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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남자친구 이야기를 해줬는데 좀 특이해요

.. 조회수 : 20,831
작성일 : 2024-04-15 19:36:25

이번에 대학가서 사귄 남자친구가 굉장히 잘 해준대요. 동갑내기인데 마치 여자친구를 딸래미 대하듯 한다고 해야하나.. 형제많은 집 장남이라 그런 것 같기도 한데..

 

둘이 고등어정식을 먹으러 갔는데 밥 한술 뜰때마다 고등어를 매번 얹어줬대요. 

삼겹살을 먹으러 가도 고기 다 구워서 거의 이유식 수준으로 작게 잘라서 딸 앞 불판에 줄세워 놓고 중간중간 야채도 먹어야지 물도 마셔야지 하면서 먹여준대요.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가도 떠먹여주고 이 썩어 하면서 물로 가글하라고 물도 떠먹여준대요

가방에 영양제 들고다니면서 만나자마자 영양제 부터 먹으라고 생수랑 내민대요. 

 

솔직히 저희딸 굉장히 독립적이고 저런거 해주는거 안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남자친구가 거의 강요하다시피 하니까 그냥 받아먹는(?)대요. 초반에 마음은 고맙지만 좀 부담스럽다 내건 내가 먹겠다 여러번 이야기 했는데 너무 서운해해서 포기했대요. 여자 핸드백 매고 다니는 남자들 보면 경악하던 앤데 그것도 남자친구가 너무 하고 싶어하고.. 그리 추운날도 아닌데 남자 상의 걸치는 여자들 모습도 뜨악뜨악 했던 애가.. 강제로 걸쳐주니 그냥 둔대요. 

 

오히려 딸은 자주 만나고 통화하는 것 조금 힘들어하는 성격인데.. 남자친구가 서운해하고 삐져셔 어쩔땐 알람 맞춰놓고 연락하더라구요. 

 

그 남자친구가 집에서는 여동생 둘에 남동생 하나에 진짜 딱 장남같이 행동하고 말하고 책임감 장난 아닌데, 저희 딸이랑 통화하거나 선물주며 편지쓰고 하는 걸 보면 진짜 소녀감성에 껌딱지 그 자체에요. 귀엽긴 한데 딸이랑 넘 정반대 감성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딸한테 상처받는 남자친구 생각하면 좀 안쓰럽기도 하고 그래요

IP : 118.235.xxx.176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이
    '24.4.15 7:38 PM (211.248.xxx.34)

    성향이 안맞네보네요. 만나다가 서로 힘들면 헤어지겠죠. 색다른 경험이겠네요

  • 2. ...
    '24.4.15 7:39 PM (218.159.xxx.228)

    그냥 자기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연애 이미지에 여자 끼워맞추는 것 같네요. 저런 거 좋아하는 사람이랑 만나면 너무 좋겠지만 좀 버거워하는 상대방이라면 그것도 존중을 해줘야하는데 안하잖아요. 남자친구가 안쓰러운가요? 저는 딸이 힘들 것 같은데요. 자기 의견 얘기해도 안 먹혀서 포기하고 따라가는 거잖아요.

  • 3. ㅡㅡㅡㅡ
    '24.4.15 7:42 PM (61.98.xxx.233)

    남친이 피곤한 스타일이네요.
    사귀다 안맞으면 헤어지겠죠.

  • 4.
    '24.4.15 7:46 PM (61.255.xxx.96)

    제 딸은 그런 경우라면 일찌감치 헤어졌을 겁니다

  • 5. 위험 시그널
    '24.4.15 7:47 PM (110.9.xxx.70)

    여친을 통제하려는 성향이 강해 보여요.
    데이트폭력 남자들이 연애 할 때 보이는 모습이랑 비슷합니다.
    좀 조심히 지켜 보셔야 할 것 같아요.

