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은 비교의 연속.. 잘난 사람 참 많네요ㅜㅜ

.. 조회수 : 3,393
작성일 : 2024-04-15 16:47:59

아이 영유 보내는데

다른 학부모들 모이거나 이야기 들어보면 엄마 아빠 의사, 판사, 교수 등등.

아빠만 전문직인 집은 부럽지도 않아요 부부 모두 잘난집들이 왜 이렇게 많나요ㅜㅜ

직업은 전문직들인데 얼굴도 예뻐..!!ㅠㅠ

아이들은 집안 잘살고 예쁜 얼굴 물려받아 외적으로 예쁘고 잘생김.

영유 외에도 온갖 좋은 교육 다 받고..

잘난 사람들, 잘사는 사람들 참 많네요ㅜㅠ

 

그 사람들고 노력해서 간 자리이기 때문에 비교하면 안되지만 가끔씩 위축되는것 같아요ㅜㅜㅋㅋ

그리고 영유 원장님이나 선생님들도 학부모 위치에 따라 은근 다르게 행동하고..ㅠㅜ

 

IP : 220.71.xxx.19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
    '24.4.15 4:50 PM (122.42.xxx.83) - 삭제된댓글

    애들 옷 브랜드는요?

  • 2.
    '24.4.15 4:52 PM (223.38.xxx.48)

    음 원래 그런곳 아니예요? 유치원부터 인맥 만들려고요. 열등감 느끼는곳이 아니라요.
    서울 변두리 어린이집 보내는데 아이 부모님들 다문화 가정 많아요. 한국 아이가 드문 듯...

  • 3. Yes
    '24.4.15 4:58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받아들여야죠.
    그래도 한국은 다른 선진국보다 소셜믹스가 되는 편이고.
    같은 곳에 다녀도 선생들이 부모 직업을 다 알기 때문에 좋은 직업을 가진 부모 아이들은 신경 알게 모르게 더 많이 써줘요. 이건 그냥 본능적인 것 같아요.

  • 4. ㄴㅇㄹ
    '24.4.15 5:07 PM (211.246.xxx.241)

    그래서 저는 아이 위해서 정말 열심히 돈 벌어요^^ 저도 영유인데 다들 명문대 전문직이더라구요 대치동 초등학교 보내는
    제 친구는 변호사인데 같은 반 친구 엄마의 70프로가 의사래요

  • 5. 구글
    '24.4.15 5:08 PM (49.224.xxx.59)

    님 아직 젊은 나이이신가 봐요
    아니 어린 나이라고 해야하나요

    40중반만 넘어가도 그 사람 공부 열심히 해서 그런 직업 가졌구나
    돈 좀 벌겠구나 하지
    어차피 성인되서 알게 된 인맥 내가 그 사람과ㅜ친해져서 얻을게 있을것도 아니고
    그 의사도 나가 병원 가어 자기 돈 벌고 변호사도 내가 법적인 문제 생기면 고용하는 직업일뿐인데요

    비슷하게 자산 있으면 무슨 일을 해서 돈 버는지는 안중요해요
    돈 많은 사람 부러워하지

  • 6. ㅁㅁ
    '24.4.15 5:11 PM (211.186.xxx.104)

    님도 뭐가 어떻든 거기에 끼긴 끼었잖아요
    저는 영유고 뭐고 갈수도 없어요
    솔까말 님도 어느정도 위치가 되니 그 무리에 끼일수는 있는거구요
    그 무리에 낄수 조차 없는사람도 많은데요..
    그러려니 해야지 계속 거기에 무게 두면 내인생만 괴롭죠...뭐..

