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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가 핸드폰 분실했다가 습득하신분 연락이 되었는데요

ㅇㅇ 조회수 : 5,609
작성일 : 2024-04-15 16:42:23

집근처에서 흘리고 집근처에 사시는 분이 출근길에 주워서

이따가 저녁에 퇴근길에 지하철역으로 찾으러 오라고 했다는데

어떻게 사례를 하면 좋을까요?

여자분이고 가지고 있다가 퇴근길에 주겠다는것도 번거롭게 해서

미안하기도 해서요.

조언부탁드려요.

(딸은 중1이고 학원가있는 시간이라 제가 찾아오려고요.)

IP : 119.192.xxx.17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5 4:44 PM (211.250.xxx.195)

    5만원?정도 준비해가시고
    주기전에 그래도 사례하고싶다고해보세요

    제아들은 그냥 파출소에 두고가셨고 사례하고싶다니 괜찮다셨어요

  • 2. 저는
    '24.4.15 4:44 PM (211.211.xxx.6)

    지갑 찾아주신 분이 있는데 (찾아서 맡겨주심)
    전화번호도 전달이 되어서 그분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5만원 드렸어요

  • 3. ..
    '24.4.15 4:46 PM (112.152.xxx.33)

    현금 5만원 정도

  • 4. 다들
    '24.4.15 4:49 PM (211.223.xxx.123)

    인사하시네요. 전 휴대폰 지갑(돈많이든것 포함) 대략 8번이상 찾아줘 봤는데
    한번도 사례못받아봤거든요 바라지도 않았지만 ㅎㅎ

  • 5. ㅇㅇ
    '24.4.15 4:51 PM (119.69.xxx.105)

    안받으시려고 할지 모르니 케잌이나 쿠키라도 준비해가는게
    어떨까요

  • 6. 선플
    '24.4.15 4:52 PM (182.226.xxx.161)

    예전에 아들 핸드폰 주워주신 할아버지께 사례하려고 2만원 드리려고 했더니 (폴더폰이라서 2만) 됐다고 막걸리 한병 사먹게 2천원만 달라고 하셨던분 생각나네요~ 결국 2천원 받으셨어요 ㅎㅎ

  • 7. 저는
    '24.4.15 4:56 PM (218.238.xxx.141)

    예전에 대형마트 주차장 제차 운전석바닥에 떨어진 장지갑을주었는데요 안을보니 십만원넘게 있었고 신분증 카드등 중요한거 다들어있었어요 주부가 떨군듯했구요
    마트as센터에 갖다줄까하다가 과연 제대로 전달이될꼬 불안하기도해서 가까운 파출소에 갖다줬는데 제연락처와 이름 적어갔어요 주인찾게되면 제대로 전달된건지 꼭 확인전화달라고 했구요
    그자리에서 지갑에 현금계산해서 제앞에서 확인했고 나중에 지갑주인 찾았다며 여자분께 고맙단고 전화왔었는데 사례비얘긴 1도 없었네요 ;;;;
    먼저 달라고할 주변도 못되어서 그냥 넘어갔는데 원래 찾아준돈의 10프로는 사례비로 주는게 판례라네요?
    그때 좀 억울했었던기억이 있어요
    이리저리 저혼자 엄청 뛰어댕겼거든요;;%

  • 8. ㅇㅇㅇ
    '24.4.15 4:57 PM (124.155.xxx.168)

    막걸리 2천원..ㅎㅎㅎ재밌네요

  • 9. ㅇㅇ
    '24.4.15 4:58 PM (118.235.xxx.167)

    시세 5 아닌가요

  • 10. ...
    '24.4.15 5:02 PM (118.218.xxx.143)

    저도 5만원정도요
    직접 보면 현금으로, 폰번호 받으면 모바일상품권이요.
    근데 갤24나 아이폰15처럼 최신폰이면 10만원 드릴듯요.

  • 11. 잉?
    '24.4.15 5:40 PM (211.200.xxx.116)

    사례비 준적도 받은적도 없어요. 여러번 찾아줬고 한번 잃어버린적있어요

  • 12. 순이엄마
    '24.4.15 5:48 PM (222.102.xxx.110)

    저라면 스벅쿠폰이요.(커피2+케익)이런거 과하지 않게요.
    저는 스벅 안좋아함.

  • 13. ..
    '24.4.15 5:49 PM (221.151.xxx.109)

    여기처럼 많이 주지 않아요
    현실은 음료수 한병이나 빵이면 감사

  • 14. ....
    '24.4.15 5:55 PM (221.158.xxx.234)

    택시 기사들이 습득했을 경우 5만원 정도구요..
    커피 기프티콘이 적당할듯 하네요..

  • 15. 움보니아
    '24.4.15 5:57 PM (220.72.xxx.176)

    스벅 가셔서, 기프트카드 3만원 충전하고 봉투에 담아달라 하세요.
    그리고 전달하고 빠이빠이 (금액 안찍혀있습니다.)

  • 16. 나는나
    '24.4.15 6:07 PM (39.118.xxx.220)

    실제로는 안주는 사람이 훨씬 많아요. 저는 과자 한 봉지 받아봤네요.

  • 17. 예전에
    '24.4.15 6:15 PM (211.250.xxx.112)

    같은 단지 여고생 폰 주었고 집으로 찾아오셨는데 귤 3킬로 한상자 주셔서 맛있게 먹었어요. 길에서 만나는 것이니 3만원짜리 가벼운 먹거리 좋아보여요.

  • 18. 비오는날
    '24.4.15 6:22 PM (116.41.xxx.141)

    건널목 한가운데 떨어진거 주워
    아무리 기다려도 찾으러안와서
    예약된 치과가서 전화걸고 맡겨두었네요
    보상은 꿈도 안꾸어봤는디 ㅎ

  • 19. 모모
    '24.4.15 7:05 PM (219.251.xxx.104)

    택시에 두고 내렸으면
    그분도 영업시간뺐어서
    3 ㅡ5만원 주지만
    그냥 일반인들은
    커피쿠폰 같은거 드리고 그러죠

  • 20. 지난주에
    '24.4.15 9:26 PM (211.49.xxx.24)

    딸래미가 버스에 두고 내려서 버스기사분한테 박카스 두박스 드렸는데 롤케잌정도 괜찮을것 같아요

  • 21. 보상은 커녕
    '24.4.15 10:31 PM (112.152.xxx.112)

    마치 맡겨둔 것 마냥 찾아가더만요
    영혼 없는 감사인사 딱 한마디..
    내가 헛짓거리 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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