  • 6. ...
    '24.4.15 7:47 PM (180.70.xxx.60)

    남친이 통제형 인가봐요

  • 7.
    '24.4.15 7:47 PM (172.226.xxx.41)

    산높계깊
    저런 남자 좀 별로예요. 제가 그런 사람과 결혼했는데.. 지금은 저를 헌신짝 취급합니다.
    처음에 자기가 불타오를때만 저런거예요.
    정말 좋은 남자라면 여자가 불편하다 했을때 절제해요.

  • 8. 개인적으로
    '24.4.15 7:48 PM (61.76.xxx.186)

    통제적인 상대방 블편해요.
    서로 잘 맞으면 다행이지만..

  • 9.
    '24.4.15 7:49 PM (61.255.xxx.96)

    제 딸이 동아리에서 썸 타던 오빠가 있었는데
    아무튼 어떤 행동(그 오빠 딴에는 우리 딸에게 정성을 다하는 것이었죠)들이 너무
    오글거리고 부담돼서 하지 말라고 두 세 번 얘기했는데도 안바뀌길래
    가차없이, 나는 오빠랑 사귈 마음이 없다 하고 끊어냈어요

  • 10. ...
    '24.4.15 7:49 PM (121.137.xxx.59)

    아 제 남친이 계속 저러면 도망치겠어요.
    서운해한다 부분에서 저랑 너무 안 맞아요.
    싫다면 그냥 안 해야지 계속 징징대고
    서운하다 어쩐다 말 많은 남자 (여자도) 딱 질색이에요.

  • 11. 저도
    '24.4.15 7:49 PM (211.211.xxx.168)

    통제형 같아요. 보통 여친이 싫다 하면 자중하지요.
    서운을 가장한 강요

  • 12. 저도
    '24.4.15 7:51 PM (211.211.xxx.168)

    "서운해하고 삐져셔 어쩔땐 알람 맞춰놓고 연락하더라구요. "
    단순히 남친이 좋아서 남친 취향에 맞춰 주는게 아니라
    서운해 하고 삐지기까지 하면서 자기 요구를 여친이 들어주게만드는 거잖아요

  • 13. ....
    '24.4.15 7:52 PM (223.39.xxx.181)

    백퍼 집착형 남자입니다 나중에 자기 뜻대로 안되면 화내고 폭발할 가능성도 있어요 조금만 사귀다가 헤어지라고 하세요

  • 14. ..
    '24.4.15 7:52 PM (118.235.xxx.176)

    전 듣도보도 못한 스타일이라 일단 처음엔 그냥 신기한 느낌이
    제일 쎄게 왔어요. 가을인가 군대간다고 하던데 만약 딸이 계속 부담 느끼면 헤어지는 것도 생각해볼 것 같더라구요

  • 15. ditto
    '24.4.15 7:52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읽자 마자 통제형이라 걱정스러웠어요 여친 영양제 먹으라고 가지고 다닌다니요 ㅠ
    방송에서 그런 통제형 인간들 예가 많이 나오잖아요 얼피ㅛ얼핏 그런 경우 저런 경우 안 좋은 예시들 슬쩍 알려주세요 판단은 따님이 하게 하시고.

  • 16. 저기
    '24.4.15 7:52 PM (211.211.xxx.168)

    여기까진 그래도 괜찮은데 혹시 다른 남자들 나오는 모임 (학교축제나 동아리, 과모임, 회사면 회식이나 연수, 출장) 가는거 싫어하면 도망가라 하세요.

  • 17. ...
    '24.4.15 7:55 PM (220.126.xxx.111)

    음 남의 귀한집 아들 욕하는 건 아닌데 안전이별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잘해주는 것의 범주를 넘어 통제형 인간잉네요.

  • 18. 저도 왜
    '24.4.15 8:00 PM (211.52.xxx.84)

    안전이별 단어만 떠오르는지...

  • 19. .....
    '24.4.15 8:03 PM (180.69.xxx.152)

    백프로 나중에 내가 그동안 너한테 어떻게 했는데!!! 라며 여자 통제할 타입임.