  • 7. ...
    '24.4.15 5:25 PM (121.133.xxx.136)

    전 님이 부럽네요 영유도 보내고^^ 아래를 보시면 좀 편하실려나

  • 8. 구글님
    '24.4.15 5:28 PM (175.197.xxx.155)

    빙고
    아이들 모두 강남에서 학교 나오고 앞으로도 살 생각인데요
    거의다 전문직 의사 법조인 뭐 대기업 고위직 좀 한다하는...
    그래서 외형 주거지 그런걸로 판단도 안하고 서로 존중해요
    겉모습도 별로 신경 안쓰고 외국이 주거지인 경우 그냥 압구정이나 청담동에 그냥 아파트에 살기도하고 차도 빌린경우도 있고 그래요
    전문직이 흔하고 대단할것도 없어요
    신기한건 돈만 많은사람인데도 서로 대충 알아본다는
    조폭두목도 재벌자녀 권력자가족 세금납입순위자 서로 은연중에 만나니까요
    비교는 끝없고요 나름의 만족하며 사는게 나을껄요

  • 9. 저는 오히려
    '24.4.15 7:51 PM (211.235.xxx.148)

    윤석렬 정부가 들어선 후에는 외적인 것은 하나도 안 중요하다고 느껴져요
    서울대 법대 출신들도 다 허접해 보이고
    사법고시 함격한 영감님이라고 부른 인간들도 다 위선자 같아요
    인간들의 우열이라는 것이 무의미하게 느껴질 정도로
    그 내면은 추악하기도 해서요
    그냥 내 삶을 주체적으로 살면 됩니다
    비교하고 주눅들고 그럴 필요 전혀 없습니다
    내가 제일 당당하고요 거칠것없이 잘 살아가면 되거든요
    내면은 내가 제일 최고인 것 같아요 ㅎ
    성숙하고 흔들림이 없는 사람들은 좀 부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999 비타민d없는 칼슘,마그네슘 있나요? 7 ㅡㅡ 2024/04/28 1,136
1588998 쿠팡알바글 읽어보거나 7 .. 2024/04/28 1,491
1588997 동물들은 왜 쓰다듬는걸 좋아할까요? 14 ..... 2024/04/28 4,066
1588996 간헐적단식과 운동하며 다이어트 중인데 19 ㅠㅠ 2024/04/28 2,896
1588995 60세 남편이 가끔 어지럽다는 소리 하는데 8 2024/04/28 2,175
1588994 심리상담이 내담자 혼내키는건가요? 14 궁금 2024/04/28 2,148
1588993 아침에 자고 일어났더니 손가락 마디가 아파요 ㅠㅠ 6 .. 2024/04/28 1,967
1588992 아일릿 럭키걸신드롬 이 노래랑 비슷하지 않나요? 2 xc 2024/04/28 721
1588991 한채 30억 아파트 단지에 중국산 KS 위조 유리 사용 6 우롱 2024/04/28 2,697
1588990 穴同壻 라고 하던데요 2 ,,,,, 2024/04/28 1,768
1588989 인절미를 키라모찌라고 그래요 8 .. 2024/04/28 2,275
1588988 얼굴 흉터 2 아아아 2024/04/28 692
1588987 눈여 홍해인 백화점 전체 매출이 1존가요? 4 ㅇㅇ 2024/04/28 1,575
1588986 금쪽이 늦둥이 편 봤어요 1 금쪽이 2024/04/28 2,467
1588985 결혼 생활이 어떻게 가능한건지 33 ㅇㅇ 2024/04/28 8,721
1588984 요즘은 무슨 김치 담가요? 8 김치 2024/04/28 2,111
1588983 자녀에 대해 지인과 얘기하다가 1 ㅎㄹㅇㄴ 2024/04/28 1,918
1588982 “尹정부, 처음엔 관리 1순위라더니”…물가 상승률, OECD 3.. 3 ... 2024/04/28 1,580
1588981 비트코인 없으니 루저같아요 24 ㆍㆍ 2024/04/28 5,353
1588980 너무 역겨워요 4 .. 2024/04/28 3,538
1588979 PD수첩보는데 피꺼솟 6 거너스 2024/04/28 4,092
1588978 남자는 결혼하면 변하나요? 7 결혼지옥? 2024/04/28 2,166
1588977 안귀령이 좀 이상했던게 15 ㅇㅇ 2024/04/28 4,747
1588976 보람있는 꼬막비빔밥 4 맛있게 2024/04/28 1,707
1588975 러바오 책을 읽어봤는데 16 .. 2024/04/28 1,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