소름끼치게 싫어요. 성인된 이후에도 항상 주변에 그런 사람만 꼬이구요. 결혼하고 나니 시모가 아이한테 대고 제 욕을 그렇게 하는데 이젠 정말 미쳐버릴 거 같아요. 극복할 방법이 있을까요?

IP : 218.155.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5 9:49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질투가 아니라 그냥 싫어서일수도 있잖아요.
    모두가 나를 좋아할 수는 없지..
    그래 넌 나를 싫어하는구나.
    i don't care

  • 2. 원글님이
    '24.4.15 9:51 PM (70.106.xxx.95)

    기가 약한편이면
    그걸 알고 포식자들이 괴롭혀요
    상대 불문하고 선넘으면 세게 버럭 하시고 한번 대차게 붙으셔야돼요

  • 3.
    '24.4.15 10:12 PM (1.225.xxx.130)

    윗님 말대로 만만해서 그럴수도
    윗님 말대로 버럭하면 이상한 사람 되고요
    휘둘리지 않는다 흥분하지 않고 먹히지 않는다는 자세로 대해 보세요
    보복해도 눈하나 깜짝하지 말고
    만만하지 않다고 느끼게 변했다 느끼게

  • 4. 남이 질투하고
    '24.4.15 10:20 PM (119.71.xxx.160)

    있는게 느껴지면 그걸 즐기세요
    아무나 질투당하고 그런거 아니잖아요

    그렇지 않고 자신을 피해자로 느끼고 괴로와 하면 절대로 못 벗어납니다.

  • 5. ,,
    '24.4.15 11:02 PM (73.148.xxx.169)

    시모랑 잘 지내 뭐해요.
    대부분 시모가 그래요 K시모 종특.
    님이 아니라 누구라도 아들 배우자 시기 질투.
    연락과 대면을 줄여요. 합가 아님 충분히 가능.

  • 6.
    '24.4.15 11:12 PM (223.33.xxx.77)

    신기하게 저도 딸딸딸아들 인 집에 셋째딸 이고 둘째 언니랑 다섯살 차이 나요. 본문 내용과 무관하게 저랑 똑같은 포지션이? 신기해서 댓글 답니다. 아 참고로 형제들 중에 저는 둘째언니가 제일 싫어요. 그냥 저랑은 좀 안 맞는 사람이리ㅣㅈ

  • 7. 일단
    '24.4.16 6:46 AM (121.133.xxx.137)

    못생기고 뚱뚱하면 승질도 그지같은 경우가 많아요
    이해는 되죠
    한국같은 외모지상주의에서
    얼마나 살기가 힘들겠어요
    님 시엄마도 못생겼죠? 걍 무시하세요
    쯧쯧하시면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919 민희진 기자회견 결론은 이거네요. 19 ... 2024/04/25 6,992
1587918 경영권 탈취 기사는 민희진 담그려는거였네요 4 ㅇㅇㅇ 2024/04/25 1,744
1587917 부산에 동래에 숙소 하나 추천해주세요. 2 돌봄 2024/04/25 413
1587916 해운대 엘시티 100층 25 2024/04/25 4,324
1587915 민희진 변호인단 모습이라 5 씨티티 2024/04/25 4,256
1587914 ㅁㅎㅈ 기자회견 재밌네요 15 ... 2024/04/25 4,455
1587913 식당이름이 검색이 안되네요 5 ... 2024/04/25 470
1587912 부침가루없이 전 할 수 있어요? 10 ㅇㅇ 2024/04/25 1,015
1587911 죄송한데 민희진이라는 사람이 원래 유명인인가요? 6 .. 2024/04/25 2,602
1587910 지금 준석이도 라이브 중이래요 6 ..... 2024/04/25 1,731
1587909 부부때문에 각계각층에서 고발 고소 경고 난리네요 2 2024/04/25 2,149
1587908 엄마가 아빠 욕 하는 거 듣고 있는 느낌이네요 민희진 인터뷰 6 ... 2024/04/25 2,151
1587907 빠른 기력회복 음식 뭐 있을까요? 13 회복용 2024/04/25 2,145
1587906 요즘 불면증 ㅠ 4 2024/04/25 1,115
1587905 네이버페이 뽑기예요~ 8 고흐 2024/04/25 953
1587904 인간관계가 허망하네요.. 9 ... 2024/04/25 3,665
1587903 황석영작가 "윤대통령, 차라리 빨리 하야해야".. 7 ... 2024/04/25 2,514
1587902 119 보호자 몇명 동승 가능한가요? 4 궁금 2024/04/25 825
1587901 고야드쌩루이vs뤼비통네버풀 둘 중 선택 7 도움주세요 2024/04/25 1,166
1587900 여름에 브라대신 크롭조끼 어떤가요 2 2024/04/25 804
1587899 혹시 이런 아이 주위에 있나요? 깜깜한 밤에 아기가 없어져 살펴.. 4 심심이 2024/04/25 1,583
1587898 현 우진 수학강의를 들어봤는데요 9 ㅓㅗ호 2024/04/25 3,522
1587897 부추전 고수님들 ㅠㅠ 18 .... 2024/04/25 2,563
1587896 민희진대표. 기자회견 목적을 알겠네요. 39 민씨 2024/04/25 23,583
1587895 늦은 오후 6 아롱 2024/04/25 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