  • 20.
    '24.4.15 8:05 PM (211.234.xxx.152) - 삭제된댓글

    조심해야될 남자예요ㆍ

  • 21. 울남편이
    '24.4.15 8:06 PM (39.7.xxx.217) - 삭제된댓글

    연애초기에 여친 가방들어주는게 로망이라고
    그렇게 제 가방을 들어준다고 난리치길레
    지 가방도 못들고 다니는 여자나 실컷만나라고
    내가 손이 없냐 팔이없냐 내가방도 못들고 다닐까봐 걱정이냐
    다다다다 쏘아줬더니 요새는 무거운 장바구니도 안들어주네요.ㅠ

  • 22. ....
    '24.4.15 8:07 PM (183.99.xxx.90)

    저는 그 남친이 아니라 딸이 안스럽네요.
    통제도 폭력이에요.

  • 23. ..
    '24.4.15 8:07 PM (122.40.xxx.155)

    연인사이에 중요한게 소통이고 서로 대화가 통하는것인데..나는 이러이러한 점이 불편하다고 말했는데도 본인방식만 고집하는건 문제 있어보여요.

  • 24. ....
    '24.4.15 8:13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여자가 싫다고 했는데, 서운해하고,사랑해서 그러는거다 등등으로 통제하면 정 뚝 떨어져요. 딸아이에게 너무 맞춰주지말고, 좋고 싫은거 제대로 표현하고, 의견 안 받아들인다면 더 생각해보라고 할거 같아요.

  • 25. ..
    '24.4.15 8:13 PM (220.65.xxx.42)

    저거 데이트폭력 교제살인의 징후에요... 데이트폭력당하는 여자들이 멍청해서 남자에 미쳐서 뭐가 부족해서 못 헤어지는게 아니라 처음 몇개월은 저렇게 다정했어서 그래요. 아주 천천히 계속 엉엉 울고 불고 난리치면서 헤어지세요 진짜 님 그러다가 큰일나요...

  • 26. ㅇㅇㅇ
    '24.4.15 8:20 PM (124.155.xxx.168)

    문제는 따님이 그걸 좋게 받아들이느냐
    부담스럽게 느끼다 싫어지느냐 인데
    따님이 어찌 느끼는지..원글에 답 있네요..
    갑자기 저런 남자..기억나네요
    편지쓰고 꽃 주고..전화하면 오래 통화하고..
    내가 싫다는데도 자기만족을 위해 계속 하는 행위....

  • 27. 에고
    '24.4.15 8:22 PM (222.235.xxx.52) - 삭제된댓글

    아직 둘 다 애잖아요~~ 제 생각엔 장남으로 늘 책임감처럼 얹어지던 챙김이 진짜 사랑해서? 좋아해서? 자발적으로 챙겨주니 그게 제일 잘하는거로 알고 최선을 다하는거겠죠.
    서툴나이고 성장해가는 건데 먼 데이트 폭력이니 그래요~~
    서로 대화하고 표현하게 해주세요. 그러다 안맞으면 헤어지는거죠. 첫째는 통제적 성향이 있긴해요...그게 부담스럽다는걸 알려줘야죠.

  • 28. .....
    '24.4.15 8:31 PM (118.235.xxx.60)

    저도 느낌이 쎄한데요. 좀 무서워요. 잘 지켜보세요.
    밥먹여주는건 나솔에서 식사라이팅(?)하던 순자 생각나네요.ㅎㅎ

  • 29. 무섭네요
    '24.4.15 8:32 PM (121.173.xxx.194) - 삭제된댓글

    약을 왜 먹으라 마라....
    다정이 아니고 통제 맞네요 서운해하며 가스라이팅

  • 30. ....
    '24.4.15 8:34 PM (39.7.xxx.117)

    저는 첨부터 오바육바 하는 사람 조심합니다

    그게 그 사람의 정말 자연스런 모습이었다면
    적당했을거고 상대 반응을 보면서
    해줄 때도 있고 싫다하면 물러설 때도 있고
    그렇게 자연스러워서
    딸이 부담스럽지도 않고 싫지도 않았을거예요


    근데 저리 강박적으로 하고
    오바하는 거 보면
    사실은 전혀 다정하지 않을 가능성이 농후

    연기중

  • 31. o o
    '24.4.15 8:36 PM (116.45.xxx.245)

    고등어 정식에서 그냥 더럽다는 생각이 먼저.... 자기가 먹던 젓가락으로 계속 주는거 아녀요...
    그 뒤는 좀 깨네요... 전혀 듬직하지도 멋지지도 않은...

  • 32. ㅇㅇ
    '24.4.15 8:44 PM (119.69.xxx.105)

    따님이 남친이 그러는거 좋다며 자랑하듯이 얘기한게 아니고
    좀 불편하다는 식으로 얘기한거죠

    애기 다루듯 하는게 좋으면 문제 없는데 여친이 원하지 않는데도
    저런 유난 떠는건 지나친거죠
    나솔 영호가 상대방 반응 상관없이 자기기분에 취해 막 표현하니
    누가봐도 과도하게 느껴지잖아요
    그건 진짜 사랑이 아니라
    자기가 연애하면 하고 싶은걸 해보는거죠
    즉 로망 실현이고 혼자 연애감정에 취해보는거

    연애포함 모든 인간관계는 배려가 기본이어야하고
    그건 상대입장에서 상대가 원하는걸 해주려는거야 합니다

  • 33. ㅇㅇ
    '24.4.15 8:49 PM (119.69.xxx.105)

    장남 같고 책임감있는건 길거리에서 여친 안쪽으로 보호하고
    무거운거 들어주고 밤늦은 시간 집에 안전하게 데려다 주거나
    택시번호 적어두는거 같은 행동이지
    밥먹여주고 양치하라고 물 떠먹여주는 행동이 아니죠
    유난스럽고 호들갑이네요
    너무 가벼워요

  • 34. ...
    '24.4.15 9:05 PM (115.21.xxx.199)

    리플 분위기가 이상하네요. 형제많은 집 장남이고 이제 갓 대학 간거면 스무살짜리 남자애가 애인 챙기는 거 처음일텐데..동생 챙기듯 하는 행동인가보죠. 나중에 자기 자식도 저렇게 챙길꺼구요.
    뭔 ..이제 갓 연애 시작하는 꼬꼼화들에게 못할 말들이 없네요.

  • 35. ....
    '24.4.15 9:08 PM (1.241.xxx.216)

    잘해주며 통제하는겁니다
    일부러라기보단 그냥 성향 자체가 통제형 같아요
    일단 따님이 이미 거절을 잘 못하고 알람까지 맞춰놓으며 따라가잖아요
    그 사람이 잘해주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부담스러운데 거절을 못하는 상황이 문제인거죠
    평범하지는 않아요 좋게보면 감성적이고 자상하지만 그게 생활로 들어가면 모든 것들을 그 사람에게 맞춰야합니다
    상대의 생각이나 성향 보다는 자기만족이 우선이라서 잘해주는 것 자체도 결국 그 남자의 욕구충족인거네요
    저라면 탈출요 자연스럽게.....

  • 36. ....
    '24.4.15 9:10 PM (1.241.xxx.216)

    그리고 가을이 군대라면 지금쯤은 헤어지는게 낫습니다 그 남자를 위해서라도

  • 37. ...
    '24.4.15 9:12 PM (51.14.xxx.73)

    저 남자애가 뭘보고 자랐겠어요?
    자기 엄마나 아빠가 통제형이란 얘긴데...

  • 38.
    '24.4.15 9:40 PM (125.139.xxx.98)

    난 귀여우ㅜ요

    그러다 몇번 채이면 안할꺼데요

    잘해줘야 소용없다며 ㅋㅋㅋ

  • 39. 위험
    '24.4.15 11:00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강요 강요 딸의 의견과 취향무시
    알람설정 통화 -연인간의 통화가 의무나
    압박이 되었다는 반증

    지켜보세요 원레 독립적인 따님 이라면
    곧 머지 않아 벗어 나고 싶어 할겅메요
    그때 힘이 돼어 주세요

  • 40. 지켜보세요
    '24.4.15 11:03 PM (39.118.xxx.228)

    강요 강요 딸의 의견과 취향무시
    알람설정 통화 -연인간의 통화가 의무나
    압박이 되었다는 반증

    원레 독립적인 따님 이라면
    곧 머지 않아 벗어 나고 싶어 할거예요
    따님의 외모나 헤어스탈 옷 까지 참견질
    하고 집에 들어갈때 까지 통화
    하루 일과도 궁금헤 할겁니다

  • 41. 좋은사람
    '24.4.15 11:53 PM (116.32.xxx.155)

    처음에 자기가 불타오를때만 저런거예요.
    정말 좋은 남자라면 여자가 불편하다 했을때 절제해요.22

  • 42.
    '24.4.16 2:30 AM (217.149.xxx.150)

    헤어지면 안전이별해야 할 사람이네요.
    절대 좋은 사람 아니에요.

  • 43. 안좋아요
    '24.4.16 2:36 AM (125.244.xxx.62)

    저런타입이
    소유욕? 집착으로 바뀌는 타입일수있어요.

  • 44. ㅇㅇ
    '24.4.16 3:15 AM (125.176.xxx.121)

    형제 많은 집안 장남이 동생을 저렇게 챙긴다고요?

    현실 남매들은 절대 저렇게 하지 않습니다. 초딩 여동생이라도 질색팔색할 텐데..

    남친이 저래도 부담스러운데 친오빠가 저러면 더 이상할 것 같네요

  • 45.
    '24.4.16 4:22 AM (221.152.xxx.172)

    저도 읽으면서 쌔했어요. 뭐든 일반보다 과한건 거의 반드시 수반되는 이상한 면이 있어요.
    그 남자애가 최수종과일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저도 읽는내내 안전이별 단어가 떠오르더군요.
    저렇게까지 과하게 하는건 부자연스러운 일이고, 동생들이 많다고 해서 저렇게 안해요 절대.

  • 46. ..
    '24.4.16 6:12 AM (61.254.xxx.115)

    동생들 많다고 누가 동생밥에 반찬 올려주나요 미쳤나 뭐든 과한건 이상한거임.통제형 소유욕 강함으로 보이네요

  • 47. 제일싫어
    '24.4.16 6:48 AM (116.38.xxx.203)

    저렇게 잘해주다 익숙해지고도 남을때쯤
    어느날 지쳤다고 싹변하면 사람 돌아버림

  • 48. 지나쳐
    '24.4.16 7:13 AM (58.234.xxx.21)

    무섭네요...

  • 49. 오오
    '24.4.16 7:41 AM (220.65.xxx.198)

    쎄한 느낌이 와요 안전 이별해야할뗀데ㅜ

  • 50. ...
    '24.4.16 8:04 AM (220.72.xxx.176)

    댓글들이 너무 앞서 갔네요.

    1. 남친은 지금 연애가 너무 재밌음.
    2. 사랑에 빠진 본인에 취해있기도 함.
    3. 따님도 본인을 이렇게 예뻐해주길 바람. (곧 성격차이 알거고, 적응할거에요)
    4. 핸드폰 검사, 스케쥴 관리, 친구 통제 등 뭔가 대놓고 통제 들어가면 더 오래되기전에
    헤어지는 게 낫습니다.

  • 51. 맞아요
    '24.4.16 10:31 AM (223.57.xxx.38)

    알람설정 통화 -연인간의 통화가 의무나
    압박이 되었다는 반증xxx222

  • 52. ㄴㄱㄷ
    '24.4.16 10:54 AM (124.50.xxx.140) - 삭제된댓글

    상대가 싫어하는걸 안하는게 사랑인데..
    남자는 지가 하고 싶은거만 따님에게 강요하고 있구만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통제가 심해지겠죠
    지금부터 자연스럽게 안전이별하게 하세요
    군대 갈때 헤어지면 고무신 거꾸로 신은걸로 오해해서 원한 품을수도 있으니..

  • 53. ㄴㄱㄷ
    '24.4.16 10:57 AM (124.50.xxx.140) - 삭제된댓글

    상대가 싫어하는걸 안하는게 사랑인데..
    남자는 지가 하고 싶은거만 따님에게 강요하고 있구만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통제가 심해지겠죠
    지금부터 자연스럽게 안전이별 시작하게 하세요
    군대 갈때 헤어지면 저 남자 성격에..
    따님이 고무신 거꾸로 신은걸로 오해해서 원한 품고 집착할수도 있으니..
    저건 장남의 책임감 특성이 아니고 걍 통제에 집착하는 인간형임.

  • 54. ㄴㄱㄷ
    '24.4.16 11:00 AM (124.50.xxx.140) - 삭제된댓글

    상대가 싫어하는걸 안하는게 사랑인데..
    남자는 지가 하고 싶은거만 따님에게 강요하고 있구만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통제가 심해지겠죠
    지금부터 자연스럽게 안전이별 시작하게 하세요
    군대 갈때 헤어지면 저 남자 성격에..
    따님이 고무신 거꾸로 신은걸로 오해해서 원한 품고 집착할수도 있으니..
    저건 책임감 있는 장남 아니고 걍 통제를 즐기는 인간임.

  • 55. ㄴㄱㄷ
    '24.4.16 11:02 AM (124.50.xxx.140) - 삭제된댓글

    상대가 싫어하는걸 안하는게 사랑인데..
    남자는 지가 하고 싶은거만 따님에게 강요하고 있구만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통제가 심해지겠죠
    지금부터 자연스럽게 안전이별 시작하게 하세요
    군대 갈때 다 되서 갑자기 헤어지면 저 남자 성격에..
    따님이 고무신 거꾸로 신은걸로 오해해서 원한 품고 집착할수도 있으니..
    저건 책임감 있는 장남 아니고 걍 통제를 즐기는 인간임.

  • 56. ㄴㄱㄷ
    '24.4.16 11:04 AM (124.50.xxx.140) - 삭제된댓글

    상대가 싫어하는걸 안하는게 사랑인데..
    저 남자는 상대가 싫어하는 걸 계속 강요하고 있구만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통제가 심해지겠죠
    지금부터 자연스럽게 안전이별 시작하게 하세요
    군대 갈때 다 되서 갑자기 헤어지면 저 남자 성격에..
    따님이 고무신 거꾸로 신은걸로 오해해서 원한 품고 집착할수도 있으니..
    저건 책임감 있는 장남 아니고 걍 통제를 즐기는 인간임.

  • 57. ㄴㄱㄷ
    '24.4.16 11:07 AM (124.50.xxx.140) - 삭제된댓글

    상대가 싫어하는걸 안하는게 사랑인데..
    저 남자는 상대가 싫어하는 걸 계속 강요하고 있구만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통제가 심해지겠죠
    지금부터 자연스럽게 안전이별 시작하게 하세요
    군대 갈때 다 되서 갑자기 헤어지면 혹시라도
    따님이 고무신 거꾸로 신은걸로 오해해서 원한 품을수도 있으니..
    저건 책임감 있는 장남 아니고 걍 통제를 즐기는 인간임.

  • 58. ㄴㄱㄷ
    '24.4.16 11:08 AM (124.50.xxx.140) - 삭제된댓글

    상대가 싫어하는걸 안하는게 사랑인데..
    저 남자는 상대가 싫어하는 걸 계속 강요하고 있구만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심해지겠죠
    지금부터 자연스럽게 안전이별 시작하게 하세요
    군대 갈때 다 되서 갑자기 헤어지면 혹시라도
    따님이 고무신 거꾸로 신은걸로 오해해서 원한 품을수도 있으니..
    저건 책임감 있는 장남 아니고 걍 통제를 즐기는 인간임.

  • 59. 나옹
    '24.4.16 11:16 AM (223.62.xxx.15)

    통제형은 장기적으로 좋지 않던데요. 이별하게 되면 신경 좀 쓰셔야 겠어요.

  • 60. ..
    '24.4.16 11:26 AM (175.212.xxx.96)

    댓글이 넘 무서운데
    여자를 되게 사랑하는걸 넘어 다 해주고 싶은 아빠맘 같아요

  • 61. 아휴
    '24.4.16 12:22 PM (119.70.xxx.3)

    좀 무서운 남자애 같은데요. 아직 20대 초반인 남자가 뭐 저래요?
    여친 사육하는것도 아니고....

    대구 여친부모 살인사건 범죄자도 대학가서 여친 사귀는 초반에는 지극정성 공들이고 집중적으로 잘했다네요. 몇달간은 말이죠.

  • 62. ..
    '24.4.16 2:10 PM (223.33.xxx.163) - 삭제된댓글

    남자애가 너무 눈치가 없네요...ㅋㅋ
    행동들이 과하고 참 부담스럽게하는 성격인듯
    이런 사람들이 돌변하면 극단의 반대의 모습이 나오기도하는데 한편으론 쎄하기도하구요..

  • 63. ....
    '24.4.16 3:18 PM (172.226.xxx.15)

    와...글 읽으면서 좀 통제하려는 스타일 같아보였는데 대부분 비슷하게 생각하시는군요
    원치 않는 친절을 베푸는건 친절이 아니에요 강요지.
    오래만나기엔 피곤한 스타일 같네요..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지늘이 상당히 떨어져보여요

  • 64. 사랑
    '24.4.16 4:44 PM (114.203.xxx.84)

    남자동창도 있는 모임 ,딸여친들과의 여행....이런거 싫어하면 도망이 상책입니다...;;
    안전이별하길......

  • 65. 이상
    '24.4.16 5:02 PM (118.235.xxx.50)

    자기가 챙겨주는 행위 자체를 즐기는 거네요. 부담스럽고 싫다는 상대방의 의사는 묵살하고요. No 를 no로 받아들이지 않는 성향이 위험해 보입니다. 제 딸이라면 심적 불편함을 감수하면서까지 사귀는 것은 말릴 것 같아요.

  • 66. 와...
    '24.4.16 5:30 PM (211.248.xxx.34)

    생각도 못했는데...무섭네요.

  • 67. ..
    '24.4.16 5:33 PM (175.211.xxx.182)

    남친이 통제적인듯요

    남친 엄마는 더 심할 가능성이 큼

  • 68. ^^
    '24.4.16 5:39 PM (223.39.xxx.30)

    남자친구의 챙겨주기~즐기기
    ᆢ좋던~~싫던 따님의 결즹에 따라서^^

  • 69. ㅇㅇ
    '24.4.16 5:48 PM (61.80.xxx.232)

    별로네요 피곤한스타일

  • 70. 상대가 원치않음
    '24.4.16 6:29 PM (1.238.xxx.39)

    하지 말아야죠.
    왜 여자친구 의사를 묵살하고 자기 하고픈대로 하나요??

  • 71. ㅇㅇㅇ
    '24.4.16 7:40 PM (175.223.xxx.115)

    정상 범주는 아니에요
    이러다 거절당하면 상처받고 집착하고 돌변하는거 아니에요?
    뭔가 결핍도 있는거 같고..
    부디 안전이별하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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